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의 사계와 야생화-효빈, 길을 나서다-(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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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효빈
출판사항지식과감성, 발행일:2020/01/02
형태사항p.744 국판:23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275943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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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설악산의 사계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야생화와의 만남.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설악 이 자체가 아름다움이고 작품인 것을.
사계절 어느 때라도 경외하며 감탄하며 걷는 길. 설악을 소개하려 한다.


참으로 가슴 시원해지는 풍경 아닌가.
이런 장쾌함 때문에 추위를 무릅쓰고라도 설악에 오는 것이다. 겨울 산행에 나서는 것이다. 설악을 넘어 금강산이 보이는 이 길을 걷는 기분은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벅참이 있다. 사진으로 다시 보아도 나는 가슴이 뛴다.
-본문 중에서


2012년 본격적으로 산과 여행을 다니기 시작하였으니 산행 경력 이제야 8년.
물론 처음엔 산이 좋아서라기보다 좀 편안한 곳에서 마음을 쉬고 싶었을 것이다.
관광지보다는 사람이 좀 없는 곳이었으면 했었을 것이고 그렇게 하루하루 나선 길이 산행의 참 재미로 다가왔을 것이다.


그 지역에 대한 여행 정보며 버스 시간 알아보고 등산로도 알아보고 혹 1박을 해야 한다면 찜질방도 알아보고 오로지 대중교통으로만 떠났던 시간들은 다른 세상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대중교통으로의 한계가 느껴지고 제약적인 것들도 많이 느껴지던 무렵 산악회를 통해 백두대간을 왕복 종주하게 되었지만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산에 오른다는 자체가 나에겐 적응하기 힘든 일이었다.


그래서 요즘은 개인적으로 어두울 때 진행해 알 수 없던 구간들 위주로, 다시 걷고 싶었던 길들 위주로 혼자 걷는 백두대간 그 길들을 되짚어가며 걸어 보고도 있다. 대간 종주를 하였네~ 몇 번을 하였네~ 남에게 보여지는 그 명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제대로 속살 느껴보고 싶어서다.


서울서 가까운 한남정맥 한북정맥은 버스 타고 다니며 마침표를 찍었지만 나머지 정맥들은 아직 메워야 할 구간이 많이 남았다.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중요한건 내가 그 산을 즐기자 하는 것이지 명분 쌓기가 아니니 말이다. 아무런 의무감이나 강박관념 없이 떠나고 싶다.


지금도 어렵긴 마찬가지지만 처음 길을 나서기 시작했을 땐 야생화에도 산에 대해서도 전혀 무지한 상태였다. 길을 걷다가 하나 둘 만나게 되는 꽃과 나무들은 궁금증을 유발시켰고 알면 알수록 더 어려워지는 게 식물이란 걸 느끼게 되었지만 그 알아감이 나에겐 기분 좋은 스트레스가 되었다. 하나를 알면 모르는 열이 뒤따라 붙는다. 그게 식생이었다.


처음엔 그저 지난 산행기를 정리할 목적으로 시작했던 블로그가 많은 님들의 성원으로 분에 넘칠 만큼 사랑을 받았다. 책을 내어보라 권하시는 님들도 계셨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고사하다 꼭 한 번은 정리해 보고 싶은 곳이 있어 용기를 내어 보았다. 백두대간이나 전국의 많고 많은 아름다운 산들을 엮어볼까도 했지만 내가 가장 많이 가 본 산, 가장 애착을 보였던 곳이 어디였을까.


단순히 산을 넘어 그 속에 피고 지는 수많은 들풀 꽃들이 살아가는 곳.
휘황찬란한 미사여구 없이도 빛이 나는 곳.
바로 설악산이었다.


사계절 어느 때라도 감탄하며 경외하며 걷는 길, 설악을 소개하려 한다.
국립공원에서 지정된 법정탐방로만으로 구성하였고 대중교통으로 홀산으로 진행한 여정들이다.


야생화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설명을 덧붙였다.
블로그를 통해 성원 주신 님들께도 감사 인사 전한다.

작가 소개

효빈
다음 인기블로그이자
여행하며 산행하며 글 쓰는 사람이다.
산과 자연을 만날 때만큼
가슴 벅찬 순간은 없었다.
저서로는
《설악산의 사계와 야생화》,
《아름다운 산행과 여행》,
《힐링되는 트레킹과 산행》이 있다.

목 차

머리말


01. 당일 공룡능선을 넘다
02. 서북능선의 7월
03. 울산바위와 토왕성폭포
04. 보랏빛 유혹 - 금강초롱과 산상의 화원
05. 봉정암과 대청봉, 단풍에 물들어 가다
06. 주전골과 만경대의 늦가을
07. 아~ 설악, 눈보라 치는 겨울 설악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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