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야생화 등산 일기

고객평점
저자정찬효
출판사항경상국립대학교출판부, 발행일:2022/06/10
형태사항p.338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2573442 [소득공제]
판매가격 18,000원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괜찮아.

천천히, 사려깊게 산 오르며 쓴 야생화 관찰기


저자는 우리 산 100군데를 느리게 걸었다. 얼어있는 땅속에서도 피어나는 작은 생명력을 지닌 야생화를 찍으면서 걸었던 10여 년간의 기록이다. 사계절 피고 지는 야생화 사진 300여 장과 산의 난이도 산행 코스를 꼼꼼하게 안내한다. 날씨와 계절감을 살려 적은 생생한 기록들을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산을 함께 오르는 느낌이 든다.


등산로 주변의 야생화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덤이다. 야생초 이름의 유래, 어느 계절에 피고 지는지, 그 산에서만 볼 수 있는 식생을 소개하며 독자들을 유혹한다. 고화질의 야생화 사진이 눈을 즐겁게 한다. 산행길에서 마주치는 야생화와 식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구로 소개한다. 담백하지만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은 등산 초보자들이 읽어도 쉬이 와닿는다. 한라산, 백두산, 지리산, 소백산 등 60여 곳의 산과 봉우리들은 모두 한나절만에 다녀올 수 있는 코스로 안내한다.


땅바닥에 바짝 붙어 자라는 작은 꽃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자. 늘 정상만 향하던 당신의 마음에 여유를 주는 산행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정찬효

고등학교 졸업 후 취미란에는 늘 등산이라고 적었다. 학창 시절에 산악인 김정섭 씨의 ‘집념의 마나슬루’라는 특강을 듣고 히말라야 등반에 대한 막연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농협에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다. 일년에 한두 번 있는 야유회는 주로 유명하다는 산을 찾아 단체로 산행을 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나는 늘 앞장서서 산을 추천하고 사람들을 인솔했다. 자연스럽게 취미를 이어 갈 수 있었다.


전문산악인들과 산에서 마주치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해외 원정 기회도 자연스럽게 찾아왔다. 2002년도에는 세계 제6위봉인 히말라야 초오우(Cho-oyu 8,201m) 등반을 다녀왔다. 훈련을 겸한 백두대간을 구간 종주로 마쳤다. 산행 때마다 산행의 묘미를 더하기 위하여 야생화를 관찰하며 익혔다. 그 기록을 경남일보에 <정찬효의 야생초 산행>이란 제목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하기도 했다.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장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마쳤다. 퇴직 후에는 대한산악연맹 진주시산악연맹 회장으로 등산학교장을 맡아 2년동안 ‘진주시민등산교실’을 운영했다. 현재는 경남 진주시 문산읍에서 키위 농장을 조성하여 귀농활동을 하고 있다.

목 차

산행을 시작하며


1장 지리산에서부터 밀양의 재약산까지


지리산 만복대 새빨간 물감을 뿌린 듯한 단풍 산행

지리산 천왕봉 눈발 휘몰아 치는 겨울산의 백미

제주도 한라산 (돈네코 ~ 영실) 귀하디 귀한 생물들의 대향연

산청 웅석봉 깊은 골짜기 사이 계곡을 한눈에

지리산 세석평전 고산 습지에 펼쳐진 천상의 꽃밭

남덕유산 메마른 바위 겉에 뿌리내린 강인한 생명력

거제 노자산 희귀 야생 동식물의 보고

사천 와룡산 가벼운 산행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

남해 망운산 누구나 오를 수 있지만 천왕봉을 볼 수 있는

밀양 재약산 삼남의 금강이라 불릴 만큼 산세가 수려한


2장 거창 금원산에서부터 계룡산까지


거창 금원산 여름의 선물 산수국 산행

지리산 연하봉 해발 1,500m 고산 초원에 야생화군락지가 자리한 곳

함안 여항산 한낮의 불꽃놀이를 보는 듯 꽃잎을 흐트러트리는

산청 황매산 눈부시게 황홀한 붉은빛 철쭉 속 붓꽃의 자태

밀양 가지산 영남알프스의 주봉(主峰)

덕유산 천상의 화원 덕유산

해남 두륜산 짜릿한 겨울 산행의 맛

순창 회문산 겨울철 눈 속 숨은 봄 야생화를 찾아

고성 향로봉 알싸한 생강나무 꽃향기 맡으며 퇴적암 산행

밀양 억산 영남알프스의 숨은 보석

삼정산 유서 깊은 사찰을 따라 걷는

민주지산 빼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광양 백운산 원시림 속 물보라가 자욱한 안개로 피어오르는

계룡산 계절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빼어난 암봉 산행


3장 백두산에서부터 광주 무등산까지


백두산 (만주벌)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문봉~철벽봉) 민족의 영산

진안 마이산 쫑긋 세운 말의 귀를 닮은 두 개의 봉우리

함양 백운산 누군가 일부러 가꾼 듯 즐비한 야생화 꽃밭

소백산 수십 가지 야생화가 반기는 고산 초원

통영 한산도 망산 한겨울 푸른 기운이 넘실거리는

양산 정족산 2월 야생초 산행

덕유산 삿갓봉 하얀 꽃 주렁주렁 매달린 길 따라 초여름 산행

태백 금대봉 야생화 답사의 천국

거창 단지봉 구절초 가을 기운 물씬 풍기는

광주 무등산 개망초 자태 감상하며 눈발 흩날리는


4장 태백산에서부터 인제 방태산까지


태백산 처음 보는 꽃들로 가득한 천상의 화원

하동 연대봉 찔레꽃·노루발풀·노란 씀바귀 흐드러지게 핀

정선 가리왕산 약초와 산나물로 유명한

설악산 희귀 야생 식물의 보고

충북 월악산 봄을 알리는 꽃들의 대향연

합천 두무산 은방울꽃·애기나리·둥굴레가 자리 다투는

울릉도 성인봉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자생 식물의 보고

함백산 고산지대에 핀 야생화를 찾아서

한라산 백록담 (성판악~사라오름~관음사) 구상나무 아래 하얗게 핀 새끼노루귀

인제 방태산 금강애기나리 군락을 찾아


하산하며

찾아보기

지명 / 식물명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