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권위주의는 어떻게 국가를 망치는가?』에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 한국’편에서는 이승만 정권의 독재시절부터 박정희의 쿠데타와 산업화의 성공 이야기와 엄혹한 전두환 정권을 상대로 이른바 386세대가 민주화 운동을 치열하게 전개해서 노태우 대통령의 ‘87 체제’를 거쳐 김영삼 정권에 이르러 드디어 한국사회가 시민사회의 문턱에 까지 숨 가쁘게 달려 온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공과 과의 문제가 다뤄지고 있다.
대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비교적 자세하게 다루었다. 그 이유는 전임 대통령이 탄핵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은 뒤 문 정권이 등장했고, 취임 초부터 문 대통령은 ‘이제 까지 한 번도 가 보지 않던 길을 가겠다“라고 천명함으로써 국민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퇴임할 때까지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누리다 정작 정권 교체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고 그런 특이한 현상의 배경을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해 보려고 했기 때문이다.
문 정권의 정치 행태와 그 특성을 분석해 본 결과, 1), 자기편의 비위 사실은 감싸고, 남의 탓만 하는 이른바 ’내로 남불‘이 심하고, 2), 진영논리를 지나치게 내세워 한국 정치에 민주화운동 방식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3), 각종 처벌법을 제정하는 경우가 많이 눈에 띄었고, 4), 시민운동단체의 어용화가 잦았으며, 5), 인재등용의 풀도 제한적이어서 오직 운동권의 경력이 있는 사람들만 우대했으며, 6) 문재인 정권은 이승만 독재정권과 유사한 측면이 있었으며, 7), 많은 사람들이 문 정권의 성격을 연성독재, 권의주의 성향, 내면적 전체주의 등으로 규정했으며. 8), 레비츠키와 지브라트와 같은 하버드 대학 교수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문재인 정권은 새로운 형식의 권위주의적인 정권의 모습을 띠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물론 문재인 정권은 다른 아홉 나라의 경우처럼 지독한 권위주의 성향을 보인 정권은 아니지만 국민통합, 제도개선, 사회안전망 구축이나 중산층 복원, 일자리문제 해결에는 등한히 하면서 위와 같은 성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냄으로써 정권연장에 실패했다는 점을 이 책은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효선
원주에서 태어난 이효선(李孝善)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미국 일리노이공대 도시계획학과를 중퇴, 사회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시러큐스 대학교 맥스웰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영 협회 초청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다.
경향신문기자, 개발도상국 발전정책센터(워싱턴 DC) 연구실장, 한국 사회학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1981년부터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사회학과에서 25년 동안 재직한 후 2006년 퇴임, 현재 중앙대 사회학과의 명예교수로 있다. 『현대사회학』, 『현대한국의 시민운동』, 『북녘땅 봄을 기다린다』 등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또한 정년 후에는 『지구촌 문화의 빛과 그림자』, 『작지만 아름다운 유럽도시기행』을 펴낸 바 있다.
목 차
책을 내면서
갈등에 대한 소고
홀로코스트와 사죄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지도자들 - 독일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뿌리 깊은 지역갈등 - 영국
오랫동안 사무친 영국에 대한 원한 - 아일랜드
38년 동안의 권위주의적인 통치 - 스페인
노예 해방을 둘러싸고 터진 남북 전쟁 - 미국
조선에 대해 유별나게 혹독했던 식민지 정책 - 일본
강대국의 억압에서 풀려나고 싶은 자유의 도시 - 홍콩
세계에 울려 퍼진 1968년 5월 혁명의 외침 - 프랑스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해바라기의 나라 - 우크라이나
우리들의 이야기 - 한국
참고 문헌
책을 끝내면서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