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땅 6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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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린 헌터
출판사항가람어린이, 발행일:2022/06/30
형태사항p.304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518171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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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전사들(Warriors)》과 《살아남은 자들(Survivors)》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에린 헌터의 《용기의 땅(Bravelands)》, 그 여섯 번째 이야기!

위대한 아버지 개코원숭이

운명을 받아들인 코끼리

죽음을 각오한 사자

오직 하나의 맹세가 모두를 구할 것이다.

동물들의 심장을 먹고 더욱 강해진 타이탄은 악랄한 괴물이 되고 있다.

그에 맞서 위대한 아버지 쏜은 타이탄 무리를 처단할 계획을 세운다.

스카이는 고민이 깊어지고, 피어리스는 타이탄이 두려워진다.

과연 쏜과 친구들은 피로 물든 용기의 땅을 구할 수 있을까?


두려움과 슬픔에 빠진 용기의 땅

타이탄과 마주한 피어리스는 타이탄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해져 있음을 느낀다. 숱한 동물들의 심장을 먹어 치우고 있는 타이탄은 늑대들을 거느리고 용기의 땅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피어리스 역시 두려웠지만 물러서지 않고 타이탄에게 다가선다. 피어리스는 타이탄을 죽이겠다는 자신의 맹세를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하지만 늑대들의 방해로 타이탄을 놓치게 되고, 쏜이 죽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정말로 위대한 아버지 쏜이 죽었을까? 스카이 역시 그 소식을 접하고 비명을 지른다.


쏜을 대신해 죽은 베리

“내가 이대로 도망치면 베리의 희생은 아무것도 아닌 게 돼. 베리는 나를 위해 그리고 용기의 땅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어. 베리를 실망시킬 수 없어. 용기의 땅을 미친 타이탄과 늑대들에게 빼앗길 순 없어. 그들은 너무 많은 동물들을 죽였어. 더는 안 돼.”

쏜은 베리의 죽음을 믿지 못한 채 충격과 절망과 슬픔에 짓눌려 그녀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쏜은 용기의 땅을 이끌어야 하는 위대한 아버지였다. 베리가 쏜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 그 사실을 깨달은 쏜은 다시금 힘을 내고 사악한 무리를 처단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진다.


또 하나의 죽음

피어리스는 타이탄 무리를 없애기 위해 사자들이 연합해야 한다고 마이티에게 제안한다. 하지만 마이티는 타이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자기 무리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그 제안을 거부한다. 새끼들을 낳은 베일러 역시 타이탄의 이름만 들어도 지긋지긋해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피어리스는 새끼들이 살아갈 평화로운 용기의 땅을 위해서라도 더욱 타이탄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이티는 타이탄이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다면 직접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마침내 타이탄이 늑대들을 이끌고 마이티 무리의 영역에 침입했을 때, 마이티는 타이탄의 도전을 받아들인다.


무너지는 자연의 법칙

용기의 땅 동물들은 타이탄이 강한 동물의 심장만 먹는다는 것을 알고 약자를 자기 무리의 우두머리로 세우게 된다. 자연의 법칙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용기의 땅은 혼란과 혼란이 뒤엉킨 무질서 그 자체가 되어 버렸다. 쏜은 더는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타이탄의 음모를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활용한다. 메너스의 마음속에 들어가 타이탄의 속내를 들여다보기로 한 것이다. 두려움이 힘을 낳는다고 믿는 타이탄은 용기의 땅을 공포로 몰아넣고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고 한다. 조만간 위대한 회합이 열리면 그 기회를 노리겠다는 타이탄의 생각을 읽은 쏜은 스카이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작전을 세운다. 위대한 회합에서 타이탄을 반격해 그를 무너뜨리겠다는 쏜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피로 물든 위대한 회합

수많은 동물들이 모여든 위대한 회합에서 타이탄은 자신이 용기의 땅 모두의 우두머리가 될 것이라고 선언한다. 위대한 아버지 쏜이 죽었다고 믿은 동물들은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타이탄을 우두머리로 받들고자 한다. 원망과 두려움의 목소리가 들끓는 위대한 회합에서 쏜은 악어들과 연합하여 타이탄에게 반격하겠다는 작전을 시작한다. 그러나 물웅덩이에는 반격에 반격이 도사리고 있었다. 위대한 회합은 이내 끔찍한 비명과 함께 피로 물드는데…….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린 헌터

에린 헌터는 거침없는 자연 세계에 이끌리어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동물들을 만들어 냈다. 이들에게는 인간을 닮은 감정과 동물 특유의 본성이 공존한다. 치열한 결투 장면과 정치적인 음모, 개인적인 복수담으로 무장한 용기의 땅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에린 헌터는 자연 그 자체를 존중함은 물론, 동물들에게 새롭고 신비한 해석을 덧붙이기를 좋아한다. 베스트셀러인 《전사들(Warriors)》, 《살아남은 자들(Survivors)》, 《모험

을 찾아 떠나는 자들(Seekers)》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하다. www.bravelandsbooks.com에서 에린 헌터를 만날 수 있다.


옮긴이 : 윤영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용기의 땅 1부 4: 어둠의 그림자』, 『용기의 땅 1부 5: 영혼을 먹는 자들』, 『암호 클럽 11: 전설의 황금 동굴 탐험』, 『암호 클럽 12: 호피 인디언의 전설을 찾아서』, 『암호 클럽 13: 좀비의 저주』, 『암호 클럽 14: 니조성의 유령』, 『암호 클럽 15: 차이나타운과 보름달의 축제』, 『암호 클럽 16: 맷이 보낸 SOS』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 심장

2. 슬픈 소식

3. 베리의 마지막

4. 친구

5. 그린슈트

6. 마이티 무리

7. 메너스의 눈

8. 늑대의 우두머리

9. 피어리스 무리

10. 강자의 법칙

11. 반격 작전

12. 실랑이

13. 나뭇가지 뗏목

14. 위대한 회합

15. 피로 물든 웅덩이

16. 또 다른 공격

17. 코끼리들의 결정

18. 원망의 목소리

19. 쏜의 묘수

20. 불길

21. 혈투

22. 사자의 죽음

23. 용기의 땅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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