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외딴 섬 동굴 속에 갇힌 나노와 마피,
그곳에서 맞닥뜨린 좀비와 거미떼 그리고 이방인!
블록으로 이루어진 세상이 있다니 믿어지나요?
큐브랜드라고 불리는 그곳은 지루할 날이 없어요. 왜냐하면 매일 장난칠 궁리만 하는 나노와 그런 나노를 말리느라 바쁜 마피가 있기 때문이지요. 이번에도 나노가 만들어 낸 ‘눈 골렘’ 때문에 조용하던 큐브랜드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말아요! 나노네 아빠, 마피네 아빠, 그리고 철 골렘 아시모프가 힘을 합해 눈 골렘을 무찌르는 사이 나노와 마피는 어른들 눈을 피해 작은 배 한 척에 올라타요. 그런데 거센 바람에 배가 점점 바다 한복판으로 흘러가더니 한참 뒤 외딴 섬에 도착했어요. 하는 수 없이 나노와 마피는 잘 곳을 찾아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데…. ‘침입자’가 되어버린 나노와 마피를 공격하는 좀비들과 거미떼! 그들에게서 겨우 탈출한 나노와 마피가 출구를 찾아 헤매다가 마주친 이방인! 나노와 마피는 무사히 동굴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스릴 넘치는 두 친구의 모험을 함께해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카를 올스베르크
이 책을 쓴 카를 올스베르크는 인공지능 박사과정을 밟았고 기업 컨설턴트, TV 방송국 매니저 등으로 활동했으며 여러 스타트업 회사를 설립했다. 2007년 첫 장편소설 《시스템》이 출간되자 곧바로 슈피겔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다. 이후 소설뿐만 아니라 청소년, 아동을 위한 소설도 쓰고 있다. 스릴러 《하얀 방의 소년》은 독일 청소년 문학상 후보에 올랐고 처음 자신의 출판사에서 출판한 마인크래프트-소설들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리스트 2위에 올랐다. 가족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에 살고 있다.
옮긴이 : 송순섭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송순섭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체코 문학을 전공했다. 동 대학에서 강사로 재직하다가 현재는 저작권 중개 업무와 영어, 독일어, 체코어 위주로 번역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윔피키드 2》,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잭키 마론》 시리즈, 《드보르자크의 삶과 음악》 외 다수가 있다.
그린이 : 필립 아흐
이 책의 그림을 그린 필립 아흐는 1993년에 태어나 뮌스터 대학과 함부르크 응용과학대학(HAWHAMBURG)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현재 엠슬란트에서 삽화가로 활동하며 게임과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일을 하지 않을 때에는 정원 가꾸기나 체스 게임 등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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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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