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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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헨리 콜
출판사항썬더키즈, 발행일:2022/03/30
형태사항p.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86940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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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따뜻하고 정확한 생태 그림책.멋진 보금자리를 짓고 살아가는지혜롭고 재주 많은 비버 가족 이야기


책을 열면 고운 선으로 섬세하게 그려 낸 그림들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나무를 넘어뜨리고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비버 가족의 역동적인 모습과 봄에서 겨울로 흘러가는 자연의 경이로움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비버의 생김새는 물론 습성까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따뜻하면서도 정확한 그림, 담담하면서도 친절한 글 덕분에 충분히 느끼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늦겨울, 집 지을 곳을 찾던 비버 한 쌍이 나무로 둘러싸인 작은 개울에 자리를 잡습니다. 튼튼한 앞니로 나무를 손질하여 둑을 만들고 둑으로 생겨난 연못 가운데에 보금자리를 짓습니다. 이때 보금자리 입구는 수면 아래에 있어 밖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맹수로부터 새끼를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부모 비버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엄마 비버가 완성된 보금자리에서 새끼를 낳습니다. 어떤 위험도 없는, 그저 따뜻한 곳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엄마 비버와 새끼 비버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미소를 띠게 됩니다. 어느 날은 코요테가 나타나고, 또 어느 날은 태풍이 불어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만, 비버 가족은 그때마다 저들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해 냅니다. 맹수가 나타났을 땐 꼬리로 신호를 보내 대피하고, 홍수로 쓸려나간 둑은 다시 부지런히 고치면서 말입니다. 비버 가족과 그들의 보금자리는 시련과 위기를 발판 삼아 하루하루 더 튼튼해집니다.


땅에서도 물에서도 멋지게 활약하는 비버의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똥똥한 체구에 튼튼한 앞니, 그리고 물갈퀴까지. 물속에 나무 동굴을 짓고 살 수 있는 건 타고난 신체 조건 덕분이겠지만, 자기가 가진 모든 능력을 활용하여 자기에게 가장 알맞은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모습이 놀랍고 대단합니다. 비버는 지혜로운 건축가이면서 똑 부러지는 살림꾼입니다.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집을 넓히고, 먹고 살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나무를 해 옵니다. 물론 자식들을 살뜰히 돌보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도 책임을 다하는 비버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삶에 대한 책임감, 두려움에 맞설 용기, 그리고 지혜와 슬기까지. 제 힘으로 살아가는 생명의 굳센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그림책입니다.


함께 기대어 사는 생명들처럼


영차영차, 비버는 짓고 또 짓습니다. 둑을 따라 점점 커지는 연못은 어느새 오리, 지빠귀, 잠자리, 거북이와 함께 살아가는 습지 세상이 됩니다. 습지는 숲속 동물들에게 천국 같은 곳입니다. 단 한 장면이지만 이를 본 독자는 뿌듯함과 동시에 호기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습지는 어떤 곳일까? 다른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또 가족을 꾸리고 집을 마련하겠지? 살아가는 방법은 모두 다르겠지만 어느 동물이나 가족을 이루고 지키려는 마음은 똑같을 것입니다. 세상 모든 생명들을 헤아리며 그 모든 생명이 자신의 가족과 보금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가족과 보금자리를 지키려면 목숨을 위협하는 천적들을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하지만 천적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천적은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숲속 비버들은 인간이 그들의 가죽을 욕심내는 바람에 멸종 위기에 처했고, 도시 새들은 인간의 소음 공해와 살충제 때문에 번식과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이기심이 얼마나 많은 것을 빼앗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비버가 만든 습지에 동물들이 하나둘 모여드는 것처럼 사람 곁에서도 동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과 함께 살아갈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나란히 두고 볼 두 권의 그림책


어린 시절 자연에서 맘껏 놀고, 숨고, 탐험할 수 있었던 것을 행운이라고 여기는 작가는,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그와 같은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계속해서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책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집 짓고 가족을 꾸리고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림책 두 권으로 내놓았습니다.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둥지』는 울새 가족 이야기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보금자리』는 비버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동물들의 삶, 두 책을 나란히 두고 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헨리 콜

초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다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 15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작업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두는 주제는 ‘자연’입니다. 밖으로 나가 그림을 그리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보금자리』, 『잭의 정원』, 『향기로운 숲속 산책』, 『작은 종이 봉지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들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사랑해 너무나 너무나』, 『용감한 사총사』 들이 있습니다.


옮긴이 : 김성호

살아 있는 것들을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 연세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생물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리산과 섬진강 곁에 있는 서남대학교 교수로 지내다 퇴직 후 생태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유난히 새를 좋아하여 ‘새 아빠’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자연이 품은 뭇 생명을 온전히 관찰하여 저들의 아름다운 삶을 세상에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동고비와 함께한 80일』, 『까막딱따구리 숲』, 『어여쁜 각시붕어야』, 『생명을 보는 마음』 들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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