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살 소나무 할아버지

석송력이 있는 곳은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804이에요.

석송령은 반송인데 일만 가지의 가지가 열린다고 해서 만지송이라고도 해요.

700여 년 전 경북 풍기 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풍 마을에 있는 석간천을 따라 떠내려온 소나무를 마을 사람이 건져서 현재의 자리에 심었어요.

1927년 이수목이 이 소나무에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신의 토지 6,600m2를 상속하고 등기해서 재산을 가진 나무가 되었고 세금도 내고 있어요.

이 땅에서 마을 사람들이 경작해서 얻은 수익금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어요.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294호로 지정되었어요.

지은이 : 김현태
어려서부터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해서 동화 작가로, 출판사 대표로 살고 있다. 어린이들의 교육에도 많은 관심이 있어서 아시아의 여러 어려운 나라에 학교와 도서관을 세우고 후원하고 있다. 여러 책을 저술하였지만, 최근에는 아이들을 위한 글을 계속 쓰고 있다.

저서: 날마다 말씀으로 자라요, 인성 태교 동화

그린이 : 김은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 편의 동화와 같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스노우맨 커플>, <행복한 정원>, <수태고지> 등이 있다. KBS ‘TV 동화 행복한 세상’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참여하였으며, 그림책과 문화 예술 서적 기획 일도 하고 있다. 기획한 책으로는 <달콤한 손그림>, <오늘은 행복한 요리사>, <동시 속 숨은 그림 찾기>, <날마다 말씀으로 자라요>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꽃보다 말씀 컬러링북>, <행복한 우리 집 컬러링북>, <여자 새벽1시>, <오픈 샌드위치>, <종이 아빠> 등이 있다.

null

n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