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성평등 이야기
여자답게 남자답게가 아닌 나답게!
여아 장난감은 분홍색, 남아는 파란색… 인권위 "성별 구분 탈피해야“
"여아·남아 장난감이 따로 있나"…美, 성중립 진열대 의무화
'여직원ㆍ유모차' 대신 '직원ㆍ유아차'로… 성평등 언어 캠페인
'경찰선발 체력시험' 남녀 구분 없앤다… 2026년 전면도입
성평등 교육은 어린이들이 남성성, 여성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자신을 더욱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성평등 교육은 인지적, 정서적 능력이 골고루 발달되도록 도와 잠재 능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고 폭넓은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지요.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은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만들었습니다. 장난감이 파란색과 분홍색으로 분류되지 않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저녁을 준비하고, 아빠와 아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을 표현하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누가 만들어 놓은 기준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성평등 의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당당하게 나답게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성평등한 세상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성별이라는 벽에 막힌 반쪽짜리 꿈 대신 더 넓은 세상을 꿈꾸기를 응원합니다.
여자라서 남자라서 할 수 없는 일은 없어!
하고 싶은 일은 스스로 결정하는 거야!
잠드는 시간이 되었지만, 더 놀고 싶은 동생은 누나에게 아쉬움을 이야기합니다. 누나는 신기한 이불을 덮고 자면 꿈속에서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해 주어요. 누나와 동생은 꿈속에서 농부가 되어 농작물을 수확하고,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도 되었다가,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도 되어요. 무대 위를 화려하게 수놓는 발레 무용수가 되어 사람들의 박수를 받기도 합니다. 두 어린이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무엇을 할 때 즐거운지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누나와 남동생과 함께 꿈 여행을 하다 보면 역할놀이를 하는 것처럼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게 되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성고정관념에 얽매여 직업을 선택하지 않고 자기의 적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어릴 때부터 성 역할에 갇힌 꿈이 아니라, 누구나 평등하게 양한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꼴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우리 모두는 똑같이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은 그룹으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합니다.
서민채
이화여대 경영학과, 고려대 MBA를 졸업했습니다. 삶과 행복, 사회 문화 현상에 관심이 많고, 모든 사람이 나답게 살고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사회를 꿈꿉니다. 그러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평등 관련 콘텐츠를 기획하고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작가로 성장하는 것이 꿈입니다.
요이
예술 작업과 문화 예술 교육을 하는 티칭 아티스트입니다. 예일대와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을 졸업하고, 해외를 오가며 다양한 문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다름을 존중하고 온전히 나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성평등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연과 가까운 곳에 세계시민 예술학교를 세우는 것이 꿈입니다.
그린이 : 황정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 꿈을 다시 꺼냈습니다. 나만의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 노력합니다. 식물을 돌보고 주변을 관찰하고 살핍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감수 :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성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교사들이 모인 연구 모임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성고정관념을 깨고 성인지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성평등 수업을 만들고 학급 문화를 고민합니다. 콘텐츠를 만들어 더 많은 교사, 양육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합니다. 고작 성별로 어린이들의 꿈이 제약받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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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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