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쓰레기통

고객평점
저자조앤 오코넬
출판사항미래인, 발행일:2022/01/20
형태사항p.236p. 국판:22cm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3949264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내가 쓰는 뷰티용품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고?
뷰티로거 소녀의 못 말리는 에코 비즈니스 도전기


“뷰티 산업은 반짝거리고 화려한 것으로 묘사되죠. 하지만 화장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화학물질과 폐기물이 우리의 땅과 바다, 대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내가 쓰는 뷰티용품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고? 환경보호에 진심인 뷰티 브이로거 소녀의 못 말리는 에코 비즈니스 도전기.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외모 가꾸기’에 최근 선진국들에서 유행 중인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운동을 결합하여 건강한 피부 미용법은 물론,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환경과 소비 문제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취재 과정에서 만난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운동가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이 소설을 쓰게 되었는데, 뜻밖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2023년 출간을 목표로 후속편을 집필 중이다.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운동은 자본주의 경제의 지나친 소비 지향성에 반대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져 식품을 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활동을 하는 이들을 가리켜 프리건(Freegan) 또는 덤프스터 다이버(Dumpster Diver)라고도 하는데, 얼핏 노숙자, 거지나 미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서구권 국가들에서는 이제 대량 생산, 대량 소비에 기초한 현 경제 시스템에 대한 대안적 환경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각종 통계 자료에 따르면 모든 인류가 먹고도 남을 만큼의 식량이 생산되지만 그중 3분의 1이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있다. 매년 유럽에서 버려지는 식품의 4분의 1만으로도 매일 굶주리는 8억 명의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우리에게도 유명한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는 “채소와 과일을 버리는 건 범죄와 다름없는 행위”라고 단언하기까지 했다. 한국에서도 연간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 약 350만 톤이 버려지고 있다고 하니, 절대로 바다 건너 남의 나라 일이 아닌 셈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로리 역시 환경보호주의자인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운동에 열심이긴 하지만, 사실 다른 아이들처럼 돈 주고 새 옷을 사 입고 맛난 걸 사 먹고 싶어 하는 평범한 소녀일 뿐이다. 그런 로리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내가 발명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슬로건으로 내건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하면서 차츰 변화해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운동의 방법을 고민하고 모색할 수 있게 해준다.


로리에겐 친구들한테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로리의 부모님은 아주 뚜렷한 환경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다. 뭐든지 사서 쓰기보다는 재활용하고 집 안에서 수경재배로 온갖 식물을 길러 자급자족한다. 심지어 슈퍼마켓 쓰레기통을 뒤져서 버려진 음식물을 갖다 먹기까지 한다. 물론 로리도 환경운동가 부모님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동참하고 싶다. 그래서 천연 재료로 저자극성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소개하는 ‘미녀와 부엌’이라는 뷰티 브이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가령, 부엌에서 발견한 음식을 활용해 라임과 페퍼민트로 목욕 거품을, 초콜릿과 오렌지로 마스크 팩을, 야생 장미와 딸기로 보습제를 만드는 식이다. 하지만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누가 보면 어쩌나 해서 늘 불안하고, 친구들처럼 새옷을 사 입거나 방과 후 카페에 들러 핫초코를 사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용돈조차 없는 것도 불만이다.
그러던 중, 미래의 기업가가 될 재목을 찾는 경연 대회가 열리고, 로리는 용돈 벌이를 위해 대회에 참여하기로 한다. 그런데 뜻밖에도 학교 최고의 패션 리더이자 ‘인싸’인 찰리가 홈메이드 뷰티용품 레시피를 소개하는 로리의 브이로그를 보고는 같이 팀을 꾸리자고 제안한다. 로리가 그토록 원하던 용돈을 벌 기회이자, 심지어 찰리 못지않게 유명해질 기회가 온 것이다. 로리는 대회 준비에 바쁘다는 핑계로 환경 전사를 자처하는 가족들의 활동을 거부하는 한편, 인기를 얻기 위해서라면 허위, 과장 광고도 서슴지 않는 찰리와 충돌하면서 갈수록 정의와 현실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앤 오코넬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성, 웰빙, 소비자 문제에 관심이 많은 영국의 저널리스트. 《옵저버》, 《더 타임스》, 《인디펜던트》 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 기고하고 있으며, BBC '아침 쇼'와 라디오 4 '여성의 시간'에 출연하기도 했다. 유기농 식료품 브랜드의 카피를 쓰거나 지역 학교에서 요리를 가르치기도 한다. 최근에는 《가디언》에 ‘굿바이, 슈퍼마켓’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1년 동안 연재했는데, 취재 과정에서 만난 음식 낭비 반대 운동가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미녀와 쓰레기통』을 쓰게 되었다. 이 데뷔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2023년 출간을 목표로 속편을 집필 중이다.

 

옮긴이 : 최지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유엔제이 번역회사 소속 도서 전문 번역가이자 서울고등법원 등에서 법정통역사로 있으며 대기업 및 법무법인, 청와대, 정부기관, 법원 등에서 다수의 통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프렌드북 유출사건』, 『버블: 부의 대전환』, 『나를 살리는 철학』 등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