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혼자 살라고 말하는 당신에게-관계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개인주의 사용설명서-

고객평점
저자최민지
출판사항남해의봄날, 발행일:2022/01/15
형태사항p.270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823805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아니요! 당신은 이기적이지도, 잘못되지도 않았습니다

세상 모든 개인주의자를 위한 항변


이 책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개인주의자가 모여 서로 존중하며 ‘생각보다 멀쩡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다. 그동안 참 억울했다. 정해진 공식에 따라 입시를 치르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기르지 않으면 어디서고 이런 타박이 날아왔으니. “넌 대체 뭐가 문제야!”

개인에게 주어진 선택권은 애초에 없었다. 온 가족과 일가 친척으로 모자라 직장과 이웃에서조차 이 공식을 벗어나면 안 된다는 압박이 있었다. 한 고비 넘어가면 다른 고비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 우리 사회에서 지금껏 개개인은 공동체의 유지와 질서라는 대의에 짓눌려 너무나도 납작하게 살아왔다. 괜찮은 척 개인주의를, 비혼을, 자기결정권을, 프라이버시를 내세우다가도 때론 정말 “내가 이기적인 걸까. 내가 남들과 달리 어딘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진지하게 속으로 고민하는 날들이 있었다.


이 책은 이런 고민들에 공감과 위안을, 대안과 도전을 제시한다.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충분하다고. “우리 모두는 동일한 크기와 고유한 생김새를 간직한 퍼즐 조각과 같다고” 말이다. “‘윗사람’이라 해서 특별히 크지 않고, ‘아랫사람’이라 해서 특별히 작지 않은, 올록볼록 튀어나온 부분도 움푹 팬 부분도 제각각 다른 개성 있는 퍼즐. 살아가면서 가족이나 친구, 이웃과 관계를 맺는 것은 바로 그 퍼즐 조각과 조각을 하나씩 이어 붙이는 과정”이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퍼즐 조각과 꼭 맞아떨어질 필요”도 없다고.

그러니 이제 해묵은 고민일랑 벗어 던지고, 이제 조금 다른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고. “개인이 모여 어떻게 살아가면 좋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민지

통영 강구안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경쟁보다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사는 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너도 잘 살고, 나도 잘 살고, 모두 올바르게 잘 살자는 ‘노나메기’를 삶의 지향점으로 삼고, 꿈꾸며 시민단체와 협동조합에서 일했다. 생태적 여행을 공부한 일본인 남편과 결혼, 현재 일본 나고야에서 3인 2묘 가족을 꾸리고 있다.

‘개인주의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지 않고 결혼도 출산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개인주의자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개인을 소중히 여기는 가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꿈꾸며, 개인주의가 사람과 사람을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을 수 있다고 믿는다.

목 차

프롤로그 개인주의자는 천덕꾸러기일까


1장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기

01. 내가 ‘동거 좋아하는 애’라고 학교에 소문이 났다

02. 가족은 정말 하나일까?

03. 서로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04. 가족 같은 사이가 그런 거라면 사양하겠습니다

05. 회사에 개인주의가 팽배한다면

06. 개인, 고유한 모양새를 지닌 한 조각의 퍼즐


2장 개인이 이룬 가족, 사회

07. 제가 국적과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고요?

08. 개인플레이를 좋아하는 두 사람이 결혼했을 때

09. 결혼이 개인과 개인의 결합이 되기 위해서는

10. 시댁 집들이가 20분 만에 끝났다

11. 아주버님, 형님에게 이름을 부르라고요?

12. 개인주의 며느리에게 제사란?

13. 시어머니에게서 엽서가 왔다

14. 마흔까지 싱글이었던 남자가 결혼을 했을 때

15. 부부가 개인 의견만 내세우면 싸움 나지 않느냐고요?

16. 남편이 개인주의자인 이유는 일본인이기 때문일까

17. 개인주의 때문에 이웃 사이가 멀어진다고?


3장 육아, 작은 개인과 함께 사는 일

18. 의사가 되지 않을 권리

19. 남편이 유치원 미싱 왕이 되었다

20. 너는 올림픽 때 한국 응원해, 일본 응원해?

21.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22. 아이라는 개인과 파트너로 관계 맺기

23. 아이도 개인이라 느낀 날의 풍경


에필로그 새로운 개인주의 사용설명서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