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범준의 아빠 반성문
“아이와의 관계를 망친 건 저의 말투였음을 고백합니다”
15만 부 베스트셀러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김범준의 본격 아빠 반성 에세이. 세 아이의 아빠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삼성그룹, 현대기아차그룹, SK그룹 등 국내 최고의 기업에서 직장인의 소통과 리더의 언어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가정을 돌아보니, 정작 사랑하는 아이들과 아내와의 ‘패밀리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낙제점을 받고 있었다.
국어 시험에서 98점 맞았다고 자랑하는 아이에게 무심코 “98점? 100점은 몇 명이니?” 하고 물어봤다가 아이가 모든 과목에 만점을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아이와의 관계를 망치고 있다는 걸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 프로크루스테스가 자신의 침대에 나그네를 눕혀 놓고 키가 침대보다 길면 잘라내고, 짧으면 늘여 죽인 것처럼. 이렇게 자신처럼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인지도 모른 채 함부로 말하다가 영영 아이와 멀어지는 아빠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와의 관계는 아빠의 말투에서 시작됩니다』를 쓰게 되었다.
저자는 ‘취급주의’가 적힌 상자 속 유리그릇처럼 깨지기 쉬운 존재인 아이들을 조심스레 다뤄야함에도, 오히려 흔들고 내팽개쳤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이제라도 아빠로서 중간 평가를 받기 위해 아이들에게 제출하는 보고서이자 반성문이다. 사랑하는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 아빠들에게 이 책은 불편하면서도 냉혹한 채찍이 될 것이다.
아이와 가까워지는
아빠의 말투는 따로 있다
“아빠 또 놀러와” 피로회복제 CF에서 아이가 출근하는 아빠에게 하는 말이다. 바쁜 업무와 잦은 야근으로 아이와 자주 볼 시간이 없는 현실 아빠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아이와 아빠가 이런 관계를 지속하다가는 서먹서먹한 사이가 될 게 뻔하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다정한 아빠, 가정에 충실한 아빠가 되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이에 저자는 엄마보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아빠들에게는 좀 더 현실적인 대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같은 말실수를 해도 엄마보다 아빠의 한마디가 아이에게 더 임팩트있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상처주지 않는 대화를 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뼈저리게 후회한 실수 경험담과 함께 “아빠 회산데, 바쁘니까 끊어라.”, “아빠 피곤하거든?”, “아니라고 하면 아닌 줄 알아야지!”처럼 익숙하게 사용했지만 아이와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말, 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될 말 40가지를 소개한다. 단순히 말하기 방법을 소개하는 게 아니라, 구체적인 상황과 상황에 맞는 올바른 태도 그리고 그동안 많은 이가 잘못 알고 있던 자녀교육 방법도 함께 알려준다.
“아이의 성장을 돕는 좋은 아빠가 되기란 의외로 어렵지 않습니다.” 『6~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엄마의 말 공부』 이임숙 소장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많은 아빠가 돈만 벌어다 주는 사람, 말만 하면 상처주는 사람이 아닌, 대화가 통하는 아빠, 친구 같은 아빠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아빠의 말하기 연습
저자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솔직함이다. 자신의 실수담을 가감없이 공개하고, 이를 극복한 솔루션을 위트 있게 풀어낸다. 이 책에서도 저자의 매력은 한껏 돋보인다. 아이의 성의 없는 문자 답장에 화가 나다가, 자신이 아내에게 보낸 무신경한 문자 메시지를 보며 반성하기도 하고, 딸에게는 귀찮아할 정도로 애정 표현을 하면서도 두 아들에게는 엄격하기만 한 지난 날의 과오를 후회한다. 저자의 진정성 있는 고백은 대한민국 아빠라면 한 번쯤 경험할 만한 것들이다. 여기에 본문 속 내용을 재미있게 그려낸 일러스트까지 있어 책 읽는 맛을 더했다.
