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 더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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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질 하이너스
출판사항마리앤미, 발행일:2022/08/25
형태사항p.367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793479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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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질 하이너스는 어려서부터 모험과 상상을 좋아했지만, 어른이 되어 가면서 항상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을 가지고 살았다. 그녀는 학교를 조기 졸업했으며, 잘나가는 디자인 광고 회사를 운영하고, 해가 뜰 때까지 일에 파묻혀 살았다. 그런 그녀를 두고 주변에서는 성공적인 삶을 위해 희생하며 노력한다고 말했지만, 질은 항상 지쳐 있었고, 충만하지 않은 삶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질은 인생의 경로를 바꾸게 되는 큰 사건을 겪게 된다. 두 번이나 도둑과 마주하게 된 일이다. 이는 흔치 않은 경험으로 그녀를 공포와 불안 속으로 밀어 넣는다.

두려움 속에 살던 질은 더 이상 도둑이 자신을 인질로 잡고 있게 하지 않겠다 결심한다.

그 사건은 그녀에게 공포와 불안에 당당히 맞서는 법을 알려 주었다.

그로부터 4년 뒤, 그녀는 잘나가던 경력을 모두 포기하고 어릴 적 꿈꿔왔던 모험가로서의 삶으로 뛰어든다.


질 하이너스는 다이빙 경험을 쌓고, 여러 기록을 갈아 치우며 테크니컬 다이버로서 입지를 다진다. 또한 그녀가 가진 재능으로 수중 사진 및 영상 촬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그녀는 당시의 동굴 다이버 중 극히 소수인 여성이었기에, 성 편견이라는 유리 천정과도 맞서야 했다. 또, 질 하이너스가 경력의 정점에 있을 때 찾아온 잠수병과 이혼, 또 친구들의 연이은 죽음은 그녀를 고통스럽게 한다. 게다가 좁은 수중 동굴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서기도 했다. 여러 힘든 시련들은 다시 한번 그녀를 깊은 우울감과 상실감, 또 고통으로 몰아넣지만, 질은 자연의 경이로움 속에서 했던 다이빙을 기억해 낸다. 그리고 그녀의 도전이 사회와 과학에 밑거름이 되며 수자원 보호와 환경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질 하이너스 

질 하이너스는 7,000회 이상의 다이빙 기록을 가진 동굴 다이버이자 수중 탐험가, 작가, 사진작가, 영화제작자다. 질은 세계의 수중 동굴들을 탐험하며, 이 경이로운 장소들을 영상과 사진으로 30년 이상 기록해 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 등의 TV 시리즈들을 제작했으며, 제임스 캐머런을 비롯한 영화감독들의 자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하고, 단체나 기관에서 그녀의 탐험 경험과 수자원에 대한 이해와 보호 및 경각심에 대해 강연을 하기도 한다. 극지방 연구에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극지메달(Polar Medal)과 탐험가 협회가 수여하는 윌리엄비버상을 수상했으며, 왕립캐나다지리학회(RCGS)의 첫 번째 상주 탐험가이자 메달(Sir Christopher Ondaatje Medal)을 수상했다.

또한 그녀는 국제스쿠버다이버 명예의 전당(International Scuba Divers Hall of Fame)의 회원이기도 하다. 


옮긴이 : 김하늘

프랑스 렌 2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판도라의 딸들 여성 혐오의 역사》가 있다.

목 차

추천사 · 5


프롤로그(2001) · 11


시작(1967~1990) 19

생존자(1986) 27

매혹적인 요부(1988) 39

동굴 지대(1993) 68

가장 깊은 곳(1995) 83

가장 긴 곳(1995) 125

목적(1996~1999) 145

피트(2000) 203

얼음 섬(2001) 230

기다림(2003) 299

7R(2006) 313

병을 막은 코르크 마개(2011) 332

죽은 친구들(2012) 344

약간의 마법(2013) 349

다음 목적지(2017) 355


에필로그(누나부트 준주, 화이트 아일랜드, 2018) 361


감사의 글 · 364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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