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해양 쓰레기, 그 죽음의 유혹
소라게는 해양 쓰레기의 대표적인 피해 생물입니다. 플라스틱이나 깡통 등을 빈껍데기로 착각하고 들어갔다 갇혀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인도양의 코코스 섬에서는 한 해에 50만 마리 이상의 소라게가 죽어서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지요. 이 책은 해양쓰레기가 생태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꼬마 소라게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게 해 줍니다.
해양 환경을 지키려는 작은 노력
멀리 보이는 섬은 햇살에 반짝이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해양 쓰레기로 뒤덮인 섬에서는 수많은 해양 동물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요. 〈반짝이는 섬〉은 어린이들에게 해양 생태계 보호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코에 빨대가 꽂힌 거북이, 플라스틱 통에서 죽어가는 소라게, 그물에 목이 감긴 물개 등을 보호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면, 우리 어린이들도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동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준영
장준영 작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무 모자”, “공룡알과 자동차”, “소풍 가요”, “내 생일이에요”, “무슨 소리지?”, “길이 있어”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사랑을 나눠 준 사탕 할배”,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고수머리 리케”, “덤벼!”, “메롱 박사” 등이 있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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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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