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시집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사물들과 생명들이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이다.
때로는 종일 놀고 싶지만 시간이 없거나 돈이 없고 힘내라, 힘! 그래서 힘내고 싶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라만 봐야하는 무기력함에 죄책감마저 느낀다. 먹고 살기 위해 고된 일상을 겨우 마무리하고 어깨 축 늘어뜨리고 반지하 원룸으로 돌아가는 지구에 사는 호흡자들, 그래도 우리는 날마다 낭만을 꿈꾼다.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태양과 초록풀과 연둣빛 동박새와 주인에게 귀엽게 뛰어가는 개와 고양이가 있는 지구는 킹콩처럼 무섭기도 하지만 새벽이슬처럼 촉촉하고 아름다운 영원한 피난처일지도 모른다고 은근히 말해주고 있다.
부산 출판사 공동 출간 프로젝트 〈비치리딩 시리즈〉
“바닷가에서, 혹은 여행지에 가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은 없을까?”
관광지로 유명한 부산의 출판사 일곱 곳이 모여 시작한 프로젝트 〈비치리딩 시리즈(Beach Reading Series)〉는 이런 기획 컨셉에서 시작되었다. 5개월의 숙성 기간을 거쳐 〈비치리딩 시리즈〉는 총 여덟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내용도, 책 무게도, 가격도 가볍게라는 기획 의도대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에 150페이지 내외의 구성, 만원이 안 되는 책 가격을 붙였다.
시리즈는 스릴러 호러 SF를 묶은 장르단편집부터 에세이, 그림책, 소설, 인문, 취미, 시, 그리고 웹툰까지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다. 『먹구름이 바다를 삼킬 무렵』(인디페이퍼, 정명섭 외 2인 지음), 『부산 바다 커피』(미디어줌, 박수정 진가록 지음), 『플로깅plogging』(목엽정, 송진 지음), 『날아감에 대하여』(베리테, 김동균 지음), 『부산_포구를 걷다』(예린원, 동길산 지음), 『우리들의 바다』(냥이의야옹, 김나영 외 6인 지음), 『바다의 문장들』(호밀밭, 장현정 지음), 『라면 먹고 갈래요』(인디페이퍼, 하마탱 지음) 등 총 여덟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송진
송진 시인은 1999년 이승훈 등 심사로 『다층』 제1회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지옥에 다녀오다』 『나만 몰랐나봐』 『시체 분류법』 『미장센』 『복숭앗빛 복숭아』 『방금 육체를 마친 얼굴처럼』 이 있다.
목 차
1부 이상한 피카츄
이상한 피카츄
드뎌 왕콘치
고고 꼬부기
플로깅plogging
?M?M 레쿠쟈
버베나 하스타타
초승달
춘분春分
종일 놀아
종일 놀아 2
힘
문학의 집 서울
3월 31일
미망
찔레꽃
초파리
셋째 날
공空
2부 4월이란 발 혹은 별
3월
호흡
호흡 2
20220403 ─ 제주 4.3 민주항쟁
4월 3일
쌀
쌀봄
청명淸明
한식寒食
벚꽃과 된장찌개
꽃잎취격
창틀에 꽃잎
4월이란 발 혹은 별
체리 블러썸 cherry blossom
이가시다시이가시 ─자개농 안에서?
이가시다시이가시 ─자개농 안에서⑥
3부 미영
소정 마을
미영
곡우穀雨 ─20220420
파우징
수업
닿다
태양은 모든 걸 보고 있다
파랑 스푼
파랑 스푼 2
영주
봄비
폭우
손가락
이팝나무
버스에서 내려서 걷다
입하春分 ─ 20220505
나는 재기 발랄해
4부 날씨의 잇몸
날씨의 잇몸
보리밥
쌈밥집
새라
파닥! ─ 하안거
크림애플파이
보리 게스트하우스
이가시다시이가시 ─ 자개농 안에서①
이가시다시이가시 ─ 자개농 안에서②
이가시다시이가시 ─ 자개농 안에서③
이가시다시이가시 ─ 자개농 안에서④
줄
버찌
등불
실거베라
6월의 바람
녹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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