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건강 매뉴얼-내 몸의 힘을 지키는 여성건강 바이블-

고객평점
저자제니퍼 건터
출판사항글항아리사이언스, 발행일:2022/03/08
형태사항p.523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735483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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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왜 이제껏 없었을까?

모든 여성이 평생 끼고 열어볼 진짜 의학서

35년 산부인과 명의 젠 선생님이 집대성한

여성 생식기·재생산 건강의 모든 것!


{내 몸, 내 건강, 내 감각과 욕망, 내 선택과 행동을 두고 쏟아지는

불필요한 걱정과 참견을 물리치고 꼭 필요한 정보만 챙길 순 없을까?}


“이 책은 모든 여성에게 주는 내 대답이다.

여성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질과 외음 건강의 모든 것을 담았다.”


세상이 기다려온 여성 의학서가 나왔다. 『질 건강 매뉴얼』은 35년 경력의 산부인과전문의, 성매개감염·통증의학·피부과학·물리치료·재활의학에서 의약품과 위생용품까지 섭렵한 질-외음 전문가, 여성의 삶을 이해하고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천부적인 소통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산부인과의사’ 제니퍼 건터의 여성 건강 종합 안내서다. 기초 의학 지식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의 기본 관리, 여성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유사과학과 민간요법에 대한 의혹 해소, 문제나 불편 사항이 생겼을 때 대처법, 세부 증상과 질환에 대한 의학적 조언과 치료법까지 여성 생식기·재생산 건강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v 산부인과 건강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본 적이 있다면

v 세정제, 질 유산균 등 각종 관리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해봤다면

v 분비물, 냄새, 세균 불균형, 염증 때문에 고민이라면

v 여성질환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실망하고 좌절한 적이 있다면

v 성매개감염이나 피부질환, 통증질환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봤다면

v 성관계나 피임, 감염 때문에 걱정이 된다면

v 파트너에게 성기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코멘트를 들은 적이 있다면

v 각종 관리법, 검사, 시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다면

v 의사를 만나도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질과 외음이 있다면―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여성이 전 생애에 걸쳐 경험할 수 있는 생식기 건강의 거의 모든 이슈를 망라한 『질 건강 매뉴얼』은 의학적 권위를 갖춘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여성에게 진짜 힘이 되는 지식과 관점을 제시한다. 이 책은 가부장제와 상술이 아닌 과학적 근거와 최신 의학에 기반해 ‘내 몸의 주인은 나’라는 자명한 사실, 모든 여성이 한 번쯤 부정당해본 당연한 권리를 강력하게 지지함으로써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당신의 편에서 당신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


★출간 즉시 미국, 캐나다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전 세계 21개 언어 번역 출간


방치와 무시, 오해와 무지,

혐오와 억압의 역사를 끝내러 온 책장의 주치의


이 책은 “여성에게 힘을 부여하겠다”는 말로 시작해 여성 생식기 건강의 모든 것을 다루는 500쪽 분량의 대장정을 마치며 “힘과 건강은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말로 끝을 맺는다. 35년 의사 생활을 해온 저자가 건강이 아닌 힘을 주겠다고 하고, 그 모든 이야기 끝에 힘이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도구라고 말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특히 그것이 여성 생식기 건강에 관한 것이라면.

의학의 역사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시작부터 남성 중심적이었다. 히포크라테스 시대인 고대부터 여성의 신체는 (남자인) 의사가 만질 수 없는 것이었다. 여성에게 주워들은 정보를 남자들이 이해되는 대로 해석한 내용이 의학 교본에 실렸고, 이를 보고 배운 의사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여성 생식기를 무시하고 오해했다. 음낭과 음경, 음모까지 상세히 묘사하는 고대 그리스의 남자 조각상과 생식기란 없이 두 다리 사이에 감춰진 둔덕만 있을 뿐인 여자 조각상을 비교해보라. 이 차이는 21세기인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여성 신체에 대한 차별적 시각을 그대로 반영한다. “여성의 건강, 특히 성 건강이 늘 하찮고 무의미한 것으로 간주되었던 이유는 여성에 대한 시각이 그러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꼬집는다.

