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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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출판사항흐름출판, 발행일:2023/06/14
형태사항p.574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96480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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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식적인 투자법

피터 린치의 지혜는 수십 년이 지나도 유효하다

출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투자의 고전으로 꼽히는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Beating the Street)》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식 용어를 잘 몰라도 읽는 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내용과 문장을 보완했다. 이 책이 아직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평범한 개인 투자자들을 승자로 만들기 위한 책이기 때문일 것이다. 피터 린치가 이 책을 쓴 의도 역시 아마추어 투자자들이 취미 삼아 돈을 벌 수 있는 주식투자를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과거 경험상 자신의 딸들이 드나드는 매장을 매수해야 할 신호로 여겼던 그는 하찮은 상식의 힘, 평범한 이들의 비범함을 무시하지 말라고 말했다.

“모든 산업, 모든 지역에서 위대한 성장기업을 먼저 찾아낸 이들은 전문가들이 아닌 개인 투자자였다.” “투자자로서의 강점은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에게 얻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이미 가진 것이다.”라고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5%만이라도 투자자의 마음가짐만 가진다면 개인도 주식시장에서 홈런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직 중학 1학년생인 성 아그네스 학교의 학생들이 70%의 수익률을 올린 것처럼 말이다.

가상으로 주식에 투자한 학생들의 투자법은 간단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것이었다. ‘내가 가장 잘 아는 주식을 사라.’ 피터 린치는 이를 보고 아마추어 투자자들이 전문 펀드매니저들보다 주식 투자에 더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펀드매니저들은 금융상품을 팔아야 하고 실적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기업 분석을 세세하게 하기 어렵고 자신이 일하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장기투자보다 변덕스러운 단기투자를 하는 환경에 놓여 있기도 하다. 잘 아는 주식을 사라는 것은 말은 쉽지만 막상 많은 투자 전문가들이 실천하기 어려운 투자 원칙이다. 그래서 피터 린치는 개인 투자자들이 이런 점을 잘 이용하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성공담과 실수를 모두 담은 투자 기록

린치는 13년간 마젤란펀드를 운용하면서 블랙 먼데이를 포함해 9번의 주가 하락 시기를 겪었다. 최대 폭락장과 최대 호황 사이클을 경험한 그가 폭락을 이기는 방법으로 제시한 결론은 ‘시장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블랙 먼데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 주기적으로 경기 침체가 찾아와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머물기보다는 차라리 팔아버리는 게 손해를 덜 볼 것 같고, 자산도 가급적이면 주식보다는 채권을, 증권보다 현금으로 전환하고 싶을 때 피터 린치의 말은 우리의 가슴을 뜨끔하게 한다.

“채권을 선호하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잘 모른다.” 그는 개인 투자자들이 안전성향으로 투자할 때 놓치는 것이 너무 많다고 수없이 반복하며 호소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많은 돈을 주식 펀드에 투자하라. (은퇴할 경우) 이자로 살아가려 해도 장기적으로는 배당주를 보유하고 모자라는 소득은 가끔 주식을 팔아 충당하는 것이 채권에 투자해 이자를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부자가 되는 길이다.”라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직접 투자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펀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투자법과 전략을 쉽고 분명하게 설명한다.

많은 전문 투자자들이 피터 린치를 스승으로 삼는다. 그만큼 린치의 방법론은 증명된 투자의 정수이며 현재도 효용성이 있다는 뜻이다. 피터 린치가 성공 가도를 달리고 때때로 실패를 겪으면서도 늘 낙관적인 태도로 투자를 했듯, 이 책이 여러분에게 외롭고 쉽지 않은 주식의 길에 든든한 투자서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목 차

추천의 글 | 주식에 미친 사나이, 피터 린치의 투자 무용담

감사의 글

서문 | 피델리티를 떠나며

보급판 출간 기념 서문 | 오해 3가지

프롤로그 | 채권으로부터의 탈출


제1장 성 아그네스 학교의 기적 | 상식으로 친 홈런

제2장 주말걱정 증후군 | 기회를 놓치지 않는 법

제3장 펀드 투자 전략 어떻게 세울까

제4장 마젤란펀드 초기 | 경험으로 보는 주식 투자 방법론

제5장 마젤란펀드 중기 | 취재, 발품, 전념

제6장 마젤란펀드 후기 | 블랙 먼데이, 열정의 선물

제7장 예술, 과학 그리고 탐방 | 종목 찾기

제8장 즐거운 주식 쇼핑, 유통업

제9장 나쁜 소식에서 전망하기

제10장 이발소 체인점 슈퍼커트 | 머리부터 깎다

제11장 저성장 산업에서 찾은 위대한 기업 | 사막의 꽃

제12장 환상적인 투자 |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제13장 S&L 좀 더 깊이 파헤치기

제14장 상장 합자회사의 매력

제15장 경기순환주의 위험과 기회

제16장 곤경에 빠진 전력회사

제17장 민영화 기업의 창고 세일

제18장 나의 패니 메이 투자 일지

제19장 뒷마당의 보물, 뮤추얼펀드

제20장 입맛이 가는 곳, 레스토랑 주식

제21장 6개월 정기점검 | 경영 변화 확인 후 결론짓기


25개의 투자 황금률

피터 린치의 원칙


에필로그 | 추가 점검

역자 후기 | 변치 않는 투자의 동반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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