책 소개
·박제용(현 WWG자산운용 회장, 전 외환은행 수석부행장)
ESG는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 독자들은 공공영역의 글로벌 투자에서부터 민간영역의 국내투자까지 ESG와 관련된 저자들의 경험과 생각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우영(법무법인 광장 (금융) 대표 변호사)
ESG가 세간의 화두로 떠오르며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히려 늦은 편이다. 이런 때에 바로 이 책이 발간되었다. 교과서나 이론서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품을 수 있는 실무적인 궁금증을 화두로 던지고 답을 유도하고 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우면서 기업에서도 참고하기에 매우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눈이 확 떠지는 느낌이다.
·강신우(현 스틱인베스트먼트 경영전문위원, 전 한국투자공사 투자운용본부장)
코로나로 인해 급격히 관심이 늘어 오히려 그 부작용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여 회의감이 커지고 있지만, 아무리 보아도 ESG를 기업 경영과 투자 활동에 적극 적용하는 것은 미룰 수 없다. 바로 한 가지, 우리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이다. 이 책이 불안과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올바른 투자를 위해 투자자들에게 길을 인도해 주는 등대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가 소개
저자 : 송주형
WWG(WHITE WHALE GROUP)자산운용의 대표이사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에 한국투자공사에 입사한 이후 국내외 다양한 대체자산에 투자해 왔으며, WWG에서는 환경, 안전, 보건 등 생활밀착형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런던 정경대에서 국제개발학을 전공한 이후,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ESG와 Sustainability의 중요성을 깨달아 투자과정에서 적극적인 실천에 옮기고 있다. 닫기
저자 : 최진석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에서 책임투자팀장으로 ESG 업무를 수행중이다. 스튜어드십 수립, ESG 전략펀드 기획 및 투자, 정부 그린본드 발행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 용역에 ESG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고, 국제기구, 언론사, 대형로펌, 외국계은행 등에서 주최한 다수의 국제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여했다. 국제아카데미, 투자 관련 국제협회 등에서 ESG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국은행 총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닫기
저자 : 전홍민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경영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ESG, 기부금지출, 감사노력, 자기자본비용에 대해서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Managerial Auditing Journal, Applied Economics, Business Ethics: A European Review,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Environmental Management 등 의 SSCI저널 10편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E&Y한영회계법인 Visiting Scholar이다.
목 차
추천사
들어가는 글
친환경 PEF를 지향하며 걸어온 길 - 송주형 대표
글로벌 ESG투자 - 최진석 팀장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 전홍민 교수
논쟁으로 이해하는 ESG
ESG에 대한 개념 바로 알기
01 환경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실질적인 재앙인가, 아니면 신흥국에 대한 선진국의 또 다른 “사다리 걷어차기” 인가?
02 순환경제는 실현가능한 인류의 비전인가, 아니면 드러나지 않는 다른 자원의 손실을 동반하는 눈속임에 불과한가?
03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ESG 참여 행진은 변화되는 사회에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인가, 아니면 정부와 시민사회의 대기업 재벌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잠시나마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인가?
04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도 성공적인 ESG전략이 가능한가, 아니면 ESG전략은 이미 이익창출 기반을 갖춘 대기업만의 전유물인가?
05 ESG투자는 지속가능한 장기성과를 위한 충분조건인가, 아니면 그린워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마케팅 전략인가?
06 국제회계기준과 같이 국제적으로 통일된 ESG평가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아니면 적용대상이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평가 방법과 기준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07 코로나19는 환경투자에 대한 관심 및 실천을 실질적으로 앞당기는 촉매제였는가, 아니면 다른 경기민감형 산업들의 실적악화로 인한 착시현상일 뿐이었던 것인가?
08 주주행동주의 펀드들은 ESG 친화적인 투자자인가, 아니면 기업사냥꾼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인가?
09 차등의결권은 합리적인 거버넌스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제도인가, 아니면 오너경영자로 권력을 집중시키는 불공평한 제도인가?
10 여성의 사회적 역할 강화 및 거버넌스 참여 확대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 조건인가, 아니면 단순한 여성권리 신장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가?
11 현재가 아닌 미래 사회에서도 ESG 요인들은 여전히 유효할 것인가, 아니면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 등이 중심이 된 사회환경에서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한 구시대의 캐치프레이즈가 될 것인가?
12 불평등은 ESG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과제인가, 아니면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 받아들여야만 하는 명제인가?
나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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