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옷가게 목표는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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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승훈
출판사항한스미디어, 발행일:2022/07/25
형태사항p.280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07387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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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패션 플랫폼 창업에 도전한 9n년생과

어쩌다 보니 그와 협업하기로 한 플랫폼 교수,

과연 그들의 옷가게는 무사히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


스타트업과 플랫폼 비즈니스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리얼 스토리

“누가 뭐래도, 우리는 지금 플랫폼으로 갑니다!”


베스트셀러 『플랫폼의 생각법』 『구독전쟁』 등으로 국내 최고의 플랫폼 전문가로 다시금 인정받은 이승훈 교수가 이번에는 보다 더 새로운 관점에서 플랫폼 산업을 들여다본다. 기업에서는 플랫폼 사업의 책임자이자 리더로, 대학에서는 교육자로, 일상에서는 여느 사람들과 다를 것 없는 사용자로서 플랫폼 기업들과 관계를 맺었다면 이 책 『시작은 옷가게, 목표는 플랫폼입니다』에서는 직접적인 공급자가 된 것이다. 더군다나 본인이 인정하기로, ‘1도 모르는’ 패션 시장에 90년대 생 창업 지망생 H와 손을 잡고서 말이다. 저자는 쇼핑몰 기획부터 사이트 제작, 결제수단 설치, 상품 구입과 검수, 배송 그리고 고객 응대까지 모든 실무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현재 플랫폼 산업의 명과 암, 앞으로의 가능성과 한계점을 실감한다. 세대와 성별까지 다른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하며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공통된 목표를 바라보며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책의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는 H의 시점에서 서술되어, 같은 과정을 다른 시각으로 독자에게 보여준다.


레드오션이라는 패션 창업 시장에서 ‘플랫폼’을 키워드로 돌파구 모색하기,

여기에서 할 수 있다면 모든 분야에서도 가능하다!


한국은 ‘자영업자의 나라’라고도 할 만큼 전체 경제 활동 인구 중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전체 취업자 4명 중 1명이 자영업자라는 통계도 있다. 동네마다 수십 곳씩 있는 치킨집이 자영업의 대표주자이긴 하지만 각자의 아이템을 활용한 인터넷 창업 역시 매우 활발하다. 그중에서도 젊은 세대, 특히 여성층이 주로 도전하는 분야는 단연 패션 관련 업종이다. 옷이나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가장 많은 집단이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그러한 사업을 통해 일명 ‘영앤리치(young&rich)’한 삶을 살게 된 패션 인플루언서들도 있어서 분야에 관심을 갖던 많은 이들이 창업에 뛰어든다. 다만 여느 업종과 마찬가지로 성공률이 너무 낮다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일 것이다. 레드오션 중에서도 레드오션인 인터넷 패션 쇼핑몰 시장에서 영세한 창업자는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저자는 플랫폼을 통한 방법을 써보기로 한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플랫폼에 올라타고, 그 이후에는 직접 플랫폼을 만드는 식으로 말이다. 어차피 이젠 플랫폼을 피할 수 없다. 새로 만든 브랜드와 판매하는 상품을 노출시키기 위해서 소규모 사업자에게는 플랫폼의 도움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해지고 있다. 잠재 고객들은 벌써부터 플랫폼 대기업들을 통한 소셜 로그인과 간편 결제가 안 되는 쇼핑몰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개인 창업자는 계속 거대 플랫폼에 갇혀 있어야만 할까? 저자와 H는 이 책의 제목처럼 시작은 쇼핑몰(옷가게)로 했으되 목표는 플랫폼으로 삼고 궁극적으로는 패션 플랫폼을 지향한다. 각자의 스타일을 내세울 수 있는 플레이어들이 자유롭게 입장해서 서로 경쟁하며 상승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면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열정 넘치는 9n년생 초보 창업자 vs 경험과 관록의 플랫폼 교수

우리는 과연 한 팀이 될 수 있을까?

세대를 뛰어넘는 플랫폼 창업 도전기!


이 책 『시작은 옷가게, 목표는 플랫폼입니다』는 저자가 강연에서 만난 H에게 뜻밖의 동업 제안을 받으면서부터 시작된다. 저자는 시작하긴 했는데 막상 잘 모르는 사업 분야에 어울려본 적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플랫폼 전문가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흔들리는 사업의 방향을 정립하는 역할까지 맡게 된다. 패션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전체적인 사업 총괄 업무 경험은 없는 H와 패션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경영만큼은 자신 있는 저자가 거의 완벽하게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나이와 성별에 따라 살아온 환경과 사고방식도 판이하게 다른 이들끼리도 공유하는 목표가 있다면 얼마든지 조화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 책은 각 계층 간 첨예한 대립으로 피로한 독자들에게 신선한 바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 차별화된 아이템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타트업을 고민하는 이들

✔ 현재 운영중인 사업의 획기적인 변화를 꿈꾸는 이들

✔ 사업의 규모를 키우고 시장의 1등 리더십을 확보하고 싶은 이들

✔ 현재 플랫폼과 연계된 사업을 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이들

✔ 플랫폼과 연계된 산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이들


★★★ 책의 내용을 먼저 접한 브런치 독자들의 찬사 ★★★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주행해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ha**


