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집에서 살자

고객평점
저자후루카와 야스시
출판사항한스미디어, 발행일:2022/04/25
형태사항p.210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07795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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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무집을 짓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기초 가이드


《나무집에서 살자》는 목조주택 건축을 둘러싼 궁금한 내용들을 정감 있는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목조주택의 장점, 목재의 특징, 목조주택 건축 시 유의사항, 목재 시장의 현실과 좋은 목재 선택법 등 총 4개 부분으로 나누어 나무집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루고 있다.

먼저 심플하고 럭셔리한 나무집의 장점부터 목재 소재의 종류와 성질, 목재주택에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방법, 지진이나 화재에 대한 취약성 문제 검증에 이르는 목조주택 건축 전반에 걸친 내용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목조주택의 주재료인 나무 소재의 특성과 수종, 바닥재, 벽, 천장 등 사용처에 따라 추천하는 목재 등에 대해 설명한다. 목조주택을 지을 계획이 있는 이들을 위해 건축 사무소를 고르는 법과 방 배치, 구체적인 비용 예시, 창호, 리모델링, 중고 목재 사용 등 건축 계획을 세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정보도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수입재가 대부분을 차지한 목재 시장의 현실과 개선 방안, 목질 재료 활용 및 품질 좋은 목재 고르는 방법 등도 담았다.


나무집이 사랑받는 이유


자연친화적인 나무집을 찾거나 직접 짓고 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나무집을 좋아하는 것일까? 첫 번째, 자연의 소재로 만들어진 공간에 둘러싸여 사는 것이야말로 나무집의 가장 큰 매력이다. 두 번째, 철이나 콘크리트와 달리 부드럽고 포근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다칠까 걱정할 필요 없이 뛰어놀게 할 수 있다. 세 번째,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독특한 색깔로 변하는 색감의 변화를 즐길 수 있다. 네 번째, 개성적이고 자연스러운 나뭇결의 모습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의 감각에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다양한 장점들이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나무집을 찾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이 책에는 풍부한 표정이 있는 나무라는 재료의 매력과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나무집 인테리어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나무집이 지진이나 화재 같은 사고에도 안전한 이유를 실제 나무집의 메커니즘과 소재의 특징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나무집을 짓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나무’라는 소재의 특성


나무집은 공업 제품이 아닌 살아 있는 소재를 사용해서 짓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서 휘어지거나 색감이 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심재와 변재, 나무겉과 나무속, 원구와 말구 등 목재의 각 부위별 특성과 수축 차이에 대해 먼저 이해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나무집을 짓는 데 사용되는 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나무집의 기둥이나 들보 등의 구조재에는 침엽수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바닥재나 가구 등에만 제한적으로 활엽수가 사용되고 있다. 이는 침엽수가 중량이 가볍고 무른 편이라 가공하기 쉬우며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이외에도 생활 스타일에 따른 추천 바닥재의 종류와 다양한 바닥 패턴, 벽과 천장, 외벽, 데크 테라스 등에 사용하면 좋은 목재와 시공 방법, 선택 기준 등에 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놓아 실제 목조주택 건축 계획을 세우기 전에 실용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나무집을 지으려면

누구에게 어떻게 맡겨야 할까?


나무집을 짓겠다는 결심을 한 뒤 실제로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공사를 맡길 곳부터 찾아야 한다. 먼저 목조주택을 짓는 곳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충분히 비교 검토해본 다음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은 어디인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나무집은 다른 주택에 비해 건축주의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건축주의 의도가 실제 현장 설계자와 건축 장인들에게 제대로 전해지도록 구상한 나무집의 형태와 이미지 등 세세한 부분들을 충분히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 또한 목수의 실력이 나무집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공사 현장에 먼저 찾아가 신뢰할 만한 장인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 책에는 목조주택 건축 계획에 필요한 방 배치 사례와 창호, 가구 시공 사례는 물론 중고 목재 사용 시 알아야 할 주의점 등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특히 많은 이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나무집의 실제 건축 비용과 리모델링 비용에 대해서도 국내 감수자의 도움을 얻어 구체적으로 정리해 수록했다. 나무집을 지을 때 실제 어떤 부분에서 어느 정도 비용이 드는지 감을 잡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나무집을 짓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이 책의 저자는 실제 건축 현장에서 수입 목재가 많이 사용되는 현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국내 목재 자급율이 16.6%(2019년 기준)로 현저히 낮은 이유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목재가 유통되는 현실을 이야기하면서, 삼림 자원과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산 목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원목재와 공학목재의 차이와 집성재, 합판, CLT, MDF 등 다양한 공학목재의 종류는 물론 목재의 강도와 품질을 결정짓는 영 계수, 함수율, 건조, 품질 기준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정리해서 소개했다.

