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좋은 동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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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권영상 외
출판사항상상, 발행일:2021/12/30
형태사항p.139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19727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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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21 올해를 빛낸 가장 아름다운 동시들


올해 발표된 수많은 동시 가운데 가장 좋은 동시를 뽑아 한 권의 책으로 선집을 만드는 것은 한국 동시의 오늘과 내일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일이다. 지난겨울부터 이번 가을까지 1년 동안 각종 매체에 발표된 신작 동시 가운데 59편을 선정하여 『올해의 좋은 동시 2021』에 수록 출간하였다. 선정위원인 권영상, 김개미, 안도현, 유강희, 이안 시인이 2021년을 결산하며 내놓은 키워드는 ‘변화’였다. 무엇보다도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동시 역시 어린이 독자만을 위한 동시를 뛰어넘어 어른들도 즐겨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무게를 두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한국 동시는 어떤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지 선정위원들의 선정 경위를 살펴보는 일이 우선 필요할 것이다.


“동시도 골라 읽는 시대”가 되었다


권영상은 “어른들이 주도해 가는 삶을 바라보는 시보다 동심이 주도해 가는 시에 눈이 먼저 갔다. 자연을 관조하는 시보다 어린이들 곁에 있는, 우리가 처하고 어린이들이 처한 삶과 현실을 다룬 시에 더 친밀감을 느꼈다.”면서 “단순과 명쾌미”에 바탕을 두어 온 이전의 시들과 다른 세대적 차이가 발견된다고 했다. 이야기가 들어오고, 섬세한 얼개와 짜임새로 인해 길이가 길어졌다는 것이다. “같은 내용이어도 한 꺼풀 벗기고 보아야 하는” ‘신중한 읽기’를 요구하는 점에도 주목했다.
김개미는 “스타일과 내용”의 다채로움, 이전의 “난해함을 덜어 내고 독자 친화적인 변화에 성공한” 일군의 시인들 작품, 더 많은 “장치와 설계로 세련되고 풍요롭게 읽히는” “이야기를 앞세운 작품들”에 주목했다. 반면 이러한 장치와 설계로 인해 어린이 독자가 읽는 데 집중력이 다소 요구된다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로 짚었다. “장기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트레스 없이 무릎을 치며 읽을 수 있는, 단순하며 단도직입적이며 극도로 아름다운 작품”을 열원했다.
안도현은 “세상을 보는 눈이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표현 기법이 단선적인 것에서 다층적인 것으로, 짧고 간결한 형태에서 길고 자유로운 형태로” 바뀌기 시작했으며, “선명한 이미지는 모호한 이미지로 말을 갈아타기 시작했다.”고 보았다. 농경 문화적 세대의 시인들이 “자연과 경험에서” 시를 얻었다면 새로운 세대의 시인들은 “도시와 환상의 공간에서도” 시를 길어 올리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변화가 궁극적으로 “동심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수반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강희는 “기존의 현실주의 시와 생활 동시의 범주에 드는 시들도 체질 개선의 징후가 포착”된다면서 “강한 메시지 전달이 뒤로 숨고 재미와 상상력”이 중시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현실을 끌어올린 환상성의 증대, 어린이들의 생활에 밀착한 언어, 개별 시인이 채굴한 동심”에 영향을 받은 “개성의 다채로움”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시도 골라 읽는 시대”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새롭게 눈에 띈 시인들로 김기은, 김성은, 남지은, 윤정미, 이만교, 휘민, 희음 등을 꼽았다.
_‘해설’ 중에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여행


이안 시인은 동심은 현재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지나왔으나 여전히 어른 안에 남아 있는 어린이의 시간을 포함한다.”고 강조하였다. 동시에 표현된 다채로운 목소리와 개성적인 시각은 동시의 독자가 어린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새삼 느끼게 한다. 이 선집에 실린 동시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에 잠시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시의 품격과 문학적 성취를 모두 고려하여 작품을 선정했기 때문에 2021년 한국 동시가 다다른 높은 수준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다.

작가 소개

권영상
1953년 강릉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안성에 별을 하나 만들어 놓고 서울을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꿈꾸던 나의 별에는 마늘도 심고, 감자도 심고, 해바라기도 가득 심었습니다. 《구방아, 목욕 가자》, 《엄마와 털실 뭉치》, 《아, 너였구나》 등의 동시 집과 《내 별에는 풍차가 있다》 등의 동화책 50여 권을 냈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 MBC동화대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오랫동안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습니다.

목 차

책머리에 │ 동시가 바뀌고 있다


 빈 교실 _경종호
 내 몸의 중심 _권영상
 한글학교 아이들 목마 타기 _권오삼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 _김개미
 해바라기의 죽음 _김기은
 두더지 씨(氏)의 두더지 놀이 _김 륭
 내 품 안에 밤 _김 물
 우물 _김봄희
 지금은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_김성은
 과묵한 친구 _김성진
 똑바로 치자 _김영경
 늘로우 모션 _김준현
 밥 먹는데 졸려서 _김창완
 5교시 _김철순
 마이너스 플러스=제로 _김 풀
 비상계단 _남지은
 풍년새우 _남호섭
 내가 키우는 달 _류경일
 이모들 _문성해
 텃밭 _박경임
 우리 동네 _박경희
 버들강아지 _박덕희
 기찻길 3 _박소이
 홍콩 찻잔 _박정완
 백일 _방주현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_서정홍
 부메랑 _성동혁
 연필심 _성명진
 우산과 소이 _송선미
 콩나물 기르기 _송진권
 물방울 운동 _송찬호
 어쩌면과 보슬비 _송현섭
 장바구니의 원리 _신민규
 모자 _신형건
 돼지가 날아가네 _안도현
 강아지 _안상학
 돌탑 _우미옥
 달팽이가 느린 이유 _유강희
 고래는 왜 돌아왔을까? _윤미경
 귀귀나 당는 귀님금임 _윤정미
 비가 갑자기 뚝 _윤제림
 완성되지 않은 일기 _이만교
 우체국에서 _이상교
 세상에서 말이 가장 느린 사람 이야기 _이 안
 콩콩콩 _이준관
 빙수의 발전 _임복순
 그림자 빨래 _임수현
 참 작다 _장동이
 싹은 말이야 _장성유
 새 옷 갈아입기 _장영복
 쥐가 달걀 옮기는 시 _장철문
 한 시에 오는 비 _정유경
 웨하스를 먹는 시간 _조정인
 그 애가 왔어 _차경아
 모험을 떠나는 단추로부터 _차영미
 숨바꼭질 _함민복
 징검돌이 된 사람들 _황남선
 이상한 과학 실험 _휘 민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_희 음


해설 │ 2021년 동시의 키워드들 _이 안
수록 시인 소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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