여성의 신체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성적으로 대상화되거나 터부시돼온 역사는 유서가 깊다. 자궁이 몸속을 돌아다니며 온갖 히스테리와 질병을 일으킨다고 믿었던 고대 그리스인부터 질이 위험한 세균으로 가득 차 있다고 믿었던 19세기 의사들, 그리고 ‘웨딩 검진’ ‘노블 검진’, 질 유산균과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를 권하고, 툭하면 질염을 의심해 여성의 70퍼센트가 오진을 경험하는 오늘날의 의료 행태까지. 여성 생식기를 더럽거나 문제적인 것으로 간주하며 여성 신체를 억압의 대상(이자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사회에서는 여성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도 어렵다.

여전히 수많은 여성이 자기 신체를 잘 알지 못하며, 자기 몸에 대한 선택을 주체적으로 내리지도 못한다. 지극히 정상적인 냄새와 분비물을 걱정하느라 불필요한 관리에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속옷 하나 마음대로 입지 못하면서 월경용품의 독성을 우려해야 하며, 과학적으로 효과가 증명된 적도 없는 건강기능식품과 각종 시술에 거금을 들이는가 하면, 아프고 가렵고 건조하고 따갑고 무겁고 욱신거리는 증상이 있어도 어디서 어떻게 원인을 찾아야 할지 몰라 혼자 고민하다 잘못된 정보에 노출돼 문제를 키우고, 몸에 분명한 이상이 있을 때조차 산부인과 방문을 망설인다.

제니퍼 건터가 세계적 명성을 얻고 이 책을 쓰게 된 것도 이런 현실을 비판하고 나서면서부터다. “건터가 대중적으로 일약 유명해진 건 귀네스 팰트로의 라이프스타일·웰니스 브랜드 구프Goop에서 홍보하는 좌훈에 대한 반박 글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유명해지면서다. 그는 이후에도 옥알, 자궁 냄새를 담은 향수 같은 여성혐오적 여성용품, 동종요법이나 허브 등 근거 없는 유사과학을 공개 저격해왔다. 이런 일련의 작업을 통해 모으고 거른 여성 건강 정보의 정수가 바로 이 책이다.”(10) “여성의 몸에 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일 (…) 그 일을 끝장내려고 이 자리에 있다”(15)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권위 있고 확실한 의학적 조언으로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거짓 정보와 잘못된 의료 행태를 정면으로 타파한다.


“나는 모든 여성이 자기 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고, 몸이 원하는 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어떻게 도움을 구해야 하는지를 아는 데서부터 자기 몸에 대한 권리와 주도권을 획득하기를 바란다. 수상한 의도나 사이비 의학이 있을 때, 거짓이 있을 때, 가부장제가 여성으로 하여금 정상적인(한마디 덧붙이자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신체 기능을 두려워하도록 만드는 데 공을 들일 때, 바로 그 순간을 모든 여성이 알아차리기를 바란다.”(499)


Dr. 젠:

