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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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장기중
출판사항웅진지식하우스, 발행일:2021/11/08
형태사항p.311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25428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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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가 마지막에 원하게 될 것은 결국 ‘사랑할 능력’이다.”

2,000명의 치매 환자를 돌봐온 정신과 의사가 만난 삶과 죽음,

결코 사라지지 않는 생의 욕구와 의미에 관한 45가지 이야기

남궁인, 임순례, 강원국 강력 추천

“그의 다정한 시선은 우리를 분명한 감동으로 이끈다.”

“아름다운 감정을 더 자주 느끼며 살아야지 결심하게 한다.”

우리는 어떤 존재일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간성을 상실하는 병, 치매는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인지 능력, 운동 능력, 언어 능력, 일생 동안 쌓아올린 지위, 존경, 사랑…. 이 모든 것을 상실할 때 삶은 어떻게 계속되는가?

『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정신과 의사 장기중의 첫 번째 에세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완치 없는 질병을 다루는 저자는 질병과 함께 사회적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신이 돌보는 환자들의 세계를 세상과 연결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한다.

치매 환자는 배우자가 외도를 한다거나 가족이 돈을 훔쳐 간다고 의심하고, 먼 길을 배회하다가 길을 잃고, 느닷없이 화를 내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고립되고, 인지 기능이 점점 쇠퇴하여 자기 자신이 흔들리는 경험을 한다. 저자는 치매 환자의 이해받지 못하는 세계를 들여다보며 그 의미를 밝히는 한편, 자신을 둘러싼 삶과 죽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자아낸다. 환자의 자살, 고독사의 무게, 아버지를 꼭 닮은 고모의 죽음, 완치 없는 환자를 돌보는 일상, 가족의 암 투병 등 저자가 털어놓은 이야기에는 외롭고 고단하지만 인간적인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브런치와 『정신의학신문』을 통해 연재된 저자의 글은 치매에 관심을 둔 사람뿐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해답을 찾는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안겼다.

『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는 인간다움에 관한 이야기이며, 인간다움이 다하기 전에는 멈추지 않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삶의 의미를 포착한 이 책은 완치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건넬 것이다.

치매가 들려준 45가지 인생 이야기

“인간은 사라지는 순간에도 사랑을 추구한다.”

치매는 상실의 병이다. 한 개인의 고유한 기억,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운동 능력,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 능력…. 인간다움을 특정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의 능력을 상실해 간다. 또한 치매는 완치가 없는 병이다. 속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기어코 병은 진행된다. 어쩌면 죽음보다 더 잔인한 질병이다. 그래서 우리는 치매를 외면하고 싶어 하고, 치매를 앓는 환자들을 이해할 수 없는 ‘그들’의 영역으로 격리시킨 채 들추려 하지 않는다. 치매 환자가 직면한 현실은 자기 자신을 잃어 가는데, 그 두려움을 이해받거나 위로받을 수도 없이 잊히고 마는 이중의 괴로움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으로 그야말로 던져 놓았던 치매 환자들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본다. 저자가 이해의 키워드로 제시하는 것 중 하나가 욕구이다. 욕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순간, 치매는 많은 것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치매에서 우리가 주시할 것은 목숨을 바쳐 이루려 하는 귀향의 욕구, 돌아다녀야만 해소되는 배회의 욕구, 그리고 인간다움이 다하기 전에는 꺼지지 않는 강렬한 사랑의 욕구이다. 우리 존재는 자신이 사라지는 순간에도 사랑을 추구하고, 인간다움의 마지막 능력으로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필사적으로 지키려 한다. 저자는 사랑이 생존 본능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원초적 욕구임을 발견한다.

동반 치매를 앓는 할아버지는 아내와 같은 요양원에서 죽는 순간까지 함께 있으려 하고, 어느 치매 노인은 고생하며 키운 딸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자신의 고통을 숨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배우자를 그리워하며 만나려 하고, 자신에게 상처만 준 가족을 걱정하며 아기처럼 울며 그리워한다.

인생의 마지막까지 사랑을 추구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결되려고 하는 환자들의 이야기는 우리 일상에 묻혀 쉽게 잊히는 사랑과 연결의 가치를 환기시킨다.

작가 소개

저자 : 장기중

치매 환자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치매 환자의 고립된 세계와 이해받지 못하는 감정을 세상과 연결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주편한병원 진료부원장으로 매일 수십 명의 치매 환자와 중독 환자를 돌보고 있다. 현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 경기도 정신건강심의위원, 근로복지공단 수시 자문 의사, 국회 보건의료발전연구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진료의사 전문화 교육을 수료하고,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주관 노인정신건강 인증의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평생회원이다. 노인정신건강 및 치매와 관련하여 SCI&SCIE급 국제 학술지에 18편(주저자 논문 1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목 차

프롤로그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1장. 밤이 찾아와도 삶은 계속된다

착한 치매와 나쁜 치매

엄마의 첫 번째 핸드폰

며느리가 돈을 훔쳐 갔다

밤은 어둡지 않았다

죽은 사람들이 자꾸 꿈에 나와

악덕 업주

아내가 외도하고 있소

뒷담화로 대동단결


2장. 우리에게는 조금 느린 시간이 필요하다

느리게 산다는 것

그냥 함께 있게 해 줘

천 원이 나오는 화수분

가장 사랑한 사람에게 찾아오는 일

네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단다

가짜 우울증

날씨가 따뜻해지면 나가겠습니다

아내는 괜찮은 거죠?

망가지는 것은 뒤늦게 알게 된다


3장. 사라지는 순간에도 사랑할 수 있다

파국 반응

친구야, 내 이야기 좀 들어 봐

사라지는 순간에도 사랑할 수 있다

굿바이, 로빈

엄마의 분리불안

망상과 현실 사이의 감정

꽃 같은 치매


4장. 달로 떠나는 여행

지금 나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야?

거짓말에도 타짜가 있다면

○○시 ○○동 ○○아파트

고독사의 체취

알츠하이머 화가의 마지막 표정

치매의 은유법

쌈바의 여인

길 위에 남겨진 것

마음에도 빨간약이 필요하다

그리 나쁘지 않은 삶이었음을


5장. 잃어버린 것과 남겨진 것

희망은 시시포스의 걸음에 있다

삶의 고통이 죽음의 고통을 뛰어넘을 때

피를 훔치는 도둑

내가 없는 가족사진

자존감 이전에 존재감

사위가 보고 있잖아

어르신들의 마스크

201호의 목욕 소동

받아들일 수 없는 걸 받아들이는 일

봉숭아물을 들이는 행복

잃기 전에 잊어버린 사람


에필로그

눈이 부시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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