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왜 오늘의 경제학은 경제학의 역사를 지우려고 하는가?”
마르크스 경제학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자
류동민 교수와 함께 다시 읽는 경제학의 역사
경제학을 배우는 첫 번째 목적은 세상의 거짓말에 속지 않기 위한 것!
지금 여기의 삶을 지키기 위해 역사 속 오래된 생각들을 소환하다.
마르크스 경제학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 류동민 교수가 사회과학적 문제의식과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다시 쓰는 경제학의 역사.
애덤 스미스에서 레옹 왈라스, 마르크스에서 민족 경제학자 박현채까지 경제 사상사 뼈대를 읽는 즐거움과 지금 여기의 현실을 비추는 생생함.
체계 바깥에서 체계를 생각하는 메타(meta)적 사고를 통해, ‘재현의 경제학’ ‘내러티브로서의 경제학’를 선보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류동민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경제학설사와 정치경제학을 강의한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과학적 문제의식과 인문학적 상상력의 결합을 통해 경제학의 역사를 재구성하고, 인간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를 경제학적으로 밝혀 설명하기 위해 열심히 읽고 쓰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총체적으로 재현하는 것, 그것이 경제학과 그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겨레〉, 〈경향신문〉, 〈시사IN〉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오랫동안 칼럼을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는 『정치경제학 강의 노트』,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우울한 경제학의 귀환』(공저), 『기억의 몽타주』 등이 있다.
목 차
책머리에
Chapter 01. 서사, 재현 그리고 당파성
그들이 말한 것과 말하지 않은 것을 찾아서
Chapter 02. 애덤 스미스
이기심으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방법
Chapter 03. 데이비드 리카도
노동이 가치를 만든다 믿었던 금융투자자
Chapter 04. 맬서스와 밀
모든 아들은 아버지를 딛고 일어선다
Chapter 05.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는 과학적으로 비판될 수 있다
Chapter 06. 레옹 왈라스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는 양립할 수 있을까
Chapter 07. 존 메이너드 케인스
사상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희망
Chapter 08. 블라디미르 레닌
경제학은 혁명을 기획할 수 있는가
Chapter 09. 박현채
민족이라는 급진과 경제라는 현실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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