저자는 아이가 방문을 닫은 후에야 뭔가 잘못됐다는 걸 직감하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말하기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이든 억지로 하면 탈이 나는 법이니, 자연스럽게 아이의 관심사로 대화를 이끄는 것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아내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아내가 대화를 할라치면 늘 짧은 말로 끝내고, “뭐가 그리 불만이야.”, “다른 집들도 다 이렇게 살아.”라고 대꾸한다면 아이와의 대화도 잘 될 리가 없다. 아내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대화법을 알아야 할 이유다. 저자는 아직도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완벽한 아빠는 없다, 계속 노력하는 아빠만 있을 뿐이다. 이 책이 그 노력을 위한 길잡이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김범준
비즈니스 말투 전문가. 강연자이자 작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삼성그룹, LG그룹 등에서 사업 전략 및 법인영업 분야에서 일해왔다.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다룬 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스스로 책벌레로 부를 만큼 많은 책을 읽었으나, 어느 순간 독서가 취미 이상의 가치가 없는 시간 낭비로 느껴졌다. 네 번의 고시 실패, 학교와 직장 동기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면서 인생의 낙오자처럼 낙담해 있던 시간도 있었다.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전략적 책 읽기로 독서법을 바꿨고, 관심 분야에 집중하면서 책 쓰기가 가능해졌다. 매일 퇴근 후에는 자신과 약속한 시간 동안 책 읽기와 글쓰기를 반복하는 삶을 살고 있다.
LG그룹, 삼성그룹, 현대기아차그룹, KB금융그룹 등의 대기업과 서울시, 경기도, 한국과학기술원, 국방부 등의 공공기관 그리고 고려대, 이화여대 등의 교육기관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독서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관심 주제를 확장시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력개발전문대학원에서 코칭과 리더십을 공부해 인적자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회사어로 말하라》, 《당신은 존재감 있는 사람입니까》,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말투를 바꿨더니 관계가 찾아왔습니다》, 《50의 품격은 말투로 완성된다》, 《말투의 편집》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우리 가족 행복을 위해 제출하는 아빠의 반성문
1장 아빠랑 더 무슨 말을 해?
아빠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아빠는 돈 벌어 오는 기계가 아니다
쿨함과 권위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법
자녀의 말투는 아빠의 말투를 닮는다
싫다는데 열 번 찍으면 그건 범죄다
‘미안하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할 것
하얀 거짓말은 없다
2장 아이를 주눅 들게 하는 말 습관
아빠의 지성을 앞세우기 전에 아이의 감성을 관찰할 것
자녀는 포기의 대상이 아니다
무기력한 순둥이로 키우고 싶은가?
자녀의 선물에는 일단 고마움부터 표현할 것
어느 날 아이가 입을 닫았다면
미안한 마음을 가졌을 아이를 따뜻하게 품는 방법
아이의 한계가 아닌 성장에 초점 맞추기
밥상머리 교육 대신 밥상머리 관찰
3장 비교하고 차별해서 미안해
아빠의 자격지심은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아빠의 섣부른 판단이 가족 내 차별을 만든다
아빠의 경험은 그때 그 시절에만 옳았을 뿐이다
비교에는 끝이 없다
못한 일보다 잘한 일에 집중할 것
말 한마디가 평생을 간다
자녀의 실수를 탓하기 전에
4장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란다
아이의 말이 소음으로 들린다면
부모는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이다
아빠의 문제 해결 욕구가 아이의 문제 해결 의지를 없앤다
‘1+1=3’이라고 말하는 아이를 인정할 수 있을 때까지
세상과 맞짱 뜰 줄 아는 아이가 되길 원한다면
사랑의 매라는 폭력
세상은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진리를 알려주는 법
아빠의 욕망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 것
스스로 길을 찾는 아이가 되길 원한다면
5장 좋은 관계는 스몰토크부터
자녀와 친밀해지는 출발점, 스몰토크
자녀의 솔직한 피드백에 감사할 것
자녀는 오늘도 아빠를 ‘복붙’하는 중이다
자녀와의 약속만큼은 반드시 지킬 것
자녀의 인사를 대하는 아빠의 태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아이들은 오늘도 너그러워지는 중이다
잘 지켜보면 너무나 예쁜 아이들
나오는 말 나는 정말 아빠다운 아빠가 되었을까?
참고한 자료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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