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떻게 하면 영어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유의어와의 차이, 구문이나 문맥, 공기어(共起語) 등의 지식을 바탕으로 고도의 어휘력이 필수불가결하다. 기억이나 학습의 구조를 고려하면 다독이나 다청은 어휘력 향상에 적합하지 않다.
어휘 전체를 시스템으로 생각해 모국어와 영어의 차이를 스스로 탐색하는 것이 합리적인 공부법이다. 온라인 코퍼스나 사전을 사용하는 실천적 방법을 소개한다.
인생의 고비마다 꼭 필요한 영어, 그 영어를 혼자 공부하는데도 자연스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다?!
흔히 ‘수학으로 대학가고 영어로 취업한다’고 말할 정도로 비영어권 국가인 한국에서 영어는 어려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공부하고 실력을 쌓아야 하는 벗어날 수 없는 거대한 벽처럼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3년째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는 교육 현실을 뒤바꾸었다. 대면 수업이 아닌 비대면 수업이 대세가 되고, 결국 혼자서 공부하는 방법을 제대로 깨치는 게 중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이럴 때 출간된 이 책 <혼자 하는 영어 공부>는 기존의 다른 영어 공부법 관련 책과 달리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영어에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세계에 대한 파악 방식, 세계를 어떻게 해석해내는지를 자신의 몸에 적용시키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쓰였다. 그런 점에서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어휘’의 습득에 있다. 영어 어휘를 모국어에 입각한 방식이 아닌 영어 사용자처럼 이해해야 한다는 것. 이런 사고의 전환은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영어 공부법 책과 달리, 이 책이 비영어권 언어 사용자의 생각을 바꾸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이라면 더는 영어로 힘들지 않을 수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인지과학자인 저자가 다양한 실험과 여러 데이터를 참고하여 기존의 영어 공부법에 관한 일반적으로 잘못된 생각들을 하나씩 수정해나가며 혼자서도 인터넷의 다양한 툴(tool)을 사용해 충분히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시간 때우기 게임이라든가 단순한 흥미용 앱이 아니라, 스키마를 늘리며 영어 실력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하는 사전이나 온라인 코퍼스 사용법까지도 설명하는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라고 하면, 저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저자의 설명에 딱 들어맞는 문제를 함께 풀어서 독자로 하여금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시대 ‘혼공’이라는 키워드가 대세인 요즘, 전문가가 아주 편안하게 설명하는 영어 공부법을 따라 하다 보면 평생 숙제였던 영어와 함께 갈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이다.
한국 독자에게 주는 시사점은?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일본어의 특징이나 일본인들의 언어 습관 같은 이야기는 일본어 화자뿐 아니라 결국 영어를 외국어로 접해야 하는 비영어권 화자에게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다. 특히 미취학 아동부터 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어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을 가진 한국 독자들이 저자의 방식대로 혼자 영어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영어 공부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영어 공부에 지친 학생뿐 아니라 성인들을 포함한 모든 한국 독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마이 무쓰미
1989년 게이오기주쿠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단위취득퇴학. 1994년 노스웨스턴대학 심리학부 PH.D를 취득했으며, 현재 게이오기주쿠대학 환경정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인지과학, 언어심리학, 발달심리학이다.
저서는 『말과 사고』 『배움이란 무엇인가-「탐구인」이 되기 위해서』 『언어와 신체성』 이와나미강좌 커뮤니케이션의 인지과학 제1권(공편저), 『언어 발달의 수수께끼를 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기르는 언어능력과 사고력』 『말을 배우는 구조-모어에서 외국어까지』(공저), 『신 사람이 배운다는 것-인지학습론을 통한 시점』 등이 있다.
옮긴이 : 김수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문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일본어일본문화 석사, 동 대학 대학원 일본어일본문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번역서에 『나쓰메 소세키, 문명을 논하다』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나쓰메 소세키 평전』 『조용한 생활』 『만요슈 선집』 『미야모토 무사시』 『논문 잘 쓰는 법』 『고민의 정체』 등이 있다. 저서로는 『일본 문학 속의 여성』 『겐지모노가타리 문화론』 『일본문화사전』 등 다수. 현재 한양여자대 학교 실무일본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 차
들어가며
1장 인지 구조에서부터 학습법을 재검토하자
2장 ‘알고 있다’와 ‘사용할 수 있다’는 별개
3장 빙산의 수면 아래에 있는 지식
4장 일본어와 영어 사이에 존재하는 스키마의 괴리
5장 코퍼스에 의한 영어 스키마 탐색법 기초편
6장 코퍼스에 의한 영어 스키마 탐색법 상급편
7장 많이 듣는다고 늘지 않는 듣기 실력
8장 어휘력을 신장시키는 숙독・숙견법
9장 말하기와 쓰기 실력을 키운다
[잠깐 한눈팔기] 핀란드인이 영어에 강한 이유
10장 성인이 된 후에도 너무 늦지는 않다
탐구 실천편
【탐구1】 적절한 동사 선택하기(1)-주어・목적어에 주목
【탐구2】 적절한 동사 선택하기(2)-수식어・병렬어에 주목
【탐구3】 적절한 동사 선택하기(3)-인식을 표현하다
【탐구4】 적절한 동사 선택하기(4)-제안을 표현하다
【탐구5】 수식어를 선택하다–빈도에 주목
【탐구6】 적절한 추상명사 선택하기–공기하는 동사와 수식어에 주목
【탐구7】 전치사를 선택하다–전치사+명사의 연어에 주목
【탐구8】 추상명사의 가산・불가산
해답
이 책에서 소개한 온라인 툴
참고문헌
후기
옮긴이 후기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