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된 정의-백수 기자와 파산 변호사의 재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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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상규 외
출판사항후마니타스, 발행일:2022/04/25
형태사항p.320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437402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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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_법에 관한 격언

“정의를 구현하는 방식은 때로 정의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_조지 위커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 사건,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 치사 사건

그리고 완도 무기수 김신혜 사건

십수 년 넘게 진실이 가려진 사건들을 세상에 드러낸 사람들의 이야기

사대문 밖에서 길어 낸 심층 재심 르포



“기자는 ‘기레기’라 불리고, 법률가는 부자만을 위해 일한다고 여겨지는 시대. 두 사람의 활동은 작은 희망의 증거다.” _오연호(〈오마이뉴스〉 대표)

“《지연된 정의》는 경쾌한 ‘버디 무비’와 존 그리샴의 법정 스릴러,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동시에 보는 느낌이다.” _김용진(〈뉴스타파〉 대표)

“우리 시대 법이 약자들을 어떻게 대해 왔는지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책.” _금태섭(국회의원)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상규

초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한글을 깨우쳤다. 대학 졸업 뒤 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다 우연히 〈오마이뉴스〉 기자가 되었다. 2005년 ‘올해의 인터넷기자상’과 ‘언론인권상’을 받았다. “기자는 소속 매체가 아닌 기사로 말한다.”는 마음으로 2014년 12월 31일, 10년 일한 〈오마이뉴스〉에 사표를 냈다. 취재, 글쓰기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다. 2015년부터 박준영 변호사와 〈다음〉 스토리펀딩에서 ‘재심 프로젝트 3부작’을 진행했다. 탐사 보도 전문 매체 진실탐사그룹 ‘셜록’(neosherlock.com)을 만들었다. 시인 백석, 고정희를 사랑하고 김중식의 시 「식당에 딸린 방 한 칸」을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이게 다 엄마 때문이다』, 『똥만이』가 있다.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대본을 썼다.

목 차

1장. 이탈한 자의 자유 15

2장. 가짜 살인범 3인조의 슬픔: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 치사 사건 33

3장. 그들은 왜 살인범을 풀어 줬나: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 사건 117

4장. 나는 살인범이 아닙니다: 완도 무기수 김신혜 사건 183

5장. 지연된 정의 289


에필로그 31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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