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물 이야기로 만나는 흥미진진 한국사!
역사 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역사를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역사를 외워야 하는 과목으로 생각하고, 어려운 역사 용어와 개념 앞에서 지레 포기하게 되는 아이들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역사를 외우는 게 아니라, 즐거운 옛날이야기로 생각하면 어떨까? 그것도 흥미진진한 인물 이야기 말이다.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은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한국사 인물 100명을 선정하고, 그 인물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인물 한국사 시리즈이다. 외워야 할 것이 많은 딱딱한 역사책이 아니라, 옛이야기처럼 술술 읽는 인물의 삶 속에 한국사의 주요 사건과 시대의 흐름이 담겨 있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 역사 속 인물을 이해하고 한국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으며,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다. 100명의 인물을 10권의 이야기 속에서 만나는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시리즈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 인물의 삶 속에 녹아 있는 역사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인물사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인물들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하며, 역사에 쉽게 접근하는 통로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역사도 결국은 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모인 것이 바로 역사이다.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은 인물의 삶을 통해 역사를 들려주는 구성이다. 단순히 인물의 업적이나 일대기만을 서술한 것이 아니라,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사건,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까지 알려 준다. 즉 인물 전기를 모아 놓은 책이 아니라, 인물의 삶 속에서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역사를 빛낸 인물 100명을 이어서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꿰뚫으며 저절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
▶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는 쉬운 한국사
5학년이 되어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기 전에, 아이들이 통사로 한국사를 익히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암기해야 하는 지식과 정보가 많아 한국사를 포기해 버리기 마련이다.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은 많은 역사 지식을 한꺼번에 익히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한국사이다. 즉, 쉽게 읽는 인물 한국사를 표방했다. 아이들에게 되도록 쉽고 친근한 표현을 사용했으며, 조금이라도 어려운 용어는 뒤의 ‘용어 설명’에서 설명해 준다.
무엇보다 친숙한 입말체로 서술이 되어, 옛이야기를 읽듯 술술 이야기를 읽어 나갈 수 있다. 또한 인물의 생애와 주요 사건이 넘치도록 흥미롭게 전개되어, 이야기책을 읽는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우리 역사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
고대의 신화 인물부터 일제 강점기의 인물들까지, 현대사를 제외한 한국사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인물들을 선정했다. 한국사 전체 흐름을 아는 데 필요하며, 한국사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인물들이다. 나라를 세우고 다스린 왕, 정치가, 장군뿐만 아니라 학자와 음악가, 화가 등 문화와 예술 분야의 인물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고루 소개했다. 정치사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사 속 다양한 사회의 모습을 함께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흥미진진한 그림
인물의 삶을 극적으로 표현하면서도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돕는 그림이 함께한다. 친근하면서도 밝고 경쾌한 그림은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 8권의 내용
조선 중기: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라!
200여 년 동안 평화로운 시대를 보낸 조선은 일본이 쳐들어온 임진왜란과 함께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많은 영웅들이 나타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했다. 대학자 이이는 10만 병사를 키워 전쟁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고, 유성룡은 홀로 전쟁을 대비하고 임진왜란을 지휘했다. 영웅 이순신은 바다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으며, 정기룡과 승병장 유정도 활약하여 백성을 구했다. 청나라가 쳐들어온 병자호란 때는 최명길이 주화론을 주장하여 나라와 백성을 지켰다.
전쟁 중에도 문화와 예술을 빛낸 영웅들이 있었는데, 허준은 뛰어난 의학서 《동의보감》을 지었고, 한호는 명필로 중국까지 이름을 떨쳤다. 허균은 혁명가이자 작가로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을 남겼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윤규
중앙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으며,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중앙대, 건국대에서 문예 창작을 강의했고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산왕 부루》,《버들붕어 하킴》, 《주문을 외자, 아르케옵테릭스!》, 《내 이름엔 별이 있다》, 《방울새는 울지 않는다》, 《신기한 사과나무》, 《뿔쇠똥구리의 꿈》, 《아리랑》, 《안녕, 태극기!》, 《고마워, 한글》, 《지켜라, 조선왕조실록》, 《선사 시대의 타임캡슐, 고인돌》, 《목민심서 정복기》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이영림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하였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를 품은 다양한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도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깜깜이》가 있고, 그린 책으로 《불과 흙의 아이 변구, 개경에 가다》, 《열려라, 한양》, 《아드님, 진지 드세요》, 《최기봉을 찾아라!》,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조선 과학수사관 장 선비》, 《화장실에서 3년》,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몽골에 맞선 나라 고려》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이이 임진왜란을 예언한 조선의 천재
유성룡 임진왜란을 지휘한 명재상
이순신 지지 않는 바다의 태양
정기룡 적토마를 탄 영웅
유정 백성을 구한 승병 총사령관
허준 세계 유산 《동의보감》을 펴낸 명의
한호 스스로 글씨를 터득한 천하제일 명필
허균 홍길동으로 부활한 반역 혁명가
최명길 굴욕을 참고 나라를 구한 재상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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