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침을 닮은 주삿바늘은 왜 안 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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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메건 클렌대넌 외
출판사항초록개구리, 발행일:2021/10/15
형태사항p.71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782113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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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간이 만든 발명품 때문에 지구가 죽어가고 있다!

지난여름, 독일과 벨기에에서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끊어지고 도시가 물에 잠긴 모습이 뉴스에 소개되었다. 100년 만의 물폭탄으로 200여 명이 사망하고 170여 명이 실종되었다. 그런가 하면 남유럽에서는 폭염 속 산불 대란이 벌어졌다. 크고 작은 산불이 끊임없이 이어져, 수천 명이 대피하고 수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바야흐로 기후 변화에서 기후 위기, 기후 재앙의 시대가 왔다.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천재지변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이와 같은 재난은 지구촌 특정한 곳이 아닌 어디에서나 벌어질 수 있다는 불안이 인류의 숨통을 옥죄어 오고 있다. 더 이상 이대로 살아가면 안 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건, 지금의 위기가 인간에게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세계가 잘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지구에서 살아가기 시작한 이래로 오늘날까지 수많은 도구와 재료를 발명해 왔다. 그 덕분에 생활은 나날이 안전해지고 편리해졌지만, 지구의 다른 생명체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되었다.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은 자연환경을 오염시키고 해로운 쓰레기를 어마어마하게 만들어낸다. 인간의 발명품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는 병들어 신음하고 있다. 인간은 지구와 자연을 떠나서 살아갈 수 없다. 인간이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 자연을 되살리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답은 자연에 있다!

이 책은 지구를 건강하게 되살리고 눈앞에 닥친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체 모방’을 제시한다. 생체 모방(biomimicry)은 미국의 생물학자 재닌 베니어스가 맨 처음 만들어낸 과학 용어다. 생체(bio)는 ‘생물’ 또는 ‘자연’, 모방(mimicry)은 ‘흉내 낸다’는 뜻으로, 두 말이 합쳐져 ‘자연과 생물을 모방하는 기술’이라는 뜻을 지닌 용어가 되었다.

이 책은 자연과 인간의 방식을 비교해 보여주면서, 자연의 방식이 얼마나 뛰어난지 우리에게 새삼 일깨워준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해로운 화학 물질을 이용하고 쓰레기도 끝없이 만들어내지만, 자연은 대부분이 햇빛과 물로 움직이고 아무런 쓰레기를 내놓지 않는다.

이 책은 자연이 가진 이런 훌륭한 비법을 소개한다. 햇빛과 물만으로 자라는 초록 잎사귀, 물이 스며들지 않고 공기도 잘 통하며 튼튼한 데다 아름답기까지 한 곤충의 외골격, 건축가나 설계도 하나 없이 서로 몸을 이어 물 위에 둥둥 뜬 뗏목이나 공중 다리를 만드는 개미 무리, 열이나 독성 쓰레기 없이 몸속 물질로 은은한 빛을 내는 반딧불이 등이 그것이다. 다 함께 공존할 수 있게 하는 자연의 지혜를 인간이 배운다면, 암울하게만 보이는 지구의 미래에 희망이 싹트지 않을까?


자연에게 배운 지혜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일구어가는 사람들

다행히 자연의 방식을 눈여겨보고, 거기서 배운 것을 삶에 적용시키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 책에는 이러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기발한 발명품이 소개되어 있다. 물총새의 부리를 본떠 소음과 공기 저항을 덜 받게 된 일본의 신칸센 열차, 모기 주둥이에서 영감을 얻어 기존 두께의 10분의 1만큼 가늘어진 덕분에 맞을 때 고통이 확연히 줄어든 주삿바늘, 상어 피부처럼 미세한 비늘 수백만 개로 덮여 있어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막는 항균 필름 등 이미 많은 도구와 기술이 생체 모방 기술을 통해 탄생했고, 지금도 연구 중이다.

이러한 발명품을 만드는 사람은 어른뿐만이 아니다. 세계 곳곳의 많은 아이들도 자연을 관찰해 배움으로써 자연과 인류를 함께 돕는 발명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책은 평범한 아이들이 생체 모방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들을 소개하면서, 독자들에게 함께 해 보자고 초대한다. 그러면서 지구를 되살릴 수 있는 비결은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우리 곁 자연 속에 있다고 강조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메건 클레대넌

작가이자 편집자로 활동하며, 여성과 청소년의 권리를 향상시키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쓴 책으로는 청소년 소설 《오프비트》가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벗 삼아 살고 있다.


지은이 : 킴 라이얼 울콕

대학교에서 문학과 생물학을 공부했고, 과학 분야 전문 작가이자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 근교의 솔트스프링 섬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 : 현혜진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경희대 영어학부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번역테솔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숲을 집어삼킨 칡덩굴은 어디에서 온 걸까?》, 《모기 침을 닮은 주삿바늘은 왜 안 아플까?》, 《지구의 주인은 누구일까?》, 《보글보글 비눗방울은 무엇으로 만들어질까?》, 《이웃끼리 똘똘 뭉치면 무슨 일이 생길까?》, 《걸리버 여행기》, 《노인과 바다》, 《어떤 여자가 왔었다》, 《물의 기억》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_모든 비결은 자연에 있다!


1장 발명품이 넘쳐난다

생체 모방이란?┃나뭇가지 칫솔과 아마포 갑옷┃보라색, 황제의 색에서 모두의 색으로┃나일론, 전쟁을 승리로 이끌다┃석유와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만든 옷┃기적의 원료일까, 아닐까?┃바나나가 우리 손에 오기까지┃쌓여 가는 쓰레기┃사막에 잔디밭이 필요할까?


2장 진짜 천재는 자연이다

자연은 어떻게 일할까?┃스스로 조립하는 물질┃산우엉 가시를 본뜬 찍찍이┃녹색 화학이란?┃자연 속 패턴을 활용해 봐!┃뇌 없이도 잘한다┃흙과 나무, 세균은 뛰어난 청소부┃이제는 자연의 비법을 배울 때!


3장 자연에서 답을 얻다

자연아, 너라면 어떻게 할래?┃새 부리를 본뜬 총알 열차┃모기 침을 닮은 주삿바늘┃물곰에게 배운 당분 코팅법┃상어 피부를 본뜬 세균 막는 필름┃밝기를 더해 주는 반딧불이 코팅제┃어디든 척척 달라붙는 게코 테이프┃딱정벌레처럼 물을 모으자!┃인공 거미줄로 만능 실을 만들자!┃바퀴벌레 로봇 구조대┃고양이 뇌를 본뜬 슈퍼컴퓨터┃독성 물질이 없는 해조류 건전지


4장 지속 가능한 지구를 이루어 가는 사람들

앞을 내다보기 위해 뒤를 돌아보다┃달걀 껍데기와 박테리아로 친환경 건축을!┃살아 숨 쉬는 빌딩 숲┃동물들이 가르쳐 준 냉장법┃미생물로 옷을 염색한다고?┃물고기 떼를 닮은 풍력 발전 단지┃자연을 보고, 배우고, 발명하라!┃생체 모방으로 지구를 되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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