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불이-돈과 도는 다르지 않다-(2022.3)

“돈을 버는 것은 도를 닦는 일이다.”

“도인에게는 돈이 따른다.”

돈은 덕이 높은 사람, 선한 사람, 악한 사람을 가리지 않으며, 학벌 좋고 머리 좋은 사람을 가리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돈을 버는 것일까? 아니 돈을 번다는 것은 어떤 행위일까? 돈을 벌고, 쓰고, 날리고, 이 모든 일이 수행이자 ‘도(道) 닦는 일’이다. 가난도 부도 수행의 방편이다. 내면의 부(富)를 찾은 진정한 부자, 해탈한 자산가의 삶을 바라보자. 많은 사람들이 무소유 道人으로 깊은 산속이 아닌, 세간(世間)에서 큰 부자 道人이 되어 있는 모습을 우린 보곤 한다. 이 모습을 자세히 바라보자, 평생 돈을 대하며 울고 웃으며 쌓인 우리의 고민과 수행과정을 끝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부와 성공을 위한 숱한 노력에도 돈은 스쳐 지나가고 통장은 비어만 가는, 스스로는 부자와 돈에는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한편으로는 많은 부(富)에도 불구하고 불만족과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과 함께 공감하며 동시에 현재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을 나누고 싶었다.”

-저자 인터뷰 중에서-

지은이 : 강상삼

● 와이즈엠(Wise-Money) 대표

● (주)백년기업만들기 대표

한국외대에서 경제학을, 고려대 MBA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했 으며, 보험회사에서 30년 근무 후 경제금융 및 가정재정교육 부문 강사 및 작가로 활동하며 평생 돈을 탐구하고 있다.

도(道)는 산속이 아닌 세간 속에 있다. 돈을 벌고 쓰고 모으고 날리는 것, 이 모두가 수행의 방편이다. 워렌 버핏처럼 거금을 기부할 수 있는 부자는 아니지만, 돈을 탐구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 부(富)의 도리(道理)를 공유하는 일을 천명으로 생각한다. 지갑이 빌 때나 가득할 때나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이며, 생활 도인이다. 그런 경지에 도달하고자 수행 중이다.

부자나라는 부자 청소년들이 만든다. 이 땅의 청소년들이 돈에 휘둘리지 않는 진정한 부자 어른이 되는 것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는 길이란 생각에 청소년들에게 돈에 관한 지혜와 내공을 길러주기 위한 일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일즈맨이 미술관으로 간 까닭』, 『난세의 최종병기 세일즈, 카사노바에게 배워라』가 있다.

프롤로그

1부

돈과 도(道)는 다르지 않다

1. Money story is life story

2. 돈은 주조된 자유다

3. 돈 속에 도(道)가 있다

4.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도(道)’라고 한다

2부

출가(出家),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찾아 나서다.”

1.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딛고 일어나라

2. 인생의 간절 ‘절(切)’ 자를 가졌는가?

3. 입지(立志)

4. 근기(根機), 부(富)의 그릇을 키워라

5. 돈을 찾지 말고 가치(Value)를 찾아라

3부

修行, 돈 벌기와 쓰기는 일상의 수행이다

1. 돈 벌기와 쓰기는 수행이다

2. 돈의 내공

3. 부의 근원은 사람이다, 돈 벌 생각보다는 사람 벌 생각을 하라

4. 부의 원천기술, ‘파는 능력’이 부의 그릇을 좌우한다!

4부

持戒, 마(魔)의 침범을 막다

1. 마음 공부가 돈 공부

2. Rule이 마(魔)의 침범을 막는다

3. 人性이 人生을 바꾼다

5부

得道, 돈을 통한 의식의 성장, ‘부(富)의 도(道)’를 깨닫다

1. 안심입명(安心立命)

2. 불이(不二)의 철학을 깨달아야 한다

3. 부(富)의 도(道)

6부

保任, 깨친 후에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1. 해탈한 자산가를 꿈꾸며

2. 방하착(放下着), 부와 성공의 허상을 놓아라

에필로그, ‘한 손에는 화식열전, 한 손에는 죽비를’

참고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