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돈이 있든 없든, 나이가 많든 적든
“내가 내 집에 살고 싶은 건 욕심이 아니니까”
내 집에 살고 싶은 것은 누구에게나 당연한 마음인데, 막상 평범한 2030세대에게 내 집 마련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아직 어린데 무슨 집이냐’며 돈이나 착실하게 모으라는 어른들은 젊은 사람이 집을 사려고 하는 걸 욕심이라고 하고, 월급과 집값의 격차에 좌절한 또래들은 ‘이번 생에는 글렀다’며 내 집 마련을 쉽게 포기한다. 성실하게 직장 다니면서 열심히 저축하고 살다 보면 언젠가 내 집이 마련돼 있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이나, 불가능한 꿈은 애초에 꾸지도 않는 편이 낫다는 허무한 결론은 모두 우리를 내 집 마련과 점점 멀어지게 만드는 무책임한 변명일 뿐이다.
월세와 전세를 전전하던 사회생활 3년 차, 저자는 부모님의 지원 없이 하나는 대출을 끼고 또 하나는 전세를 껴서 아파트 두 채를 구매했다. 두 채를 합쳐도 금액이 많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남의 집에 세 들어 살며 4년 뒤 내 집에 입주하기 위해 전세금을 모으는 중이지만, 저자는 일련의 내 집 마련 과정을 겪으며 ‘왕초보 부린이’에서 ‘부동산 좀 아는 부른이’로 성장할 수 있었다. 몸으로 부딪히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독학으로 터득한 부동산 노하우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 책은 누구라도 지금 당장 내 집 마련을 향해 한 발자국 내디딜 수 있는 용기와 실행 의지를 선물해주기 충분하다. 평범한 20대 월급쟁이의 부린이 탈출 비법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막막함은 사라지고 내 집 마련의 꿈이 구체화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진리
내 집 마련을 지상 최고의 과제로 삼고 있는 평범한 20대 직장인.
원룸 매매로 시작해, 아파트 매매, 월세 임대로 발전하는 엄마의 부린이 탈출 과정을 지켜보며, 2006년 13세 때부터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웠다. 2020년 만 25세에 지방에 소형 아파트를 구매했고, 2021년 수도권에 전세를 끼고 두 번째 아파트를 구매했다. 5년 이내 서울 또는 서울 통근 50분 이내의 경기 남부권에 30평대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낮에는 성실히 회사에 다니고 저녁에는 열심히 자기 계발과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건 욕심이 아니니까
부린이 유형 테스트
1장 내 집 마련에 도달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
내 집 마련, 왜 해야 할까?
내가 모르는 우리 집 재산은 없다
집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나를 부린이로 머물게 했던 5가지 잡생각
2장 남 집에 사는 시간을 똑똑하게 쓰는 법
남 집 살이와 관련된 ‘돈’ 문제
잠시 잊고 있던 서울살이 청년 주거의 현실
49년생 집주인과 94년생 세입자, 한판 붙다
부린이 탈출 비법 월세 파국이 알려준 부동산 계약 꿀팁6
이사, 언제까지 내 멘탈을 뒤흔들 건데?
남의 집에 살며 배운 것들
3장 만 25세, 월세 받는 집주인이 되다
집을 산 것은 위기감 때문이었다
생애 첫 내 집 마련의 마음가짐
집의 가치를 높여주는 인테리어 실전
월세라는 아주 든든한 뒷배
부린이 탈출 비법 단독 세대주 구성
4장 진짜 내가 살 수 있는 집을 사다
노원 아파트를 사지 않은 어처구니없는 이유
그 유명한 갭 투자, 나도 한번 해볼까?
자금 조달 출처는 ‘월급’과 ‘빚’ 그리고 ‘전세금’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의외의 것들
5장 부린이는 부른이로 성장 중
부린이의 경험치가 +100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집값이 올랐냐고요?
매물은 결국 집이고, 집은 결국 매물이다
부린이 탈출 비법 지금은 잠시 내려놓아야 할 내 집의 조건들
아껴 쓰는 것도 즐겁다, 내 집이 있으니까
남의 집이 알고 싶다
나만의 원칙과 시나리오를 만들자
부린이 탈출 비법 집값 등락 속 내 집 마련 시나리오
6장 감이 잡히는 부동산 공부법
부린이 고민의 무한 루프에서 탈출하는 법
자취방 침대에서 부동산 공부하기
나에게 맞는 집 한 채가 반드시 있다
나가고 싶어서 몸이 들썩거리는 순간이 온다
부린이 밸런스 게임: 막상 내 집 마련을 하려니 고민되는 것들
부린이 탈출 비법 영끌 금지! 감당할 수 있는 집값을 책정하는 방법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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