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청소년을 위한 조선왕조실록 1

고객평점
저자금흥중
출판사항주니어공감, 발행일:2022/06/10
형태사항p.211 B5판:24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87437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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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위 1% 청소년을 위한 『조선왕조실록』을 내면서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널드 J. 토인비의 말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입니다.


인간의 기억은 오래가지 않아요.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망각하기 시작합니다. 하루 이틀의 기억도 아물아물한데 수천수백 년의 시간 속에 일어난 역사의 기억은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지요. 그래서 인류가 발명한 것이 기록입니다. 기록이 없다면 과거, 현재, 미래의 인류 역사는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영웅 한두 사람의 기록이 아닌 그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사람이 만든 사실을 기록한 것입니다. 국왕 한 사람이나 재상 몇 사람이 한 사회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도 아닙니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보면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지향적인 사회로 이끈 영웅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조선시대는 대한제국 포함하여 518년(1392년부터 1910년까지) 동안 27명의 왕이 나라를 다스렸어요. 조선이 518년의 긴 세월 동안 존재한 이유는 사관들이 쓴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위대한 역사 기록 유산의 존재와 나라의 제도, 시스템과 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의 총체적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수많은 갈등, 사건, 인물 등의 흐름을 이룬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가는 것이 현대인의 의무이자 할 일입니다. 역사를 편집하고 저술하는 것은 고단하고 힘든 작업입니다. 해석과 해석이 다를 때 어떤 것을 선택할지 많은 공부와 고민을 했습니다. 감히 『조선왕조실록』을 이 시대의 희망인 청소년에게 책을 통해 전달해도 되는가? 하고 고심을 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하나님이나 자연에게 맡길 수가 없다.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말한 아널드 J. 토인비의 말에 큰 힘을 얻고, 그 힘을 바탕으로 고민이 되고 힘이 들 때는 40기의 조선왕릉을 탐방하며 새로운 힘과 사명감을 얻곤 했습니다. 결국 역사의 집필이 저에게 많은 배움의 과정이므로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전염병에 대해 총 1,455건의 기록이 있어요. 조선왕조의 역사가 518년으로 평균적으로 1년에 2~3건의 전염병이 발생했어요. 중종 19년(1524년)에 일어난 전염병은 특히 피해가 컸어요. 평안도 전역에 퍼져 많은 백성이 죽었고 중종은 각 지방에 의관과 약을 보냈으나 전염병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 중종은 스스로 치료 방법을 모르겠다고 했어요. 코로나19로 3년째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일상생활에 제약 받고 경제가 마비되고 있어요. 하루속히 지구상에서 코로나19가 사라지길 소망합니다.


필자는 3년 동안 재미있게 조선시대 역사를 공부하며 얻은 객관적인 사실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 땅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독자들이 재미있게 조선시대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인류 역사를 창조하고 도전하길 희망합니다.


지금까지 출판된 수많은 『조선왕조실록』에 비해 새롭게 수준 높게 엮었습니다.

끝으로 교정 교열에 힘써주신 손귀분 편집부국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 3월

상위 1% 청소년을 위한 조선왕조실록

1권을 내면서 김흥중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흥중

작가, 휴먼리서치아카데미 대표, 넥센미디어 편집국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핸드폰책쓰기코칭협회 부회장으로 작가 코칭, 대학 및 기업체에 특강을 하고 있다.

저서로 <왕의 일기, 일성록과 정조의 리더십 1>, <글쓰기 책쓰기를 위한 현대문법 어문규정>, <수능국어 고득점을 위한 현대문법 어문규정>을 출간했으며, 현재 <어린이 조선왕조실록>(전 5권)은 집필을 끝냈다. 또한 <왕의 일기, 일성록과 정조의 리더십>(전 9권)과 <7년 전쟁,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전 7권),<리더 태종 이방원>(전 9권) 중 각 1권이 출간되었으며 후속편도 곧 출간된다. 


그린이 : 임서현

1999년생으로 올해 24살 된 그림작가입니다.

고향은 전주입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관련 학과로 진학하여 배우던 도중 인연이 닿아 이렇게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 작가로서 세상에 처음 내게 되는 저의 생애 첫 작품입니다.

