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릇 이야기-토기부터 백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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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임창섭
출판사항시공주니어, 발행일:2022/04/10
형태사항p.127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579922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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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선사 시대 토기부터 조선 후기 백자까지

우리 그릇을 오롯이 감상하는

‘온라인 도자기 박물관’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우리 그릇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곳, ‘온라인 도자기 박물관’

이 책은 ‘온라인 도자기 박물관’이라는 독특한 공간 속에서 우리 그릇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독자들이 책을 펼치는 순간 온라인 도자기 박물관에 들어서고, 마치 전시실처럼 꾸려진 각 장의 내용들을 살펴본 뒤, 책을 덮으며 박물관 관람을 마치는 식으로 구성했다. 일반 박물관이 아니라 ‘온라인’ 박물관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시태그를 활용해 도자기의 특징을 인상적으로 소개하거나 각 장의 제목에 마우스 커서를 두어 클릭하는 느낌을 자아내는 등 곳곳에 온라인 요소를 더해, 인터넷 활용도가 높은 요즘 아이들의 관심을 끈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박물관 안내자인 ‘흙토리’이다. 그릇과 마찬가지로 흙으로 만들어진 이 귀여운 캐릭터는 박물관의 처음부터 끝까지 곳곳에 등장하며 친절한 도슨트 역할을 한다. 흙토리는 전시실을 따라오라며 앞장서서 아이들에게 손짓하면서도,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함께 도자기를 감상한다. 분청사기 편병을 보고는 백자 편병이 제시된 쪽수를 알려 주며 비교해 보라고 안내하다가도, 청자 향로를 보고는 “정말 멋지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함께 감상하는 식이다. 이처럼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한 ‘온라인 도자기 박물관’에서 아이들은 학습적인 부담 없이 흥미를 느끼며 우리 그릇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각양각색 그릇 속에 담긴 옛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생활 모습

이 책은 단지 그릇의 생김새를 감상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각 그릇의 사용 방법이나 제작 기법, 무늬에 담긴 의미 등을 알려 주어 옛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보는 재미까지 담았다. 예를 들면 아이들에게 생소한 그릇인 ‘태항아리’를 보여 주면서 조선 시대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태항아리’를 만들고 그 속에 탯줄을 담아 좋은 자리에 묻었다는 것과, 이러한 의식이 점점 일반 백성에게도 퍼졌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식이다. 그릇의 유래와 구체적인 쓰임새를 전달함으로써 조선 시대 ‘태항아리’의 사회·문화적 가치와 당시 사람들이 지녔던 생명 존중 사상까지도 폭넓게 담은 셈이다. 이 외에도 무늬와 모양은 어떤 방법으로 냈는지, 무늬에 숨은 의미는 무엇인지 등 그릇을 만든 사람들의 기술과 의도 등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우리 그릇을 깊이 있게 감상하는 동시에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다.

소개하는 도자기의 종류도 다양하다. 요즘에도 사용하는 형태의 그릇인 병, 항아리, 접시 등은 물론이고, 붓 씻는 그릇인 ‘필세’나 무덤에 함께 묻는 인형인 ‘명기’까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들도 가득하다. 자라처럼 생긴 ‘자라병’, 독특한 이름의 도자기인 ‘장군’ 등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도자기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생김새도 쓸모도 이름도 다양한 약 60개의 도자기들이 옛사람들에 관해 서로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이 책을 펼친 어린이들은 각양각색의 도자기를 감상하며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 멋을 이해하고 옛사람들의 삶을 상상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다.