사이비 처단자, 여성 건강권 수호자,

대중의 의사, 전문가들의 전문가

2017년 건터는 배우 귀네스 팰트로에게 공개서한을 보낸다. “질 좌훈 이후로 귀하의 사이트에서 읽은 최악의 쓰레기네요. 이건 브래지어가 유방암을 일으킨다는 말보다 더 악질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배우 귀네스 팰트로는 웰니스 브랜드를 운영하고, 넷플릭스에서 웰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옥알, 좌훈 등 여성에게 무익하거나 해로운 제품과 요법을 그럴싸하게 포장해 대중적 인기와 경제적 이익을 누리고 있다. 여성 웰빙 산업은 무려 4조 2000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다. 건터는 여성혐오와 건강산업이라는 거대한 적에 의학으로 맞서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부인과의사가 되었다. 잘못된 정보와 불필요한 걱정을 팔아먹고 여성의 신체적 자유와 건강권을 집요하게 억압하며 침해하는 현실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산부인과전문의로서는 매우 드물게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사실 그의 싸움은 세계적 유명세를 얻기 한참 전부터 계속돼왔다. 20세 때부터 시작된 건터의 의사 생활은 세쌍둥이를 초저체중 조산아로 출산하면서 새로운 변곡점을 맞는다. 조산 과정, 한 아이를 잃고 연약한 두 아이를 기르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정보와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아 헤맸지만 산부인과의사인 그조차도 교묘한 가짜 정보, 사람을 혹하게 하는 상술,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사이비 과학을 거르기 어려웠다. 이 경험을 계기로 그는 “양질의 의학 정보를 얻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지를”(501) 절실히 깨닫고, 전문 분야에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데 앞장서기로 결심한다.

2011년부터 운영한 건터의 블로그는 전 세계 여성들이 드나드는 산부인과 대표 포털로 자리 잡아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그가 출연한 테드TED 강의 시리즈는 가장 많이 시청된 영상 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뉴욕타임스』 두 개 코너에 건강 칼럼을 기고하고 CBC 방송 프로그램 「젠스플레이닝Jensplaining」을 진행하며 대중매체에서 부인과 지식을 알리는 데도 힘써왔다. 첫 책 『조산 기본 지침The Preemie Primer』부터 이 책 『질 건강 매뉴얼The Vagina Bible』과 『폐경 매니페스토The Menopause Manifesto』까지 모두 그런 활동의 일환이자 집약으로 탄생했다.

과학 잡지 『스켑틱』 필진으로 평생 가짜 의학을 까발리는 데 공헌해온 여성 가정의학과의사 해리엇 홀은 제니퍼 건터를 두고 “경력으로 보나 천부적인 소통 능력으로 보나 이런 책을 쓰기에 가장 완벽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국어판을 기획하고 감수한 윤정원 산부인과전문의는 말한다. “세계 의료인 커뮤니티에서 이 책의 출간 소식을 접했을 때 나는 지독한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내가 쓰고 싶었던 책인데!’ 아마존에서 구입해 읽으면서는, 다시 겸손해졌다. ‘내가 쓸 수 없는 책이었구나!’” 두 전문가의 말은 탁월함을 넘어서는 이 책의 독보적인 권위를 보여준다. 『질 건강 매뉴얼』은 전문가라고 해서 누구나 쓸 수 있는 종류의 책이 아니다.

『질 건강 매뉴얼』의 원제는 The Vagina Bible. ‘바이블’이라고까지 이름 붙을 수 있었던 데는 산부인과전문의이자 통증의학과전문의로서 저자의 지식과 경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건터는 성매개감염을 세부 전공으로 부인과의사가 되었지만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증상으로 여러 병원을 떠돌던 수많은 여성이 그를 찾아오면서 통증의학과, 피부과, 재활의학과와 물리치료까지 아우르는 전문가가 됐다. 또 매일같이 제품설명서와 연구보고서, 사용 후기를 검토하며 생리대와 월경컵, 탐폰 등 월경용품을 연구하는 자칭 ‘월경사’다(안과의사와 안경사가 따로 있듯).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묻는 것은 물론 묻고 싶지만 어떻게 물어야 할지 모르는 것까지 꿰고 있는 의사이자, 전문지식을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대중매체에서 널리 알리는 데 힘쓰는 타고난 소통가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자질과 노력에 앞서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실은 그가 전 연령대, 다양한 증상, 수많은 개별 사례에 대한 임상 경험이 풍부한 35년 경력의 부인과의사라는 점이다.


