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수도 부산-부산 없으면 대한민국 없다-(2022.3)

고객평점
저자김동현
출판사항새로운사람들, 발행일:2022/03/31
형태사항p.372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1206376 [소득공제]
판매가격 20,000원   18,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90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역사라는 씨줄과 인물·사건·풍물의 날줄로 엮은 이바구


부산이 비록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고는 하나 속속들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들조차 차고 넘치는 부산의 ‘이바구’가 생소할 정도면 다른 사람들은 물어볼 것도 없는 셈이다. 『천일의 수도, 부산』의 미덕은 역사라는 씨줄과 인물·사건·풍물의 날줄로 엮은 ‘이바구’가 차고 넘친다는 점이다.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이바구’가 있으랴만,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나라를 지탱할 수 있었던 ‘천일의 수도(首都)’였다는 사실이 가장 먼저 손꼽아야 할 ‘이바구’일 것이다. 토박이들도 눈이 번쩍 뜨일 부산의 구석구석에 아로새겨진 ‘이바구’는 가히 천연기념물이자 만고의 문화유산으로 손색이 없을 터이다.


인문지리지의 전통에 충실한 부산탐사의 종합선물세트


일찍이 『택리지(擇里志)』라는 인문지리지의 전범이 있었거니와 『천일의 수도, 부산』 역시 그 전통을 이을 뿐 아니라 향토문화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성싶다. 특히 고구마 재배(始培地), 민속주 1호 금정산성 막걸리, 후쿠다 양조장, 공중목욕탕, 은행(일본제일은행 부산지점), 지방은행(구포은행이 효시), 병원(근대식 서양 의료기관 제생의원), 행좌(幸座,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 겸 영화관), 조선키네마주식회사(최초의 영화사), 부일영화상(1958년, 최초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우리나라 최초 국제영화제), 야구(초창기 한국야구의 성지), 조선방직(최초의 근대식 면방직공장), 부산문화방송(민간상업방송의 효시), 우체국(1878, 일본관리청에 우편국 개설), 정기우편선 니나와호(浪花號, 최초의 정기항로), 청십자의료보험조합(최초의 민간의료보험조합), 송도(松島,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 서핑의 발상지(송도해수욕장), 뮤직박스, 가라오케, 담배, 찜질방, 이태리타월, 구공탄, 버스지하철 연계 교통카드, 국채보상운동, 최초의 기차역(부산역) 등이 부산에서 비롯된 우리나라의 1호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부산이 어떤 도시인지 짐작하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될 성싶다.

작가 소개

김동현

저자는 1970년대 중반 동아일보 기자로서 유신 군부독재와 화합하지 못하고 해직된 뒤 30여 년 간 기업과 광고업계에 종사하며, 틈틈이 대학에서 광고와 글쓰기를 가르치기도 했다. 평소 인문학에 남다른 호기심과 탐구를 좋아해서 책을 안은 채 잠에 드는 포서면(抱書眠) 환자로 살아오고 있다.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를 거치면서 철탑산업훈장, 민주화운동 유공자, 중앙언론문화상, 보이스카웃 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칼럼집 『21세기 신 유목시대를 가다』와 『광고로 창의교육하기』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부산 이야기’를 읽고 - 구대열 / 4

추천의 글/ 부산, 그 부산한 이바구-부산 없으면 대한민국 없다 - 유자효 / 7

책을 내면서/ 부산, 21세기 대항해시대의 등대이자 베이스캠프 / 9


천일의 피난수도 부산 / 22

6.25 전쟁과 부산의 격동

대한민국의 막다른 둥지 임시수도


부산 없으면 대한민국 없다 / 32

재난 유토피아로 활기


우리나라 1호가 유난히 많은 부산 / 34

통신사 조엄과 고구마

민속주 1호, 금정산성 막걸리

우리나라 최초의 후쿠다 양조장

목욕탕과 은행도 부산에서 시작

서양 의료기관 제생의원과 종두법의 지석영


영화산업의 메카 부산, 영화 관련 1호 기록들 / 51


부산의 야구장은 세계 최대의 노래방 / 58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면방직공장 조선방직 / 67

