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학교에서 만나는 여러 모습의 친구들과 교실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가운데 스스로 배우는 존중과 다양성
꿈이 담긴 동화로 어린이들을 만나는 서가숙 작가의 단편동화 집으로 ‘책 먹는 고래’ 제29권입니다. 표제가 된 ‘오늘 내 기분은 맑음’ 포함 총 다섯 편의 작품을 묶고, 아이들의 세계를 생동감 넘치게 담아낸 아몽 작가의 그림이 더해졌습니다.
다섯 작품은 모두 아이들 주변이나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 이야기이기도 하고 내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책 속의 친구들은 친구들과 뛰놀고 싶지만 몸이 아파 그러질 못하고, 늘 반대로만 해 청개구리로 불리다 큰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또 공부에는 관심 없어도 독특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지적 장애가 있지만 인사를 잘하고 김밥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모두 자기만 생각하며 늘 소란하던 교실이 우정과 배려가 넘치는 곳으로 바뀌는 교실 이야기도 전해줍니다.
책은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만날 수밖에 없는 여러 모습의 친구들과 교실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친구들 이야기 가운데 공동체를 이루는 데 필요한 다양성과 존중, 배려심을 배우게 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가숙
포항형산문화제, 백산전국여성백일장에서 시 장원과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문예감성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마음을 나누는 동화작가를 꿈꾸며 순수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들 곁으로 꿈이 담긴 동화를 통해 다가가고 싶어 합니다.
펴낸 책으로 동화집 『내 마음을 공개합니다』, 『도깨비들의 사람 체험학습』, 『학교를 끊을 거예요』, 『우리가 친구 맞니』 외 여러 권의 수필집과 소설집이 있습니다.
그린이 : 아몽
계원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온라인 아이패드 그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시선과 마음을 담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동시집 『병아리 한 마리 키우고 싶다』, 『엄마는 언제부터 나를 사랑했을까?』가 있습니다.
목 차
작가의 말
오늘 내 기분은 맑음
청개구리 수혁이
현우야, 쫌!
안녕하세요?
내 마음을 공개합니다
쓰고 나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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