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한 변화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애나 클레이본
출판사항진선아이, 발행일:2021/12/14
형태사항p.63 A4판:28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77946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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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환상과 모험의 이야기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은 머나먼 외계 우주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마루얼 별의 가리온 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과 모험의 이야기입니다. 여동생의 병을 고치기 위해 마왕 커린캐가 지배하는 가리온 왕국으로 목숨을 건 모험을 떠나는 지구 소년(원흥)을 중심으로 위험천만한 사건들이 숨 가쁘게 펼쳐집니다.


판타지 세계는 놀라운 상상의 세계이고 위험하고 무서운 꿈속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아름답고 신기한 모험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주는 신비로운 빛과 어둠으로 가득 찬 별들의 판타지 마술 극장일지 모릅니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무수히 벌어지는 거대한 마법 상자일지도 모릅니다.


그럼 현실은 무엇일까요? 현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곳으로 매우 다양한 모습과 색채를 띠고 움직입니다.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변해간다는 점에서 현실 또한 마법의 세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현실과 판타지 세계는 물과 기름의 관계가 아니라 우리의 가슴과 등처럼 하나의 생명체로 더불어 공존합니다. 땅과 하늘, 밤과 낮, 여자와 남자처럼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나머지도 있을 수 없습니다.


생각의 문과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판타지 동화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은 머나먼 외계의 우주, 낯선 별 낯선 왕국에서 펼쳐지는 죽음과 모험의 서사이지만 이 모두가 비유 장치들입니다. 마루얼 별은 지구고, 가리온 왕국은 우리 한반도의 또 다른 이름인 셈입니다. 이 동화는 줄거리 측면에서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스릴을 만끽하게 하는 우주 환상 동화이지만, 주제 측면에서는 우리의 정신인 말과 글, 우리의 사회 우리의 땅, 미국이라는 거대 자본에 종속되어가는 우리의 초상을 통찰하고 비판하는 사실 동화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모험과 재미를 선사하여 내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자신의 삶과 사회적 역할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 책이 이런 생각의 문,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촉매가 되길 바랍니다.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은 그동안 국내의 여러 작가들이 보여준 환상의 주제 구현 측면에서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여 우리 판타지 동화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다양한 의미를 낳게 합니다. 현실과 환상이 결코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몸으로 공존하는 것임을 다시 일깨웁니다. 흥미진진하고 속도감 높은 모험 서사를 통해 현재의 우리 사회를 비판적으로 되돌아보게 한다는 점이 매우 소중합니다.


흥미롭고 속도감 높은 모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현재, 우리의 정신을 반성적으로 되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점들을 마음에 새기며 함기석 작가는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의도와 상관없이 독자 여러분께서는 마음이 가는 대로 생각이 펼쳐지는 대로 각자의 상상이 뻗어 나가는 대로 맘껏 즐기면서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이 세상과 우주에 대한 여러분의 눈과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 친구들 가슴마다 꽃씨처럼 작은 아기 우주가 하나씩 싹트길 소망합니다. 그 마음속 아기 우주가 언젠가 어마어마하게 큰 엄마 우주로 자라날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자 그럼 우주로 떠나볼까요?


신비한 시를 쓰는 함기석 시인과
김우현 애니메이션 감독이 빚어낸 환상의 세계

작가 소개

지은이 : 함기석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 4학년 때 시인으로 데뷔하여 시와 동화, 산문과 비평 등 여러 분야의 글을 쓰고 어린이 잡지에 수학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낮엔 어른들을 위한 시와 동시 창작 수업도 하고, 밤엔 왕눈이 올빼미가 되어 어린이 친구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재밌는 글감을 찾느라 눈알이 뱅글뱅글 몹시 바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참된 글,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참신한 글, 상상력을 맘껏 펼치는 신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동시집 『숫자 벌레』, 『아무래도 수상해』, 동화책 『상상력 학교』, 『코도둑 비밀탐정대』, 『야호 수학이 좋아졌다』, 『황금비 수학동화』, 『크로노스 수학탐험대』, 시집 『국어선생은 달팽이』, 『착란의 돌』, 『뽈랑 공원』, 『오렌지 기하학』, 『힐베르트 고양이 제로』, 『디자인하우스 센텐스』, 시론집 『고독한 대화』, 비평집 『21세기 한국시의 지형도』 등이 있습니다. 이상시문학상, 박인환문학상, 이형기문학상, 애지문학상, 눈높이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이 : 김우현
일본 도쿄의 타마미술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한 김우현 작가는 현재 일본 및 한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광고 아트디렉터 등 여러 분야에서 ‘김버거’라는 닉네임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그림동화 『범 내려온다』, 장편동화 『내 이름은 264』 등의 그림을 그렸고 NHK 민나노우타 〈QIRR 애니멀댄스〉 애니메이션 감독, NHK 드라마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의 총괄 CG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목 차

작가의 말 가리온 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과 모험의 이야기 · 4
첫째 날, 가리온 왕국으로 가는 문 · 8
둘째 날, 푸른 수염의 마법사 글혼 · 23
셋째 날, 암흑 해협의 문어 아지랑이 · 43
넷째 날, 대머리 바위산에서 벌어진 싸움 · 54
다섯째 날, 하늘을 나는 천마부대 아이들 · 71
여섯째 날, 괴물 느피야와 돌로 변한 마을 · 83
일곱째 날, 얼음 수도 셔블과 수레바퀴 마왕 · 92
여덟째 날, 마왕 커린캐의 최후 · 108
아홉째 날, 축제 그리고 플로라 춤 · 127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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