내 몸의 힘을 기르고 지키는

지식-관리-증상-치료-실천의 통합적 길잡이

인터넷에서 질·외음 건강이나 부인과 질환과 관련된 단어를 검색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안다. 검색은 하지만 곧이곧대로 믿을 정보는 아니라는 것. 내가 보는 정보가 안과, 내과, 정형외과 등 타과 정보에 비해 더 부정확하고 유해할 수 있다는 것. 때로는 더 불안해지고 더 불편해질 것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 이렇게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싶어 찾아본 정보이지만, 보다 보면 내 몸은 갈수록 점점 더 알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여성혐오적인 관리제품과 시술을 당연시하며 드러내놓고 권하는 수많은 페이지, 무분별한 ‘비결’과 ‘비법’이 난무하는 요사스런 페이지를 넘기고 넘겨도 나오지 않는 제대로 된 건강 정보. 인터넷 세상은 여성 건강권이 처한 오늘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것이 건터가 이 책을 쓴 이유다.


“나는 33년간 의료계에 종사했고 그중 24년을 산부인과전문의로 활동했다. 그 덕에 여성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그들이 묻고 싶어하는 것들뿐 아니라 묻고 싶지만 어떻게 물어야 할지 모르는 것들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됐다. 『질 건강 매뉴얼』에 내가 여성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질과 외음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은 진료실이나 온라인에서 정보를 접하고 ‘어떻게 내가 이걸 몰랐지?’ 하며 의아해했던 모든 여성에게 주는 내 대답이다.”(14~15)


『질 건강 매뉴얼』은 총 10부 47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 「시작하기」는 외음과 질의 기본 구조와 기능, 생체 메커니즘, 쾌감과 성기능, 성전환, 임신과 출산을 다룬다. 2부 「기본 관리」는 일상생활에서 알아야 할 기본 관리법과 함께 잘못된 상식들을 바로잡아가며 건강검진을 비롯한 의학적 관리, 식음료, 속옷, 윤활제, 케겔운동 등을 이야기한다. 3부 「피부와 위생 관리」는 많은 여성이 신경 쓰는 질과 외음 세정, 음모 관리, 각종 피부 관리 제품의 진실을 들여다본다. 4부 「월경 제대로 알기」에선 월경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물론 우리도 독성 생리대 사건으로 경험해본 적 있는 여성용 위생용품의 과학을 다룬다. 5부 「폐경」은 골반저근 연축, 질경련, 홍조와 실금 등 많은 완경기 여성이 겪는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6부 「약물과 시술」은 다양한 피임법을 소개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며,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미용시술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7부 「성매개감염」은 성매개감염의 기본 상식과 예방법에서부터 인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헤르페스,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증, 사면발니 등 세부 감염질환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8부 「질환」은 질-외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인과질환에 관한 장이다. 곰팡이 감염(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 외음부통, 골반저근연축과 질경련, 피부질환, 요로감염(방광염)과 방광통증후군, 골반장기탈출증에 관한 의학적 지식과 조언을 담았다. 9부 「증상」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 증상에서부터 치료와 대처법의 방향을 잡아가는 장이다. 의료인과 소통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성교통, 염증, 가려움, 통증, 냄새, 출혈 등 다양한 증상과 연결될 수 있는 문제나 질환을 소개한다. 10부 「통합하기」는 내가 내 생식기와 함께 건강한 삶, 주체적인 선택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장이다. 집 안에 가득한 의약품과 각종 제품에 관한 기본 정보와 정리법부터 인터넷에서 올바른 정보를 찾는 방법, 잘못된 정보를 거르는 방법을 두루 소개한다.