저자는 결국 ‘좋은 목재로 지은 집’이 곧 ‘좋은 나무집’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나무집 짓기라는 평생에 한 번뿐인 대형 이벤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최고의 나무를 사용해 최고의 집을 짓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무집에 관해 꼼꼼하게 공부한 다음 실행에 옮길 것을 권하고 있다. 목조주택 건축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저자가 정리한 나무집 건축에 대한 정수가 담겨 있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후루카와 야스시 (古川泰司)

아틀리에 후루카와 1급 건축사 사무소 대표. 무사시노 미술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에 쓰쿠바 대학교 예술학계 디자인 전공 건축 코스를 수료했으며, 건축 사무소와 공무점에서 일한 뒤 1998년에 아틀리에 후루카와 1급 건축사 사무소를 설립했다. 임업과 제재, 기술자의 연결을 통해 그 지역의 나무를 활용하는 ‘숲과 연결되는 건축’과 나무집 보육원의 설계를 다수 담당했다. 최근에는 주택 의사 자격을 살려, 빈 집을 활용해 지역의 공간 자원을 재생함으로써 지역을 재건하고 공동체를 만드는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은이 : 아라타 쿨핸드 (アラタㆍク?ルハンド)

일러스트레이터/문필가. 광고, 삽화, 로고타이프 제작 등의 ‘그리기’와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있다. 2009년에 플랫하우스라고 부르는 수도권에 남아 있는 오래된 단층 주택과 그곳에서 사는 주민들을 소개한 《FLAT HOUSE LIFE》를 출판했으며(현재는 《FLAT HOUSE LIFE 1+2》라는 제목으로 발간), 그 후에는 주택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고찰하는 내용의 저서를 다수 발표했다. 빈티지 가구 등을 사용해 독창성을 살리면서 중고 주택을 수리하는 ‘FLAT HOUSE planning’을 주재하고 있다.


옮긴이 : 이지호

대학에서는 번역과 관계가 없는 학과를 전공했으나 졸업 후 잠시 동안 일본에서 생활하다 번역에 흥미를 느껴 번역가를 지망하게 되었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과학이나 기계, 서브컬처에도 관심이 많다. 원서의 내용과 저자의 의도를 충실히 전달하면서도 한국 독자가 읽기에 어색하지 않은 번역을 하는 번역가, 혹시 원서에 오류가 있다면 그것을 놓치지 않고 바로잡을 수 있는 번역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식재 디자인 대도감》, 《영국의 집》, 《IT 용어 도감 277》, 《수학은 어렵지만 확률·통계는 알고 싶어》, 《과학은 어렵지만 상대성 이론은 알고 싶어》, 《수학은 어렵지만 미적분은 알고 싶어》, 《축구의 멈추기 차기 절대 기술》, 《방 배치 도감》, 《유럽 명문 클럽의 뼈 때리는 축구 철학》, 《초록의 집》, 《원자핵에서 핵무기까지》, 《슬로 트레이닝 플러스》 등이 있다.


감수 : 강승희

(주)노바건축사사무소 대표, 한국목조건축협회 부회장, 산림청 자문위원, 서울시 공공건축가, 인천시 공공건축가, 서울시 강북구 마을건축가 MP, 전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목조건축대전 대상, 제주건축문화대상 본상, 경기도건축문화상 금상 등 목조건축 분야에서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것을 만들기보다는 시간의 흐름 속에 함께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따뜻함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삶의 풍경을 담은 15채의 나무집 이야기》 가 있다. 

목 차

제1화 나무집만큼 멋진 주거 공간은 없다

나무집의 장점: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하다

인테리어와의 관계: 나무집의 가구가 반드시 목재일 필요는 없다

지진이 일어난다면: 역시 지진에는 약하지 않을까?

화재가 발생한다면: 그래도 화재에는 약하지 않을까?


제2화 나무에 관해 좀 더 알아보자

경년 변화의 진실: 좋은 점만 있을 수는 없다?

나무의 2대 파벌: 침엽수에는 있지만 활엽수에는 없는 것

추천하는 수종: 바닥재로 사용하면 안 되는 나무


제3화 누가 우리 집을 지어 줄까?

누구에게 의뢰할까?: 파트너 선택은 일생이 걸린 문제

건축 계획: 방 배치에 왕도는 없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오해: 나무집을 지으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

창호ㆍ가구는?: 알루미늄 섀시 대신‘ 나무 창’을 사용할 수 있을까?

중고 주택이라는 선택: USED도 OK

중고 목재도…: 대타, 중고 목재

중고 주택과 DIY: 내 집을 내 손으로 만든다?


제4화 기왕이면 국산 나무를 사용하자

수입재의 융성: 9명 중 6명이 외국인 선수?

국산 목재의 진실: 나무를 심는 사람보다 나무를 마구 베어내는 사람이 필요하다

목질 재료의 활용: 소시지도 고기다

나무에 대한 집착: 기왕이면 좋은 나무집에서 살고 싶다!


감수의 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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