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를 쓰면서 철학적 명제를 주제로 하거나 논문 쓰기에서 요구되는 논리성을 추구한다면, 이미 그것은 작시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 된다. 하지만 작가는 시를 쓰면서 추렴과 상상의 사고를 추구한다. 심지어는 공상, 망상, 허상까지를 유추하고 사이버 세계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시 쓰기는 어디까지를 전제로 할 때, 적정선을 지키는 일이 될까. 이것이 시 쓰기의 전제가 되고, 박이정의 깊은 신사고가 좋은 시를 쓰는데 밑바탕이 된다. 박찬원의 시집 <비익조>는 전술한 것처럼ㅂ 여러 형식 형태의 시들을 접하게 되면서 창작성과 시 쓰기의 묘미와 재미를 독자들에게 폭넓게 보여 주고 있다.
- 조성연(평론가, 교육학박사) 해설 중
작가 소개
박찬원
경남 함양군 유림 출생
관악문예창작교실 5학기 수강
관악문학 아카데미 회원
목 차
제1부
달밤
촛불
그리운벗
회한
한라산
비익조
옛날
하얀밤
갈망
간이역
어머니소낙비
첫정
산
겨울비
팔베개
뿌리
자연의품속
도림천
고마운 자연
단풍편지
.
.
중략
.
.
제4부
자연의 고마움
운명된 인연
쉼터
그리움
도시 탈출
솔직한 거울
나홀로
걸어온 길
사람도 허물을 벗는다
까마귀 눈물
정직한 거울
두 가지 방망이
허수와 아비
지롱이 소원
빗소리
미소 짓는 거울
서울 사랑
유년의 행복
놀이터
자연의 품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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