각 장에는 알기 쉽고 정확한 메디컬 일러스트와 꼭 필요한 정보만 간결하게 언급한 요약 목록, 여성들에게 자주 받아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아 교육성과 실용성을 더했고, 말미에는 꼭 알아둬야 할 핵심 정보를 요점으로 정리해두었다. 누구나, 언제나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찾아볼 수 있는 『질 건강 매뉴얼』은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여성에게 힘이 되어주고, 그 힘으로 자기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몸과 건강에 대해 주체적인 선택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여성 생식기 건강 안내서의 완전판이자 결정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제니퍼 건터

30년 넘게 질·외음 전문가로 활동해온 산부인과전문의다. 성매개감염 전공으로 의사 생활을 시작했지만, 다양한 부인과질환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통증의학, 피부과학, 물리치료와 재활의학까지 섭렵했다. 조산아를 출산하면서 양질의 의학 정보를 찾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절감한 후, 거짓 정보와 싸우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학을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2011년부터 운영한 블로그에 꾸준히 게시해온 의학 정보는 수천만 조회수를 달성 중이며, 『뉴욕타임스』에서도 고정 필진으로 여성 건강 칼럼을 쓰고 있다. 그 밖에 의학 저널 『랜싯』부터 여성 잡지 『코즈모폴리턴』까지 다양한 매체에 글을 실었고, 자신의 이름을 딴 CBC TV 시리즈 「젠스플레이닝Jensplaining」을 진행하며 잘못된 건강 정보가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2019년 출간 즉시 미국과 캐나다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21개국에 번역 소개된 『질 건강 매뉴얼』 외에 조산 경험을 담은 첫 책 『조산 기본 지침The Preemie Primer』,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른 『폐경 매니페스토The Menopause Manifesto』 등을 썼다. 2020년 북미폐경학회 미디어상을 수상했고,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거침없는 부인과의사”(『가디언』)로 불린다. 


옮긴이 : 조은아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살인 카드 게임』 『암,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진실』 『구아파』 『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돌팔이 의사』 『루머』 『패스트푸드 대학살』 『다시 물어도, 예스』 등이 있다.


기획 : 윤정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수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이며,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의 기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 진료와 성소수자 진료, 낙태죄 폐지 등 여성주의 의료와 여성 건강권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냈으며, 2018 양성평등주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소녀×몸 교과서』, 『우리가 만드는 피임사전』, 『의사가 말하는 의사』, 『배틀그라운드』, 『불편할 준비』 등이 있다.

목 차

기획의 말

들어가며


1부 시작하기

1장 외음

2장 질

3장 성전환 시 질과 외음

4장 여성의 쾌감과 성교육

5장 임신과 출산


2부 기본 관리

6장 의학적 관리

7장 음식과 질 건강

8장 속옷에 관해 꼭 알아야 할 것

9장 윤활제의 실체

10장 케겔운동


3부 피부와 위생 관리

11장 외음 세정

12장 질 세정

13장 음모 관리

14장 피부 관리 제품

4부 월경 제대로 알기

15장 독성쇼크증후군에 관한 진실

16장 탐폰과 생리대에 독소가 있을까?

17장 월경 위생


5부 폐경

18장 폐경

19장 폐경생식비뇨기증후군의 치료


6부 약물과 시술

20장 대마

21장 피임

22장 항생제와 프로바이오틱스

23장 미용시술


7부 성매개감염

24장 성매개감염 기본 상식

25장 성매개감염 예방

26장 인유두종바이러스

27장 헤르페스

28장 임질과 클라미디아

29장 트리코모나스증

30장 사면발니


8부 질환

31장 곰팡이 감염

32장 세균성 질염

33장 외음부통

34장 골반저근연축과 질경련

35장 피부질환

36장 요로감염과 방광통증후군

37장 골반장기탈출증


9부 증상

38장 의료인과 소통하기

39장 섹스할 때 아파요

40장 질염이 있어요

41장 외음이 가려워요

42장 외음이 아파요

43장 냄새가 나요

44장 섹스하면 피가 나요


10부 통합하기

45장 의약(외)품 정리

46장 올바른 정보 찾기

47장 잘못된 정보 거르기


나가며

감사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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