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과 마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잔소리 할머니가
심술쟁이 사과더러 자꾸 모범 사과가 되라고 하지 뭐야.
화가 난 심술쟁이 사과가 어떻게 했게?
★독일 ITB 도서상 올해의 어드벤처 북 수상
★캐나다 밴프 페스티벌 역사상 수상 작가
★전 세계 18개 언어 출간 화제작
얘들아,
다 똑같은 모범 사과가 될 수는 없잖아?
잔소리 할머니의 잔소리에 화가 난 심술쟁이 사과 얘기 한번 들어 볼래?
심술쟁이 사과는 화가 났어요. 왜냐하면 사과 마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잔소리 할머니가 심술쟁이 사과더러 자꾸 모범 사과가 되라고 하니까요.
빛깔이 예쁘다고 칭찬받는 사과, 동글동글 모양이 동그랗게 예쁜 사과, 아삭아삭 맛있는 소리가 나는 사과. “잔소리 할머니, 내가 꼭 따라 해야 해요?”라는 심술쟁이 사과의 말에 잔소리 할머니는 모범 사과들을 무조건 따라 하라지 뭐예요. 과연 심술쟁이 사과는 어떻게 했을까요?
부모가 아이한테 아무리 “이렇게 하면 좋다, 잘하는 누구는 이렇게 한다더라.”라고 말한다고 아이들이 그게 나한테 좋으니 순순히 따라하겠다고 할까요? 다른 아이와의 듣기 싫은 비교와 엄마의 따분한 잔소리로만 들을 뿐이지요. 그렇다면 심술쟁이 사과와 모범 사과를 따라 하라고 성화인 잔소리 할머니 이야기를 보여 주는 건 어떨까요? 굳이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않으면서도 아이 스스로 스트레스도 날려 버릴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부모도 함께 배울 수 있지요.
아무 생각 없이 마냥 심술만 부는 심술쟁이 사과의 최후는 또 어땠고요.
아이와 함께 《심술쟁이 사과》 시리즈 그림책, 함께 읽어 봐요!
우리 아이들과 똑같은 ‘심술쟁이 사과’
부모가 아이한테 “그러면 안 돼!”라고 해 봤자, 아이들은 우리의 그림책 주인공 심술쟁이 사과차럼 “왜 안 돼?”라고 불만만 가질 거예요. ‘다른 사람한테 피해가 가니까’, ‘규칙에 어긋나니까’, ‘너 혼자만 사는 게 아니니까’라는 이유를 말해도 과연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예부터 어른들은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세상의 규칙과 인생의 교훈을 넌지시 알려 줬어요. 《심술쟁이 사과》 시리즈도 그런 이야기와 마찬가지예요. 이 그림책을 읽어 주면서 굳이 이렇다 저렇다 말로 하지 않아도 인생의 교훈을, 가르치고 싶은 규칙을 알려 줄 수 있어요. 더불어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의견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까지도요.
독일 ITB 도서상, 캐나다 밴프 페스티벌 역사상 수상 작가의 재미있는 그림책
영국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인 데이비드 리치필드는 이 그림책을 보고 ‘미래의 고전’이라고 극찬했어요. 그림책을 쓴 휴 루이스 존스는 독일 ITB 도서상 올해의 어드벤처 북 상을 수상했지요. 캐나다 밴프 페스티벌 역사상 수상 작가이기도 하고요. 모험과 여행 같은 액티비티는 물론, 역사와 교양에 대한 지식 정보에도 박식한 저자가 쓴 그림책. 생각만 해도 신나고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전 세계 18개 언어 출간된 화제작이랍니다.
《심술쟁이 사과》와 《심술쟁이 사과와 잔소리 할머니》 다음, 상상 그 이상의 심술쟁이 사과의 또 다른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곧 나올 테니 기대해 주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휴 루이스-존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탐험 역사가다. 휴는 스콧 극지연구소와 런던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현재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저자로서 모험과 시각예술에 관해 널리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극지 가이드로 일하며 매년 북극과 남극을 여행하고 외딴 섬과 야생의 환경에 매혹을 품고 있다. 저술로는 『대양의 초상Ocean Portraits』, 『남극 횡단The Crossing of Antarctica』, 반프 산악 도서 축제에서 역사상을 수상한 『에베레스트 정복The Conquest of Everest』 등이 있으며, 최근에 『북극해를 가로질러Across the Arctic Ocean』를 출간했다.
그린이 : 벤 샌더스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삽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예요. 호주 밸러랫에 살고 있으며, 그림책 《이반 삼촌의 파이 트럭》과 《나도 모자 쓸래》를 쓰고 그렸지요.
옮긴이 : 김경희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쓰고 번역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여신스쿨’ 시리즈와 《나쁜 씨앗》, 《한밤 중 톰의 정원에서》, 《아빠와 함께 떠나는 놀라운 모험의 세계》, 《열두 살, 대통령 선거에 나가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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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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