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인류-우리 뇌 속에 음악이 들어오면 벌어지는 일들-

고객평점
저자대니얼 J. 레비틴
출판사항와이즈베리, 발행일:2022/01/20
형태사항p.387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841049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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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정리하는 뇌》 대니얼 J. 레비틴이 밝히는

“음악이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원리”


외국 대학생들에게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무엇인가’ 묻자, 곧장 ‘K팝’을 외친다. 불과 십수 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음악시장 변방에 머물던 한국의 음악이 이렇게까지 널리 퍼지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자동차로 세계 곳곳에 침투한 거대 제조업체의 국위선양 수준을 훌쩍 뛰어넘은 지 오래다. 이 놀라운 현상의 근간에는 K팝 가수 및 엔터 회사 들의 독자적인 재능과 노력이 있겠지만, 문득 한 가지 근본적인 질문이 떠오른다.


‘도대체 음악이 뭐기에…?’


음악은 어디서 비롯된 걸까? 음악은 인류가 진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어떤 기능을 했을까? 개 짖는 소리나 자동차 브레이크 소리와 달리 특정 소리의 배열로 이뤄진 음악이 우리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이유가 뭘까? 음악은 왜, 이렇게나 아름답게 들리는 걸까?

레비틴은 음악의 정체를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기쁨, 두려움, 욕구, 기억, 소통 등 인간의 본질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는 음악을 감성의 영역에서 끄집어내 뇌과학의 시선으로 펼쳐본다. 음악을 듣는 행위는 식욕을 충족하는 행위와 무엇이 다른지, 마사지를 받거나 아름다운 일몰을 볼 때처럼 우리 뇌의 감각적 쾌락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지, 왜 사람들은 나이를 먹으면 음악에 대한 취향이 고정돼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지 않는지 등에 대한 과학적 해답을 내놓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대니얼 J. 레비틴

대니얼 J. 레비틴은 《호모무지쿠스》와 《정리하는 뇌》《석세스에이징》를 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다. 맥길대학교에서 음악의 지각과 인지, 전문지식을 연구하는 연구소를 운영하며 전자커뮤니케이션 심리학의 벨 연구소장 겸 제임스 맥길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다. 신경과학자가 되기 전에는 스티비 원더, 블루 오이스터 컬트와 같은 예술가와 함께 음반 프로듀서이자 세션 연주자, 음향 엔지니어로 일했다. 〈그래미〉와 〈빌보드〉와 같은 음악 잡지와 과학 저널에 두루 글을 쓰고 있다. 


옮긴이 : 이진선

아주대학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많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언어를 다듬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이주도 이유식》(공역), 《애니멀 클래식-딱정벌레》, 《음식이지만 과학입니다》, 《애니멀 클래식-원숭이》, 《애니멀 클래식-고양이》와 청소년 과학 잡지 〈욜라〉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내가 음악과 과학을 융합하고 싶어 하는 이유에 대하여


1장 음악이란 무엇인가? : 음고부터 음색까지

2장 박자에 맞춰 발 구르기 : 리듬과 음량, 화성

3장 장막 뒤에서 : 음악과 마음 장치

4장 기대감 : 우리가 리스트와 루다크리스에게 기대하는 것

5장 전화번호부에서 이름을 검색해주세요 : 우리는 음악을 어떻게 분류할까?

6장 디저트를 먹은 후에도 크릭은 아직도 나와 네 자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 : 음악과 정서, 파충류의 뇌

7장 무엇이 음악가를 만드는가? : 전문 능력 파헤치기

8장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 : 우리는 왜 그 음악을 좋아할까?

9장 음악 본능 : 진화의 최고 히트작


부록1 음악을 듣는 당신의 뇌

부록2 화음과 화성

참고문헌

감사의 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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