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너에게 반했을까-매력적이고 싶은 당신을 위한 관계심리학-(2021.12)

예쁘다면 정말 매력적일까?

성격이 좋다면 매력적일까?

- 상담실에서 벌어지는 매력에 대한 진지한 고찰

나에게 딱 맞는 사람은 어디 있는 걸까? 도무지 인연을 찾기 어려운 사람들은 자신의 매력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 세상에는 다양한 매력이 존재한다. 반드시 외모, 성격에서만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매력적이고 싶은 당신은 지금 어떤 것에 결핍을 느끼는가?

외적인 매력을 찾고 싶다면, 내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용’의 과정이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외모에 따라 나의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사실 꾸미든 꾸미지 않든 행위는 중요하지 않다. ‘나’의 가치가 견고하다는 믿음이 내 안에 단단히 자리 잡아야 한다. ‘나는 멋진 사람이야!’라는 믿음이 긍정적 신체상과 자존감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하며 매력을 발견하지 못한다. 이처럼 매력은 자신에 대한 믿음 없이는 성형 수술을 해도 만들어 낼 수 없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신을 바라본다면 분명 전에는 알지 못했던 매력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매력을 인생의 주제로 꺼내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신의 몸과 마음에 더 자비로운 당신이 되기를 바란다.

지은이 : 최승원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마쳤다.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심리학 수련 과정을 마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심리 전문가로 일했다. 대전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부교수로 강의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양극성장애와 심리생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밤의 심리학(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임혜진

임상심리학자.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임상심리전문가,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과정을 수련했다. 주요 연구주제는 불안, 공황장애이며, 매력과 같이 저변에 불안이 작용하는 넓은 범위의 심리학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공신력 있는 심리상담에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문제에 실감하여, 현재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연구하며 덕성여자대학교 박사과정 중에 있다. 

프롤로그

1장 매력도 유전이 되나요?

1. 진짜 문제는 외모가 아니다

2. 여자는 남자의 무엇에 끌릴까?

3. 예쁘다는 기준의 모호함

4. 범죄자 같은 얼굴은 따로 있을까?

5. 예쁜 얼굴로 태어나면 인생이 쉬워질까?

2장 매력적인 배우자의 조건은?

6. 최고 학력보다 더 멋진 배우자의 조건

7. 성격이 중요하지만 얼굴을 먼저 본다

8. 우리가 매력을 경쟁하는 진짜 이유

9. 자신이 너무 매력이 없다고 믿는 당신에게

10. 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다 채갔다는 게 사실일까?

3장 나는 매력적인 사람일까?

11. 근육 빵빵 남자가 진짜 보여줘야 하는 것

12. 그 남자는 그런 여자를 왜 만나는 것일까?

13. 데이트가 시작되면 판은 뒤집힌다

14. 성형이 자존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15. 중년이 넘으면 매력이 사라지는 것일까?

4장 매력을 만들 수 있을까?

16.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그 사람을 위해

17. ‘나는 사람 보는 눈이 있다’는 거짓말

18. 칭찬, 바라지 않고 스스로 하기

19. 매력적이고 싶다면 자존하세요

20. 진짜 매력적인 남자의 비밀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