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사 영업 기밀-우리 아이 이번에 초등학교 가요 라는 말에 책가방보다 먼저 사줘야 할 책-(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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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윤지선
출판사항더디퍼런스, 발행일:2022/02/10
형태사항p.276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125338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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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초등학생 남매를 둔 엄마 교사가 들려주는

초등학교 판 ‘나 혼자 산다’


이 책은 교사 인생과 엄마 인생의 합집합 20년 차, 초등 교사가 쓴 초등 생활 가이드이다. 초등 친구 사귀기 입문 편을 시작으로 맞선 자리 같은 1학년 친구 사귀기, 문해력이 필요한 1학년 수학, 한글 깨지기보다 중요한 감정과 생각을 ‘잘’ 표현하는 법, 양치기 소년과 닮은 ‘프로 표현러’, 자기 주도 초등 인간관계법, 학습 태도가 좋은 아이들이 가진 장비발, 엄마가 함께하는 초등생활 루틴이, 똑똑한 아이들이 선행보다 현행 심화에 집중하는 이유, 치열한 두뇌 싸움으로 만들어지는 담임 배정의 비밀 등 엄마가 먼저 경험하고 내 아이에게 알려 주는 요즘 초등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담았다. 내 아이의 학교생활을 마치 리얼 다큐처럼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풀어내어 아이의 학교생활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책 곳곳에 작가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녹아 있다. 낯선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부모와 아이가 단단한 마음 근육을 키우게 될 것이다.


처음 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가 질문하고픈

수많은 물음표에 대한 초등교사의 답


1학년은 모든 것이 처음이라 실내화 갈아 신는 일도 비 오는 날 우산을 접고 펴는 일도 터널처럼 긴 복도를 지나 화장실에 가야 하는 일도 어렵다. 처음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부모도 마찬가지다.

“아직 젓가락질도 서툴고 우유갑도 잘 못 여는데 혼자 알아서 할 수 있을까?”, “한글은 어디까지 깨치고 보내야 할까? 1학년이 배우는 수학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학교에서 화장실 사용을 할 수 있을까?”, “요즘에는 여왕벌처럼 친구들을 몰고 다니면서 한 명의 아이를 따돌리는 무리도 있다던데 마음 착한 내 아이는 괜찮을까?”, “공부머리 있는 아이들의 학습 태도는 어떨까?” 유치원 때라면 궁금한 질문들을 그때그때 키즈노트에 적을 텐데….

이런 질문에 초등학생 남매를 둔 20년 차 초등 교사가 답했다. 이 책은 학부모라면 일반적으로 궁금해할 초등 생활과 학습 발달 과업은 물론 초등학교 교사가 아니라면 미처 몰랐을 중요한 학교생활 팁까지, 우리 아이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첫발을 내딛는데 필요한 쓸모 있는 정보를 담았다.


초등학교 판 ‘나 혼자 산다’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선생님이 물어보시는 질문에 답은 잘할까?”, “같은 반 동급생들은 어떤 아이들일까?” 부모라면 한번쯤 내 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 시국으로 정문 앞에서 아이를 들여보내야 하는 상황에서는 더 그렇다.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은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 우는 소똥이와 ‘일 더하기 오’를 모르겠다고 우는 말똥이가 있는 대통곡의 현장이다. 누가 보든 말든 코딱지를 파고 심지어 코딱지의 맛을 음미하기도 하며 모든 교과서의 상황은 자신이 경험한 과거의 추억이라며 교사의 말끝마다 손을 들고 말한다. 1학년 교실은 귀는 열려 있으나 옹알이만 하는 신생아 30명을 모아 놓은 토크 배틀의 장이다. 이런 현장에서는 모두가 각개 전투다.

이 책에서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들의 학교 일상을 마치 리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처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진솔하고 가감 없이 전달하여 부모가 먼저 알고 가르쳐야 할 것은 물론 초등 생활을 해 나가는데 필요한 삶의 지혜도 담았다.


누구나 첫 걸음마의 순간이 있었고

넘어졌으나 울지 않고 일어난 순간이 있었다.


학교라는 낯선 공간에서

불안과 싸워야 하는 순간도 있었고

어느새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해 지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놀던 순간도 있었다.


이제 어른이 된 이는 세상과 고군분투하느라

그날들에 자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이었는지

얼마나 용감한 사람이었는지 잊었다.


그래서 내 아이가 걱정된다.

얼마나 넘어지고 부딪칠지 또 얼마나 낯설지.


아이를 키운다는 건 뾰족한 세상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손을 잡아 주고 지치고 힘들 때

말없이 안아 주는 토닥임이리라.


당신의 아이는 그때의 그대처럼 용감하고 씩씩할 것이다.

누구의 아들과 딸인가! 

작가 소개

윤지선

교사 인생과 엄마 인생의 합집합 20년 차.

