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지난해 아너소사이트 기부대상을 수상한 이향영(미국명 Lisa Lee) 시인이 자신의 암 투병과 완치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아야기를 형상화시킨 『암이 내게 준 행복』이라는 시집을 펴냈다. 수술보다는 자연치유법을 선택한 시인의 암 극복기를 시로 쓴 셈이다. 이 때문에 “세상 모든 환우들을 위한 헌정시집”이라고 명하고 있다. 이향영 시인은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20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세익스피어문학과 순수미술 등을 전공하였고, 파인아트로 석사과정을 마친 뒤 작가이자 다층적 예술가로 활동해왔다. 미국에서부터 시집과 소설 등을 출판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온 시인은 2017년 4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이태석 신부 추모시집 『환한 빛 사랑해 당신을』, 트로트 가수들을 위한 『세븐스타 그대들을 위하여』, 한부모 가정을 위한 헌정시집 『별들이 소풍 와서 꽃으로 피어 있네』 등을 펴내 기부하는 기증작가로 활동하였다. 이와 함께 각종 사회공동체 기부 등으로 2021년 기부대상을 수상했던 것.
시집 『암이 내게 준 행복』은 시인이 불치의 암 판정을 받은 뒤 모든 사람들이 권하는 수술을 거부하고 자연치유를 선택하면서 찾아간 경북 영덕의 자연생활교육원에서 2년여 간 만난 사람들과 자연환경, 환우들의 정서적 이야기들을 주 소제로 한 시들이다.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는 특별한 영덕, 제2부는 영덕의 힐링, 제3부는 영덕의 신비, 제4부는 영덕의 보물, 제5부는 영덕의 테슬라로 편제, 경북 영덕에서의 치유과정 이야기를 76편에 담았다. 특히 암을 극복한 뒤 생활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학운 원장의 자연치유 힐링에 대한 감동으로 시작하는 시집으로 모든 환우들에게 권장할 만하다.
정훈 문학평론가는 “자신의 특별한 체험과 깨달음을 긍정적 힐링으로 치환시키는 사랑을 위한 순수한 시인의 노래”라 칭하면서 “모든 존재를 껴안고, 아픔을 치유하면서 존재의 속살을 어루만지는 의지의 시집”이라 평하고 있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환우들을 위한 헌정시집이라 명명한 이유를 “암 치유과정에 만난 동질성의 사람들을 통해 인생을 새로이 배웠고 그 분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해주고 싶어서”라고 밝히고 있다.
작가 소개
이향영
poet | Lisa lee
시인 이향영은 1943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부산과 서울에서 27년, 미국에서 43년을 살았으며 부산 해운대로 돌아온 지가 5년 째 된다. 천주교 신자인 시인의 세레명은 ‘레지나’, 미국명은 리사리(Lisa Lee) 이며 한국과 미국 국적 모두를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 인베스트 일을 했었던 시인은 LACC(Los Angeles City College)에서 셰익스피어 문학과 순수미술을, AIU-Los Angeles(American Intercontinental University-LA)에서 파인아트(BFA)로 수학, 졸업하였으며 AIU-London,(American Intercontinental University-London)에서 아트폼 사진학과 박물관학으로 연수를 마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노스릿지(California State University- Northridge)에서는 파인아트로 석사과정을 수료. 개인전과 그룹 전시회를 몇 차례 가졌던 학구파이자 다층적 예술가로 활동을 해왔다.
저서로는 이태석 추모시집 『환한 빛 사랑해 당신을』 등 시집 8권, 장편소설 『밀가의 아리아』 등 소설집 3권, 기행 순례집 『어머니, 어머니 나의 어머니』 등 산문집 4권이 있다.
이향영 시인은 한국에 돌아온 후 여행과 글쓰기를 즐기다 불의의 암 판정을 받고 경북 영덕에서 자연치유방법으로 요양하여 2년여 만에 거의 완치판정을 받았다. 이번 시집은 그러한 시인의 암 극복기이자, 세상 모든 환우들에 대한 격려와 희망을 전해주고자 시인의 모든 열망이 결집되어 창작한 시집이다.
[시집]
『하늘로 치미는 파도』(융성출판, 1993)
『미안하다, 더 사랑해요』(문학의식, 2015)
『환한 빛 사랑해 당신을』(문학의식, 2020)
-이태석 신부 추모시집
『행복 에스프리』(작가마을, 2020)
『당신의 평화를 빕니다』(천년의 시작, 2020)
『SEVEN STARS, 그대들을 위하여』(문학의식, 2020)
[소설]
『나비야 청산가자』(융성출판, 1995)
장편소설 『밀가의 아리아(上/下)』(비전사, 2009)
영역본 『Milcah’s Aria』(Publish America, 2011)
자전소설 『The Rich Boy』(Kwang Ya Publishing Co, 2006)
-LACC에서 교제로 사용됨
『레퀴엠 펙션 소설집』(문학의식, 2010)
[산문]
『흔적 6543 알파와 오메가』(융성출판, 1995)
『사랑이 깊으면 그리움은 무지개로』(창조문학, 2012)
『아픔이 향기가 되어』(문학의식, 2014)
『어머니, 어머니 나의 어머니』(문학의식, 2018)
목 차
시인의 말
제1부 - 특별한 영덕
그대는 바람이어라
영덕 송학운 원장님
별은 사랑이다
영덕의 음식
그대는 마음대로
어느 숲길
천계의 계단
그대는 꿀
그대는 릴리
그대는 레몬
바람님의 말
영덕 축산항 둘레길
새벽의 신비
별과 그분
바람의 웃음
제2부 - 영덕의 힐링
별과 놀다
칠보산에서
철암산에서
영덕에서 바니 킴을 생각하며
사랑스런 우리의 달래
기쁨을 주는 강아지
호랑이 발자국
삼성연수원 옆길
영덕의 아침
새벽의 불빛
제3부 영덕의 신비
합창
순흥 안씨
산초와 계피
야곱의 사닥다리
패랭이꽃
치유의 선물
천둥
아카시아꽃
숲속 융단
별이와 율이
나비집
운무
노랑나비
연꽃
제4부 영덕의 보물
분홍키스
그와 그녀
윤에게
그네
산괴불주머니
양지꽃
비 맞은 나무들
조팝나무에게
들리는 선물
생밤 샐러드
압구정 공주떡
힐링 산타클로스
제5부 영덕의 테슬라
미국 쑥부쟁이
테슬라 1
테슬라 2
테슬라 3
테슬라 4
테슬라 5
웃음사과
웃음
허공 꽃
너의 웃음
오리온 별
영덕 코스모스
빛의 꽃
해먹
- 시집해설|순수한 마음으로 부르는 삶에 대한 연가 - 정훈(문학평론가)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