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드래곤 왕과 인간 왕이 최후의 결투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서 지면 종족이 멸종할 수도 있다.
과연 히컵은 드래곤과 인간 모두를 구해 낼 수 있을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원작 소설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모험을 그려 많은 호평을 받은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원작 소설이 드디어 완간되었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는 1편이 개봉하자마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작 소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 800만 부 판매를 달성한 크레시다 코웰의 작품이다. 이번에 한국에서도 마지막 12권이 출간되어 전 12권이 완성되었다.
히컵은 새로운 왕이 되어 드래곤과 인간 모두를 구해 내야 한다!
드디어 운명의 날이다. 모든 것이 결정나는 최후의 심판일.
폐허가 되어 버린 바바릭 군도에서 인간과 드래곤은 이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왕이 되어야 할 히컵은 왕의 잃어버린 열 가지 보물을 모두 앨빈에게 빼앗긴 채 겨우 살아 남았다. 우여곡절 끝에 투모로우섬까지 갔지만 와일더웨스트의 왕이 되는 것부터 난관에 부닥친다. 히컵이 왕이 되지 못하면 드래곤이든 인간이든 한쪽은 영원히 멸망하고 말 것이다.
인간의 운명과 드래곤의 운명이 히컵 손에 달렸다!
히컵은 과연 진정한 왕이자 영웅이 되어 두 종족을 모두 구해 낼 수 있을까?
보잘것없는 소년이 영웅이 되어 가는 과정
헤어리 훌리건 부족 사람들은 드래곤을 단지 길들여야 할 짐승으로 여기지만 히컵은 부족 중 유일하게 드래곤과 대화하며 교감한다. 드래곤 말을 하는 것은 부족에서 금지된 일이므로, 들키지 않게 숨기며 눈에 띄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모두가 우습게 여기는 히컵의 능력은 노력으로 얻은 것이며, 결국 부족을 구하는 열쇠가 된다.
주인공 히컵은 용맹한 바이킹 부족과 달리 카리스마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 그저 그런 평범한 소년이다. ‘영웅’과는 거리가 멀지만 자신 앞에 닥친 최악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에서 비로소 우리가 원하던 영웅다운 영웅을 보게 된다.
크레시다 코웰의 클래식 판타지
<드래곤 길들이기>에는 투슬리스 외에도 다양한 드래곤이 소개된다. 가장 흔한 드래곤 커먼 오어 가든, 드래곤 세계의 불량배 그롱클, 무서움을 모르는 싸움꾼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드래곤을 등장시켜 환상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냈다.
또한 작가 크레시다 코웰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직접 그려 상상 속 드래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히컵의 메모>로 시작하는 이 책은 연필로 그려서 번진 그림, 펜으로 쓴 손글씨, 흩뿌려진 잉크 자국이 더해져 마치 히컵이 직접 쓴 일기를 보는 것같이 흥미로운 구성이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절대 멈출 수 없는 몰입감에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예측 불가능한 모험담까지, 놀라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크레시다 코웰
스코틀랜드 서안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무인도에서 자랐다. 그곳에서 이야기를 쓰고, 낚시하고, 드래곤을 찾아 섬을 탐험하며 보냈다. 코웰은 그 섬에 드래곤이 살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 뒤로 드래곤에 푹 빠져 있다.
그림책 《에밀리 브라운》으로 네슬레 아동도서상 금상을 수상했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전 세계 38개 언어로 800만 권이 팔렸으며, 같은 제목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원작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위저드 오브 원스》 시리즈를 집필했습니다.
옮긴이 : 김선희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전공했다.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펠로십으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김선희′s 언택트 번역교실’을 운영하며 『윔피 키드』, 『드래곤 길들이기』, 『구스범스』 시리즈와 『난생처음 북클럽』, 『용돈 받는 부자들』, 『두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팍스』, 『베서니와 괴물의 묘약』 등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기고, 『얼음 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12 가지 역사 이야기』 등 10여 권의 책을 썼다.
목 차
지금까지의 이야기
1. 아무리 나쁜 상황이어도 언제나 더 나빠질 수 있다
2. 보다시피,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야기는 더 나빠졌다
3. 사소한 문제
4. 보다 큰 문제
5. 투모로우섬으로
6. 구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을 구조하기는 어렵다
7. 오직 왕의 잃어버린 보물을 가진 자만이 투모로우섬에 발을 딛고 살아남을 수 있다
8. 장담하건대 여러분은 절대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9. 그림비어드 개스틀리의 예언
10. 누가 왕일까?
11. 그림비어드의 편지
12. 와일더웨스트의 대관식
13. 잘 시작하는, 그리고 나쁘게 끝나는 꽤 짧은 챕터
14. 그림비어드 개스틀리는 정말이지 몹시도 교활한 사람이다
15. 장례식 준비 - 미안, 일대일 결투
16. 일대일 결투
17. 이따금 우리가 찾는 것이 여기 집에 있기도 하다
18. 과거는 절대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19. 과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현재를 따라다닌다
20. 생명의 빛이 빠져나가면
21. 마녀가 운명에 끼어들다
22. 앨빈을 배신자라고 하는 이유(이미 이름에 단서가 있다)
23. 대대적인 전투
24. 과거가 결국 우리의 발목을 잡는 방법이 있다고 내가 말했지?
25. 내가 널 어떻게 믿지?
26. 맹세
27. 유령들이 풀려났다
마지막 위대한 바이킹 영웅,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의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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