내 아이건 남의 아이건 내 한마디가 아이의 인생에 임팩트 있는 울림이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말을 하려고 노력한다.

쓸모 있는 수다를 위한 얕고 넓은 지식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가끔은 ARS 고객 센터보다 내게 전화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는 친구들도 있다. 그래서 별명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다. 친절한 금자 씨보다 어쩌면 좀 더 친절한 지선 씨다.


이화여대에서 초등교육과 사회교육을 전공했고, 역사교육을 부전공했다.

20대부터 늘 바빴다. 한국사 1급 자격증과 보육교사 1급, 어린이 집 원장 자격증과 행정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2010년에 '문학광장'에서 '국화 茶'로 시 부문 신인 작가로 등단했다. 교사가 되긴 전 방송대 학 TV '국어학 개론' 메인 작가였다. 한국방송 작가협회 교육원 전문반, 한국드라마아카데미 공모반을 수료했다.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며 글 쓰는 게 취미이자 특기이자 가슴 뛰는 꿈 이다.


세상의 모든 아이가 따뜻함 속에 자라길 간절히 소망한다.

목 차

프롤로그 | 당신은 분명 참으로 좋은 '부모'이다


CHAPTER. 1 엄마 교사 편


초등 친구 사귀기 입문 편

· 친구 관계의 기틀, 3월 초 하굣길

· 1학년에 왕따는 없다

· 맞선 자리 같은 1학년 친구 사귀기

· 착한 놈들은 끝없이 백업된다


진단 평가와 1학년 발달 과업

· 문해력이 필요한 1학년 수학


한글 깨치기보다 중요한 감정과

생각을 ‘잘’ 표현하는 법

· 언제까지 엄마가 나서 줘야 할까

· 내 아이가 설마 대소변 실수를?

· 자신의 감정을 ‘잘’ 말하는 아이

· 우물쭈물대지 말고 핵심만 “What if….”

· 양치기 소년과 닮은 ‘프로 표현러’


자기 주도 초등 인간관계법

· 인간관계법 1조 1항 : 욱하지 마라

· 인간관계법 1조 2항 : 의사소통 능력 실전 편

· 인간관계법 1조 3항 : 태도가 곧 본질이다

· 인간관계법 1조 4항 : 무조건 베풀지 마라

· 인간관계법 1조 5항 : 내 아이 왕따 탈출

· 인간관계법 1조 6항 : 여왕벌을 이기는 필승법


초등학교에서 바로 통하는 실전 노하우

· 정리 정돈의 기술 : 모든 시작은 장비발

· 수업 준비의 기술 : 똑똑한 아이들의 루틴

· 화장실 사용 교육 : “나 화장실 다녀올게.”

· 쓸모 있는 생활의 지혜


엄마가 함께하는 초등생활 루틴이

· 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는 무조건 재워라

· 꾸준함의 힘 : 습관은 노력으로 굳어진다

· Let It Be (순리에 맡겨라)

· 회복 탄력성 : 탄성이 있는 아이로 키워라!

· 우리 엄마는 이.동.미 (이 동네의 미친 여자)

· 안정감을 주는 건강한 생활 루틴


저학년이 꼭 갖추어야 할 학력

· 손가락 연산법

· 구체물로 배우는 수학 개념

· 1학년 자존감 향상 기술, 그림 그리기와 종이접기

· 초등 저학년의 학력 상승은 엄마 몫이다

· 내 아이의 ‘내적 성장’


초등 사교육의 골든타임

· 똑똑한 아이는 ‘선행’보다 ‘현행 심화’에 집중한다

· 스스로 답을 찾아내야 하는 ‘현행 심화’


요즘 초등학생의 방학 탐구생활

· 교과서 속 명소 탐방

· 스스로 목표 세우고 실천하기

· 생각을 키우고 정리하는 시간

· 성취감을 맛보는 시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부모의 신뢰로 단단해진 아이들


스마트폰 디톡스!


엄마의 완벽한 착각

· 아이가 달라질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린 엄마

· 아이의 다른 모습을 인정하지 않는 엄마

· 아이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엄마

· 아이를 잘 모르는 엄마


CHAPTER. 1 엄마 교사 편


담임 배정의 비밀

· 작전명, vip를 분리하라!


환장의 3월


드디어 3월 2일!


3월의 꽃 임원 선거!

· 전교 임원 선출


3월에 조직하는 학부모 단체

· 1학기 교육 과정 설명회(학부모 총회)

· 3월에 조직하는 학교의 여러 학부모 단체


교내 환경 점검!

· 학교의 봄날 : 방학 얼마나 남았니?


전국 교사 백일장 대회


교사의 방학


뽑자! 정하자! 힘겨운 결정의 순간


뜨거운 안녕


다시 시작되는 2월!

· 알고 비난하자!


에필로그 | 그들의 계절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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