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지난 37년간 교육 현장의 최일선인 중·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한 김춘기의 산문집 『코이의 꿈』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오랜 세월 동안 가슴 깊숙이 담아 두었던 문학에 대한 열망을 『코이의 꿈』에 담아냈다.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세월을 반추하며 쓴 글들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위무하고 있다. 이 책은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진솔한 마음을 읽을 수 있으며 문화재에 대한 남다른 감각과 깊이 있는 해석이 잘 어우러져 있다.
청제는 축조 연대가 확실하고 자료와 실물이 함께 보존되고 있는 신라 유일의 저수지다. 작가는 「청제는 들판으로 흐르고 싶다」에서 산업화의 물결로 사라져 가는 문화유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땅은 하늘이 내리는 빗물을 받는다. 그 물이 벼를 키우고 사람의 양식이 되면서 나라를 융성하게 한다. 나라가 수리를 국가사업으로 삼는 이유이다. 비를 뿌리는 시기는 하늘이 정하기에 땅과 사람과 나라는 묵묵히 받아 모으고 건사할 뿐이다.’ 어린 시절 배움에 대한 갈망을 풀길 없어 눈물로 몇 날을 지새웠다는 「서원에서 만난 아버지」는 지난했던 삶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사람은 누구나 환경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간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타고난 능력보다 더 크게 살기도 하고 능력에 비해 작게 살아가기도 한다. 「코이의 꿈」은 어떤 기회로 인해 주어진 환경이 바뀌면 그것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더 나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작가 소개
김춘기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교육 현장에서 37년간 중·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했다.
2018년 <영남문학>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
2019년 〈국민일보〉신춘문예 신앙시 최우수상 수상.
2021년 추보문학상 본상(수필) 수상.
출간된 작품으로 수필집 『코이의 꿈』이 있다.
목 차
작가의 말
1장 | 코이의 꿈
노목에 걸린 그리움 …… 15
색과 향의 계절 …… 22
코이의 꿈 …… 29
시간표에 담은 황금기 …… 36
진달래와 아들 …… 42
서로의 끈이 되다 …… 49
어떤 외도 …… 55
틈의 힘 …… 60
2장 | 꿈꾸는 토란잎
69 …… 꿈꾸는 토란잎
75 …… 목련을 배운다
82 …… 감자꽃
87 …… 풀포기와 아이들
93 …… 언덕 위의 하얀 꿈
98 …… 삼남매의 뿌리
104 …… 작은 행복
108 …… 김장을 하면서
3장 | 조팝꽃
조팝꽃 …… 117
그 사람, 초록향기 …… 124
숙주 …… 131
비움의 미덕 …… 137
어머니의 정원 …… 142
죽더라도 가보자 …… 147
담아두고 싶은 풍경 …… 153
선생님은 나의 등대 …… 159
4장 | 청제는 들판으로 흐르고 싶다
171 …… 은척, 그곳에 가면
178 …… 청제는 들판으로 흐르고 싶다
184 …… 문무왕을 찾아서
189 …… 재매정의 세월
195 …… 천년의 소리
202 …… 서원에서 만난 아버지
209 …… 낭산의 향기
215 …… 소풍
5장 | 유년의 길목
따스했던 날들 …… 223
유년의 길목 …… 228
숲속의 작은 학교 …… 235
기회의 도형문제 …… 241
좌절의 시간 …… 247
장날 …… 252
옷에 얽힌 이야기 …… 258
부끄러운 일화 …… 264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