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소녀 키티 6 대관람차에서 친구들을 구출하라!

낮에는 여자아이, 밤에는 고양이 소녀

달빛 아래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슈퍼 영웅이 되는 일은 쉽지 않지.

가끔은 사람들이 네가 무슨 일을 하려 드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을 거야.

그렇다고 포기해선 안 되지. 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동물이 어디에나 있으니까.“

전 세계 24개국 어린이에게 전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의 여섯 번째 신호탄!

키티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어요. 바로 낮에는 사람, 밤에는 고양이로 변하는 초능력이에요. 어둠 속에서 잘 보고, 작은 소리도 아주 잘 듣지요. 완벽하게 균형을 잡으며 공중제비도 잘 돌아요. 무엇보다 키티의 가장 멋진 능력은 동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에요.

지난 《고양이 소녀 키티 5. 빛 축제의 그림자를 잡아라!》에서 키티와 학교 친구들은 할람 시내에서 열리는 등불 행렬에 자신만의 등불을 만들어 참여해요. 그런데 검은 그림자가 빛 축제에 몰려든 사람들 틈으로 몰래 들어와 귀한 물건들을 훔쳐 가요. 키티가 홀로 도둑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속애서 그림자 도둑의 정체와 도둑질을 한 이유가 밝혀지지요.

어린이 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고양이 소녀 키티 6. 대관람차에서 친구들을 구출하라!》에서는 테일러 공원에 세워진 놀이공원에서 키티와 고양이 친구들 사이에서 생긴 이야기를 다룹니다. 키티와 함께 모험을 즐기던 고양이 친구 픽시에게 헤이즐이란 새 친구가 생겼어요. 그런데 헤이즐은 인간과 어울리고 싶지 않대요. 온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에 갔을 때, 갑자기 키티가 초능력을 발휘할 일이 생겼어요. 그런데 갑자기 끼어든 헤이즐과 픽시 때문에 키티는 위험에 처했어요. 고양이 슈퍼 영웅이 되고 싶은 헤이즐과 픽시는 무모한 행동으로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말았어요. 과연 키티는 두 고양이 친구들을 안전하게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헤이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고양이 소녀 키티〉 시리즈는 이미 24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경쟁에 내몰려 ‘내가 할 수 없는 일이야.’라고 미리 겁을 먹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은 요즘, “넌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용감한 아이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 용기백배의 감동적인 동화입니다.

6편에서도 남과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초긍정 키티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사건을 통해 더욱 더 적극적인 성격으로 성장한 키티가 타인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용감함으로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거든요!

타인의 어려움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 키티의 배려심과 친절함

6편에서 키티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다면 절대 주저하지 않고 달려갑니다. 물론 키티도 겁이 날 때가 있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엄마가 항상 들려주던 말, “넌 네 생각보다 훨씬 더 용감하단다!”를 떠올리며 힘을 냅니다. 이렇듯 슈퍼 영웅이 되려면 용감하게 행동하는 것 외에도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고, 다른 친구들의 장점을 찾아주는 것도 필요하지요. 이 이야기는 인간과 동물, 인간과 인간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현명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멋진 한 인간의 모습이지요. 책 속 키티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삶을 대하는 바른 모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개성만점의 고양이 캐릭터들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삽화

6편에서는 스스로를 슈퍼 영웅이라고 부르는 고양이 헤이즐과 신나는 모험을 즐기고 싶은 아기 새도 등장합니다. 고양이나 새, 슈퍼 영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흥미진진한 모험 서사에 푹 빠져들 것입니다. 망토를 맨 채 지붕 위를 달리는 키티와 친구들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고양이 소녀 키티 6. 대관람차에서 친구들을 구출하라!》를 펼쳐보세요! 

지은이 :  폴라 해리슨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동화 작가가 되었어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동안,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또 이야기 속 유머와 긴장감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배웠어요. 그 경험을 살려서 어린 독자들을 위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많이 썼어요.

그린이 : 제니 뢰블리 

노르웨이 출신으로, 무엇이든 만들어 내길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새를 열렬히 사랑하는 화가이자 디자이너예요. 강렬한 색상과 형태를 사용하여 인간과 동물의 끈끈한 우정을 그림에 담아내는 일을 아주 좋아합니다.

옮긴이 : 최현경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은 좋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바나나 껍질만 쓰면 괜찮아》,《쿠키 한 입의 행복 수업》,〈고양이 소녀 키티〉시리즈,〈별숲 세계 시민 학교〉시리즈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