글을 읽고 역시 ‘서비스의 본질, 근본'이 가장 핵심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 꾸*


‘옷가게 창업기’를 읽고 플랫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pe**


옷가게를 만드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익히 들어와서 알고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했는데 ‘옷가게 창업기’를 읽으면서 힘들다고 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현실적인 창업 과정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윔*


정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네요. 평소 여러 패션 플랫폼들을 자주 사용했지만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몰랐었는데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된 것 같습니다. - 장민*


플랫폼은 그저 구글이나 네이버 이정도만 생각했었는데 옷가게 창업기를 읽고 플랫폼과 연결해서 여러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옷가게뿐 아니라 다른 아이템으로도 플랫폼에서의 창업계획을 세워보기 시작했습니다. - 김준*


여러 쇼핑 플랫폼을 즐겨 이용하고 패션과 쇼핑에 관심이 많았기에 무척이나 흥미로웠고, 어렴풋이 알고 있던 상품 유통과 전체적인 준비 과정도 상세하게 알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 예*

작가 소개

이승훈

2000년대 중반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실명 기반 SNS 싸이월드에서 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플랫폼 기업의 서막을 함께했다. 이후 SK텔레콤에서 11번가와 멜론의 탄생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인터파크 등 국내의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들을 이끌었다. 이후 대학에서 오랜 기간 ‘플랫폼 이론’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실패한 플랫폼과 성공한 플랫폼을 비교 분석했고, 마침내 『플랫폼의 생각법』(2019)을 출간한다. 이후 수많은 기업들에게 ‘플랫폼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플랫폼의 독점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였다. 플랫폼에 대한 이해엣 한 걸음 나아가 플랫폼의 독점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구독’이라는 단어에 집중하게 되었고 ‘플랫폼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구독 전쟁』을 출간한다.


2022년 플랫폼을 강의하면서 부족하다 느꼈던 현장 경험을 위해 옷가게를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옷가게 플랫폼을 기획하게 된다. 그 과정을 생각하며 쓴 책이 『시작은 옷가게, 목표는 플랫폼입니다』이다. 『플랫폼의 생각법』이 플랫폼 이론을 담은 교과서라면 신작은 실제 플랫폼에서 일하면서 느낀 바를 적은 실습서라 할 수 있다.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SERI CEO〉 출연했고 삼성그룹, 엘지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그룹, KT그룹, 롯데그룹, CJ그룹, 한솔그룹,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현대백화점그룹, 코오롱그룹, 나이키, 아모레퍼시픽, SSG, 동아일보, 서울산업진흥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국무역협회, 서울도서관 등에서 강의했고 DBR 등에 다수의 기고를 통해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모니터그룹, 에이티커니, 마케팅랩 등에서 경영컨설턴트로 근무한 후 SK컴즈 싸이월드 사업본부장, 네이트닷컴 본부장, SK텔레콤 인터넷전략본부장, 무선포털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인터파크 총괄 사장, CJ그룹경영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네모파트너즈의 대표 파트너이자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플랫폼의 생각법 2.0』(2020),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2020), 『구독 전쟁』(2021)이 있다. 

목 차

서문. 플랫폼 교수는 왜 옷가게를 시작했을까?


1부 사건의 시작

1. 자문이 화근이 되다

● H의 이야기: 9n년생은 어쩌다가 플랫폼 교수의 옷가게를 만들게 되었을까?

2. 옷가게의 이름을 짓다: 더프로피아

3. 재고 없는 가게를 꿈꾸다

4.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5. 인터넷 패션 쇼핑몰은 레드오션?

6. 준비를 시작하다

7. 상품화를 시작하다


2부 내가 할 일을 찾다

8. 어떤 옷가게가 될 것인가?

● H의 이야기: 내가 패션에 진심인 이유

9. 한국의 패션 플랫폼들

10. 소셜 로그인, 편리한데 억울하다

11. 결제를 붙이다

12. 네이버 페이는 모든 것을 가져간다

13. 카카오는 뭔가 잘못하고 있다

14. http와 https


3부 내가 할 일이 늘어난다!

15. 착장과 상품수(SKU)

16. 가게는 작지만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17. 마케팅을 생각하다

18. 인스타 마케팅을 시작하다

19. 관련상품과 스타일 판매

20. 게시판 문의가 들어오다

21. 고객소통의 도구를 만들다

22. 부가세는 수학이 아닌 산수다

23. Z세대도 나름이다

24. 택배, 편의점 택배 그리고 우체국

25. 착썰을 만들다

26. 고객 감동을 만든다는 것

27. 멤버십 프로그램, 해답은 파격에 있다

28. 협업과 공동 마케팅

29. 인스타 마케팅으로 고객을 만든다는 것

● H의 이야기: 옷가게에 대한 나의 생각


4부 나는 플랫폼 교수다

30. 봄 시즌 전략 수정

31. 시장이 변하다

32. 노가다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33. 진짜 싸움이 시작되었다

34. 플랫폼의 배신

35. 자사몰은 자살몰인가?

36. 균열 그리고 재정비

37. 플랫폼을 그려보자

38. 어떻게 플랫폼을 설계할 것인가?

39. H에게 미소가 보였다

40. 플랫폼은 진행 중

● H의 이야기: 옷가게로 시작했지만, 우리는 이제 플랫폼으로 갑니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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