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온전한 인생을 위한 깨달음·닦음·행복한 인생
명상이나 힐링 공간이 차고 넘친다. 너도나도 곧 깨달음에 이를 수 있을 것처럼 광고하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하지만 정작 현대인들은 예전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와 함께 편안하지 못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왜일까? 진정한 참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생의 정석>은 쓸데없는 ‘지식’으로 무장한 머리를 비우고 올바른 ‘지성인’으로 다시 태어나 세상을 바로 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버리고 비워야 채울 수 있다.
21세기는 초연결, 초융합의 세계다. 세상과 뚝 떨어져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차별과 편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오히려 나만 소외당하고 괴로울 뿐이다. 서로 다른 존재는 있어도 ‘틀린’ 존재는 없다. 더불어 사는 걸 배우지 못한 이기적 존재는 행복의 길에 이를 수 없다.
문제는 이렇게 단순하지만 올바른 깨달음을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21세기 신인류를 위한 ‘인생학교’를 구상한다.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삶의 진리를 가르치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인생학교의 주 교재가 바로 <인생의 정석>이다.
행복하고 싶다면, 번뇌와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21세기 신인류를 위한 가장 확실한 인생 지침서, <인생의 정석>을 꼭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작가 소개
전대성
1952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여수로 피난을 가서 성장했다.
중학교 2학년 때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삶일까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품었다. 학교나 부모님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그 답을 찾을 수 없음을 깨닫고 직접 답을 찾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 대신 학교 밖으로 나가 스스로 최초의 ‘인생학교’ 학생이 되었다.
서울에서 다양한 인생들의 현장 한가운데에서 여러 가지 직업과 삶들을 체험하면서, 한편으로는 동서고금의 철학과 종교사상들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했다. 군대 제대 후 농사를 지으며 평생 공부만 하기로 하고 남해의 한 섬에서 홀로 농사를 짓다가 결혼했다.
치열한 구도자가 되기 위해 처자식을 버리고 지리산 토굴로 들어갔다. 어느 정도 자아정체관, 세계관, 인생관이 정립된 후에는 이를 학교의 인성교육으로 연결시키려 여러 가지 노력을 했다. 뜻처럼 호응이 크지 않아 실망한 뒤 일단 쉬면서 새롭게 길을 찾기로 하고 러시아 연해주에서 18개월, 캄보디아에서 3년 정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다.
다시 인생학교 교육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임실 성수산에 7만여 평의 산과 밭을 마련했다. 그리고 10년째 홀로 길을 내고 집을 짓고 조경을 하며 교사들을 위한 ‘인생학교 지원센터’와 ‘인생학교 캠프’를 건설하고 있다.
3년 동안 꼬박 지구촌 인생학교들의 교과서가 될 수 있는 <인생의 정석> 집필에 몰두했다. 한번도 내려놓지 않았던 ‘인생의 정석’이라는 화두를 풀기 위한 평생의 공부를 결집하여 보편적이면서 쉽고 간결한 책으로 엮으려고 노력했다.
목 차
머리말 21세기 신인류를 위하여 _006
제1부 인생의 정석
1. 깨달음_ 지성인 되기
1) 나는 누구일까?: 자아정체관 세우기 _021
2) 세상은 어떻게 생겼을까?: 세계관 정립 _035
3) 인생이란? : 인생관 정립 _055
2. 닦음_ 성찰하며 살기
1) 명상이란 무엇일까? _073
2) 명상은 왜 필요할까? _077
3) 명상의 자세와 구분 _089
4) 생명(영혼)명상 _102
*** 생명 관련 언표의 개념 정리 _107
3. 행복한 인생_ 낙원족 되기
1) 행복이란 무엇인가? _139
2) 행복의 다섯 가지 요소 _144
3) 불행의 요건들 _150
4) 행복한 인생의 길 _155
제2부 인생학교
1. 인생학교 체제 구축 _168
2. 인생학교 공부 _180
부록 <인생의 정석> 수업하기 _190
맺는말 동아시아의 통찰적 자연주의와
서양의 과학적 자연주의
그리고 인도의 명상이 만나다 _210
21세기의 신인류는 정신적인 세계화의
대전환기에 진입하고 있다 _213
종교와 과학과 철학과 명상이
21세기에 생명철학을 통해 만나고 있다 _214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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