조선방직 직원들이 즐겨 먹던 조방


부산에서 시작된 숱한 1호의 기록들 / 70

부산문화방송, 민간상업방송의 효시

우체국과 정기항로, 그리고 최초 화물선

의료보험과 장기려 박사, 이태석 신부, 의인 이수현

부산 송도,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


부산은 일본의 대륙침략 전진기지 / 80

가덕도의 어제와 오늘

경부선 철도와 관부연락선

부산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

침략과 개발의 두 얼굴 가진 근대화의 산물

경부선 시발점은 부산역

경부선 철도와 관부연락선에 서린 사연

부관 페리호의 항해와 <돌아와요 부산항에>

번갯불 잡아먹고 달리는 괴물 쇠 당나귀


부산의 원래 표기는 富山 / 106

강화도조약에 따라 개항

왜관 드나드는 역관들의 치부

싸워 죽기는 쉬워도 길을 내주기는 어렵다

200여 년의 일본인 전용마을 왜관

복병산배수지와 성지곡수원지

초량왜관의 흔적

쇄국과 망국의 길

조총(鳥銃)의 내력과 인삼 밀거래

초량왜관 안에도 도자기 가마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의무화 / 144

전차 승객들 용두산신사 지날 때 경례

신사참배 반대운동의 메카

면암 최익현 선생이 시신으로 돌아오다

항일 독립운동의 흔적들


민주화운동의 최전선 / 160

꼭 가봐야 할 한국의 여행지 1위


유엔총회가 지정한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 / 166

11월 11일 11시, ‘Turn Toward Busan’의 묵념

강제로 동원되었던 사람들의 역사

도심의 남의 땅이 시민 품으로

포로수용소가 있던 거제리


부산의 역사는 바다의 역사 / 180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항

자갈치시장

부산의 새벽을 깨우는 자갈치 아지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자갈치 축제

김민부의 <자갈치 아지매>, 최장수 시사만평 프로그램

깡깡이 아지매들의 고달픈 삶

도개교 장관 보기 위해 인산인해

영도다리에서 만나자며 피난민들 몰려

‘세븐 브리지 랜드마크’의 도시와 <부산행진곡>

오륙도와 부산의 등대

부산에서 사랑받는 걷기 여행길과 국도들

걷고 싶은 부산의 1000리길


부산의 경관을 대표하는 해운대(海雲臺) /218

기네스북의 해운대

문탠로드와 김성종 추리문학관

청사포 이야기

부산의 3대, 해운대 태종대 몰운대

몰운관해와 을숙도, 그리고 정운의 순국

왜장을 끌어안고 바다로 뛰어든 두 기생

수강(守疆)과 의용(義勇)의 수영

최치원 선생이 신선 되어 노닐던 신선대

정공단, 송공단, 윤공단, 그리고 한광국 불망비

왜성으로 바뀌었던 비운의 부산진성 자성

유배의 땅에서도 신선처럼 살았던 사람들


부산의 진산(鎭山) 금정산과 범어사 / 254

화명수목원과 아홉 산 숲의 숲 나들이도 일품

매축(埋築)으로 재탄생한 부산, 그리고 산복도로

2만 2천km의 이바구길, 산복도로

우리 기억에서 사라진 충혼의 흔적

부산의 오지 범내골 안창마을

가을밤의 숨 막히는 감동 부산불꽃축제와 야경 명소

방탄소년단의 고향이 부산이라고?


부산은 항일 학생운동의 성지 /278

부산의 외국인 거리들

민간 종합의료기관 백제병원의 변신

요정 ‘정란각’으로 이름을 날렸던 전통 일본식 가옥

아리랑 항일 시위와 ‘노다이 사건’을 아세요?

부산의 3.1 만세운동은 일신여학교가 진원지

동래고보와 부산제2상업, 명정학교도 뒤를 이어 만세운동


피난민촌이 문화마을로 바뀐 상전벽해(桑田碧海)의 현장 / 294

‘부산의 산토리니’,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피난수도 예술인들이 의탁했던 대한도기와 <밀다원 시대>

판잣집과 다방, 그리고 길거리 책방

보수동 책방골목의 역사와 더불어


부산에서 치부한 일본인 갑부들 / 308

깡통시장과 도떼기시장, 그리고 40계단

다섯 차례나 ‘큰불’ 겪은 국제시장

원도심의 창작 공간 ‘또따또가’와 ‘비콘 그라운드’

일본인이 조선인보다 많았던 유일한 도시

총독부가 직접 관리했던 관립 부산중학교

전쟁을 방불케 했던 도청 이전 반대 시위

부산에서 치부했던 일본인들

해방 후의 부산경제와 적산기업들

부산은 고무신의 고향이자 신발산업의 메카

기업 이주의 와중에서도 선전하는 향토기업 파크랜드


맛의 도시 부산 / 332

돼지국밥 등 피난생활에서 생겨난 서민음식들

월남(越南)하여 팔자를 고친 밀면

피난민들 배를 불리던 구포국수

부산시어(市魚)이자 국민생선으로 만든 고등어갈비

어묵 하면 부산

자갈치시장의 꼼장어구이와 양곱창구이

산성막걸리와 찰떡궁합인 동래파전

학교 이름까지 바꾼 대변항의 멸치회와 기장 미역

완당, 짭짤이 토마토, 조방낙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커피 향의 도시

가덕도의 대구와 일본식 명란젓


부산을 제대로 통째로 바꾸는 ‘부산 대개조(大改造)’ /357

스마트시티 조성과 금융허브

2030 세계박람회를 위한 노력

가덕신공항과 세계화에 대한 열망

Dynamic Busan, MICE산업으로 글로벌화 시동

워라밸의 부산사람들이 걱정해야 할 일

가마솥 도시 부산사람들의 화끈한 유튜브 <붓싼뉴스>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