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도 옛날엔 그랬어’ 는 사랑과 사람, 삶에 관한 시이다.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한 시인이 직접 그린 27편의 일러스트가 함께 실려있다. 시를 읽으며, 상투성을 깬 독특한 시점으로 그린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만나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인은 사랑의 설렘과 기다림, 헤어짐을 시라는 응축되고 정제된 형식에 넣어 조용히 익혔다. 절제된 슬픔과 차마 다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가 독자의 가슴을 두드린다. 어린시절의 이야기, 무너진 자존감, 폭력, 결혼과 이혼이라는 시인 자신의 이야기를 시에 녹여냈다. 미니멀리스트인 시인은 미니멀리스트가 된 사연과 시인으로서 시를 쓰는 어려움에 대하여 토로하기도 한다. ‘나도 옛날엔 그랬어’는 다양한 형태와 관점으로 시의 모양을 달리하고 있지만, 결국 모든 시는 시인의 이야기이며 생생한 삶의 면면이다.
‘나도 옛날엔 그랬어’, 사랑, 그리고 너와 나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도 옛날엔 그랬어’ 는 현대시이다. 쉬움과 난해함이 뒤섞여 있고 시형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 목차는 4 Part 이며 ‘1. 사랑이 오고, 2. 손가락을 보여줄까요? 3. 나도 옛날엔 그랬어, 4. 문 열어 주세요’ 로 구성했다. 시인은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시점의 화자와 소재를 등장시켜 담담히 말하고 있다. 사물이지만 사람을 말하기도 하고, 남의 이야기를 하는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지 묘연하기도 하다. 사랑이 오고 가는 길에서의 기쁨과 슬픔, 자라온 이야기와 상처를 쓸쓸하면서도 조곤조곤 고백하기도 한다. 삶에게 잡혀 어찌할 수 없는 환경에 눈을 찔리기도 하고, 몸과 마음이 아파서 힘들었던 이야기, 사람과 사람사이에서의 갈등, 예술가로서 고뇌하는 모습도 보인다. 시의 숨결은 거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절제함으로 더 아련한 느낌을 갖게 한다. 기쁨과 슬픔, 화남, 그리움에 대한 것을 격정적으로 말하지 않으나 충분히 시 안에서 시가 내뿜는 정서를 읽을 수 있다. 현대 시가 가질 수 있는 딱딱함과 난해함을 자유로운 문체와 형식, 부드러운 운율로 타개한 ‘나도 옛날엔 그랬어’ 즐겁게 만나 보시길 바란다. 시인 비움(BIUM)은 2019년 한국문학예술에서 신인상을 받아 등단하여 현재까지 등단지에 시를 연재하고 있다. 월간 자유마당에 글을 쓰고 있으며, 작가, 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니멀리스트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나는 비우며 살기로 했다'가 있다.
작가 소개
비움
2019년 초 한국문학예술에서 신인상을 받고 등단하여 현재까지 등단지에 시를 연재하고 있다. 월간 자유마당에 2년간 글을 썼고 작가, 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니멀리스트이기도 하다.저서로는 '나는 비우며 살기로 했다', 공저로는 그림동화 '하루살이의 내일과 메뚜기의 내년', '성공을 만드는 1%의 차이'가 있다.
목 차
Part 1. 사랑이 오고
013 / 같이 있다는 건
014 / 들끓고 내달리고 쏟아지고
016 / 니가 좋더라
017 / 승강장에서
019 / 기다림
021 / 벌써 4년
022 / 선생님 거기에도 은빛 물고기가 찰랑이나요?
025 / 이별 후에
027 / 내 노래
029 / 나는 컵입니다
030 / 또 주고 싶습니다
031 / 꽃
032 / 친구 할래?
034 / 너에게 다가가고 싶은 날
Part 2. 손가락을 보여 줄까요?
038 / 숨(영혼의 안내자)
040 / 미니멀리스트가 되다
042 / 시를 잊기로 했을 때
043 / 와 주어서 고맙다
046 / 옷을 버릴 때는 냉정해야 하죠
047 / 자전거
048 / 습관 만들기는 어려워요
050 / 예술가
052 / 내가 더
053 / 시가 오는 때
054 / 손가락을 보여줄까요?
056 / 자거나 못자거나 안자는 사람
058 / 소화가 어려운 날
Part 3. 나도 옛날엔 그랬어
063 / 그리움이 된 이야기
065 / 끝이 없는 사람
066 / 별이 피기를 기도해요
069 / 얼음벽에 갇혀
070 / 깍두기
071 / 외로운 날
072 / 틈
074 / 하지 마
075 / 우울증을 앓는 남자
077 / 외로운 날 2
079 / 자식 꽃
080 / 바닥
082 / 아랫집 여자
084 / 자식 꽃 2
086 / 세탁
Part 4. 문 열어 주세요
090 / 오해(대결)
092 / 단무
093 / 분수
094 / 그 여자
096 / 문 열어 주세요
098 / 세일의 신부(뱀)
100 / 샘
102 / 선풍기
103 / 장마
104 / 바다로 간 남자
106 / 놀아줘~ (단무 2)
108 / 춤
110 / 낮은 낮이게, 밤은 밤이게
112 / 평화의 세상을 향하여
114 / 평화의 세상을 향하여 2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