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프리카 대륙으로 탐험을 떠나요!
우리들이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놀라운
아프리카 동물 20종을 만날 수 있답니다.
코끼리, 기린, 얼룩말, 치타, 고릴라, 악어,
그리고 사바나의 왕인 사자도 빼놓을 수 없지요!
이 책에서 동물들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아주 새롭고 놀라운 정보들을 통해
동물에 관한 지식을 가득 채워요.
이제 우리에게 아프리카에 사는 야생 동물들은
불가사의한 존재가 아니에요!
아프리카 대륙에는 아주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요. 하지만 불행하게도 20세기 초 이후 많은 동물의 수가 크게 줄어들었어요.
그 이유는 사냥, 밀렵, 야생 동물의 밀거래, 삼림 파괴, 내전, 질병 등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래서 현재 멸종 위기종이 아주 많답니다.
예를 들면 현지 주민이 고기를 얻으려고 자주 사냥하는 침팬지는 현재 겨우 20만 마리만 남아 있어요. 100년 전에는 약 200만 마리나 살았는데 말이에요. 검은코뿔소도 20세기 초에는 약 80만 마리가 살았지만, 그 뿔을 탐낸 사람들에게 많이 사냥당해서 지금은 겨우 2500여 마리만 남아 있어요. 코끼리는 상아를 얻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매년 2만~3만 마리가 사라져 가고 있고요. 20세기 초에 다시 발견된, 당나귀 비슷하게 생긴 기린과 동물 오카피는 1990년 이후부터 그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데, 삼림 파괴가 주요 원인이지요.
동물들의 멸종을 막기 위해 자연 보호 단체들은 일반 대중에게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실상을 알리고 시위도 벌여요. 이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살아 있는 동물의 개체 수를 조사해요. 사냥과 밀거래를 금지하고, 자연 보호 구역을 만들려는 노력도 기울이지요. 어린 새끼 동물들을 길러 성장하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활동도 해요. 다시 자연에서 그 수가 늘어나길 기대하면서 말이에요. 이 모든 노력의 목적은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는 것이에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리 니콜라
1965년에 태어난 어린이 다큐멘터리 작가로, 플뢰리 출판사에서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펴낸 <그랑드 이마저리> 백과사전 시리즈 중에서 동물 다큐멘터리, 문화, 역사 등을 주제로 한 30여 권의 책을 출판했습니다. 또, 슈퍼히어로(어벤저스,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를 다룬 시리즈와 만화(저스티스 리그, 배트맨, 슈퍼맨)도 출판했어요. 사빈 보카도르라는 이름으로 독일어를 프랑스어로 번역하는 번역가로도 활동하면서 100권 이상의 실용서와, 건강과 웰빙에 관한 책, 청소년 책을 번역했습니다.
그린이 : 마티아스 프리망
어린이 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프랑스 국립고등미술학교를 졸업한 뒤, 군 복무를 하면서 근위대에 들어가 여러 대통령을 모셨어요. 파리 식물원에서 우연히 알게 된 청소년 도서 작가 카롤린 펠리시에와 함께 2015년에 《꼬마 카멜레온》이라는 책으로 ‘부모, 아기, 책’ 콩쿠르에서 우승을 했어요. 이 책은 프랑스 솜주에서 2016년에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선물로 주었으며, 고티에 랑게로 출판사에서 다시 출판했어요. 2017년에는 프리망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작은 검정파리》가 출판되었습니다.
옮긴이 :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가』로 2001년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 『진화심리학』, 『사라진 스푼』, 『이야기 파라독스』, 『화학이 화끈화끈』, 『59초』, 『내 안의 유인원』, 『많아지면 달라진다』, 『루시퍼 이펙트』, 『행복은 전염된다』, 『우주의 비밀』, 『세계의 모든 신화』, 『루시?최초의 인류』, 『처음 읽는 양자물리학』, 『처음 읽는 상대성 이론』, 『처음 읽는 코스모스』, 『공포의 먼지 폭풍』, 『흙보다 더 오래된 지구』 등이 있다.
목 차
아프리카 4
코끼리 6
기린 8
하마 10
호저 12
사자 14
아프리카대머리황새 16
타조 18
침팬지 20
코뿔소 22
악어 24
치타 26
홍학 28
얼룩말 30
고릴라 32
하이에나 34
개코원숭이(비비) 36
회색앵무 38
카멜레온 40
단봉낙타 42
표범 44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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