학생이 아닌 한 사람의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저와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서툴고 부족한 면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 차

머리말 7

<조선왕조실록>에 대하여 15

∙ <조선왕조실록>의 변천 과정 / 17

∙ <조선왕조실록>의 편찬 과정 / 20

∙ 본서에 수록된 조선왕조실록 편찬 경위와 내용 / 24


제1대 태조 이성계

불패의 명장, 조선을 건국하다

1392년 수창궁에서 왕위에 오르다 29

이성계와 조선

∙ 개혁파의 지원을 받다 36

∙ 공민왕의 신임을 얻다 38

∙ 신진사대부와 손을 잡다 40

∙ 위화도 회군, 개국을 꿈꾸다 41

∙ 권문세족의 손발을 묶은 전제 개혁을 단행하다 47

∙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다 48

∙ 이성계의 조상들 51

∙ 태조의 등극과 조선왕조 500년이 시작되다 55

∙ 새 왕조 건국과 정적을 숙청하다 61

∙ 고려 신하들의 반발에 회유책을 쓰다 61

∙ 조선 건국의 설계자 정도전이 등장하다 63

∙ 이방과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이 되다 67

∙ 이성계의 역사적 평가 68

∙ 74세의 나이로 승하하다 69

∙ 건원릉으로 사진 여행 70


제2대 정종 이방과

동생(태종)을 왕으로 추대한 정종

1339년 1월 1일 종친을 거느리고 태상전에 조회하다 79

1400년 2월 4일 이방원을 왕세자로 책립하다 79

군인으로 21년을 전쟁터에서 누빈 왕

∙ 태조의 역성혁명에 공을 세우다 84

∙ 1차 왕자의 난과 제2대왕으로 즉위하다 85

∙ 2차 왕자의 난과 방원을 세자로 책봉하다 89

∙ 양보 없는 권력의 암투가 시작되다 92

∙ 왕세자에게 선위를 교서하다 94

∙ 상왕전에 나아가 옥책과 금보를 올리고 헌수하다 97

∙ 15년을 상왕으로 지내다 99

∙ 63세의 나이로 승하하다 101

∙ 후릉 사진 102


제3대 태종 이방원

태종이 있었기에 세종이 있었다

1400년 11월 13일 수창궁에서 즉위하다 105

태종이 없었으면, 성군 세종대왕도 없었다

∙ 남다른 총명함과 재능을 가졌다 109

∙ 공신과 외척을 척결하다 111

∙ 가정을 넘어 나라로, 나라를 다시 생각하다 115

∙ 왕권 강화를 통한 정국 안정을 꾀하다 118

∙ 양녕을 폐하고 충녕을 세자로 삼다 122

∙ 세종 시대를 위한 기본 설계를 하다 126

∙ 관제 개혁과 신문고를 설치하다 129

∙ 조선을 창업한 군주였다 130

∙ 출신을 따지지 않고 인재를 발탁하다 131

∙ 56세의 나이로 승하하다 132

∙ 헌릉으로 사진 여행 133


제4대 세종 이도

조선 최고의 성군, 백성을 사랑한 왕

1418년 8월 12일 근정전에서 즉위 교서를 반포하다 144

언어학자, 세종대왕

∙ 태종의 선위로 왕이 되다 147

∙ 어질고 재능이 많았다 150

∙ 인자함과 위엄을 겸비하다 152

∙ 가족과 종친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154

∙ 훈민정음을 만들고 백성을 사랑하다 154

∙ 집현전의 확장과 핵심 인재를 양성하다 158

∙ 유교를 기본으로 한 통치 체제를 구현하다 159

∙ 취재제도를 실시하다 161

∙ 부국강병 정책을 꾀하다 162

∙ 사대교린의 대외 정책을 취하다 164

∙ 농업 중심의 경제 정책을 펼지다 165

∙ 과학기술의 발달과 활발한 출판 사업을 꾀하다 166

∙ 세종은 사람됨이 바탕이다 168

∙ 54세의 나이로 승하하다 169

∙ 영릉으로 사진 여행 170


제5대 문종 이향

조선 병법의 기본을 세운 왕

1450년 2월 22일 즉위 교서를 반포하다 177

적장자로 왕위에 오른 최초의 왕

∙ 여덟 살 때 세자로 책봉되다 182

∙ 학문과 효성이 깊다 183

∙ 왕세자로 5년 섭정과 2년을 재위하다 185

∙ 국방과 군사 제도에 해박하였다 187

∙ 건강 악화로 과소 평가된 왕이었다 189

∙ 짧은 생애에 큰 업적을 남기다 191

∙ 1452년 5월 14일 강년전에서 훙서하다 192

∙ 현릉으로 사진 여행 200

▪찾아보기 20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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