시대순으로 따라가며 한눈에 살펴보는 우리 그릇의 역사

《토기부터 백자까지 우리 그릇 이야기》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선사 시대 토기부터 조선 후기 백자까지 여러 시대의 그릇들을 고루 소개한다. 선사 시대&고조선, 삼국 시대&통일 신라, 고려 시대, 조선 전기, 조선 후기 이렇게 다섯 개로 시대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목차를 구성하고 각 시대 사람들이 만들어 사용했던 그릇들을 담았다. 가장 나이가 많은 그릇이라 할 수 있는 토기부터, 토기보다 조금 더 발전한 형태의 그릇인 도기, 고귀한 푸른 빛깔의 청자, 자유분방한 모습의 분청사기, 단정한 품위를 지닌 백자까지 시대순으로 그릇들이 등장한다. 어느 한 시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대의 그릇들을 담았기에 고루 비교해서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릇들을 하나하나 감상하기에 앞서, 도자기와 관련된 각 시대의 주요한 특징을 훑어보는 ‘우리 도자기 역사관’이라는 코너를 마련했다. 간략한 글과 귀여운 그림으로 전달하는 정보는 그릇을 감상할 때 이해를 돕는 배경지식이 된다. 고려는 백성들에게 불교를 믿도록 장려했다는 사실을 알려 줌으로써, 본문에 불교 의식에 쓰였던 청자 향로나 청자 정병이 본문에 등장할 때 그 그릇이 왜 만들어졌는지 이해하도록 돕는 셈이다.

책에 실린 유물들은 보물과 국보를 포함해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도자기들 위주로 저자가 오랜 시간을 들여 선정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그릇들을 고루 만나면서 우리 그릇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 《토기부터 백자까지 우리 그릇 이야기》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창섭

홍익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 감독,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 《꿈을 그린 추상화가: 김환기》, 《누가 제일 잘 그렸나요?》 등을 썼습니다.


그린이 : 순미 

대학에서 영상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상상력을 요리조리 발휘해서, 그림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시리즈(4, 7권), 《역병이 돈다, 조선을 구하라!》, 《성평등 : 성 고정 관념을 왜 깨야 할까?》, 《신호등을 작동시키는 내 맘대로 코딩》, 《함께 꿈꾸는 세상》, 《세빈아, 오늘은 어떤 법을 만났니?》,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 법》, 《책할아버지의 행복 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들어가며

우리 도자기 역사관


제1관. 흙에서 그릇으로 (선사 시대 & 고조선)

-무늬와 모양에 비밀이 가득한 빗살무늬 토기

-무늬가 사라진 민무늬 토기

-구멍이 있다고 구멍무늬 토기

-쓰기 편한 토기 손잡이 항아리와 토기 뚜껑 항아리

-반질반질 빛나는 붉은 간 토기와 검은 간 토기

-어떻게 그렸지, 가지무늬 토기

-항아리의 입을 맞붙인 옹관


제2관. 널리널리 쓰이네 (삼국 시대 & 통일 신라)

-쓰기 편한 게 제일, 잔과 대접

-재미와 정성을 담은 등잔

-지붕을 아름답게 만든 기와와 치미

-무늬로 멋을 낸 벽돌

-격식을 한껏 차린 그릇받침

-신화를 담은 듯한 긴목항아리

-무덤에 함께 가는 토우와 명기

-먼 길 함께 떠나는 기마인물모양 명기

-영원히 잠드는 곳, 뼈 단지


제3관. 하늘빛을 담아내어 (고려 시대)

-기품 있는 매병

-화려한 분위기를 따라 마시는 병

-본 것도 상상한 것도 모두 담은 주전자

-예의를 다하기 위한 탁잔

-글이 절로 쓰일 것 같은 연적과 붓꽂이

-잠자는 주인을 지키는 사자 베개

-작은 물건이라도 재치있게, 인장

-부처에게 물을 공양하는 정병

-은은한 향을 뿜어내는 향로


제4관. 웃음꽃을 피워 내다 (조선 전기)

-자유분방한 무늬의 매병과 병

-운반하기 편한 편병과 자라병

-병인지 주전자인지 헷갈리는 병주전자

-큰 뚜껑을 뒤집어쓴 합

-그릇에 왜 글자를 썼을까, 접시

-잔치 분위기를 돋우는 항아리

-몸에 주둥이가 붙은 장군

-제사 때 사용하는 제기

-생명의 기원을 소중히 보관한 태항아리


제5관. 순결하고 너그럽게 (조선 후기)

-가족 사랑을 품은 합

-어! 색이 다르네, 주전자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둘 다 갖춘 병

-엄격한 형식미를 갖춘 편병

-화공과 도공이 함께 만든 항아리

-보름달을 그대로 담아낸 달항아리

-사랑방 작은 연못, 수반

-선비에게 필요한 연적과 필세

-고귀하고 깊은 뜻이 담긴 산뢰

-저세상 사람을 위한 명기


도자기 Q&A관

사진 출처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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