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동물 사랑과 입양에 따르는 책임을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
남매는 토끼를 너무나 사랑해서 입양을 결정하지만 토끼는 놀라운 속도로 번식하고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결국 가족들은 토끼를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지요. 토끼로 가득한 재미있는 장면들을 보면서 동물 사랑과 입양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숫자와 친해져요
이 책에는 흑백 배경에 주황색으로 표현된 수많은 토끼가 등장합니다. 여기저기 다양한 장소에 하나에서 스무 마리까지 토끼가 나타나지요.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표현된 배경 속에서 이백 열 마리의 토끼를 모두 찾아 세어 보는 활동을 통해 숫자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다비드 칼리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며,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작 품 활동을 합니다. 정기적으로 글쓰기 강좌를 열고, 여러 일러스트레이션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하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바오바브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작가로, 그의 책들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나는 기다립니다》,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완두》,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행복을 파 는 상인》, 《아빠한테 물어보렴》, 《작가》, 《끝까지 제대로》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에마누엘레 베네티
이탈리아의 로베레토에서 태어나 포르투나토 데페로 예술학교에서 광고 그래픽과 사진을 공부하고, 베로나대학교에서 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연필 끝이 종이에 흐를 때 행복을 느낀다는 그는 이탈리아 토렌토에서 교육자로 활동하며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옮긴이 : 서희준
동국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영국 레스터대학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워릭대학교에서 성인교육을 공부했습니다. 런던의 광고 회사에서 근무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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