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네번째 시집을 내면서
강을 향해 흐르는 봄빛 언덕에는
풀꽃들이 느낌표로 피어 납니다
초록보다 더 짙고 푸른 젊음을 펼쳐 놓고
물줄기는 솟은 혈관 같이 넘치는 모습
밤이 되면 뭇별들이 꽃을 피웁니다
작가 소개
박복남
부산 출생
2005년 한맥문학 신인상
사)부산여성문학인회장역임(2017년)
부산여류시인협회감사역임(2015년)
현재 새부산시인협회 부회장
부산문인협회이사(시 분과)
한국불교문인협회이사
국제PEN클럽 한국본부회원
부산불교문인협회이사
동래문인협회이사
수상
제1회 한국꽃문학상(2013년)
제26회 부산여성문학상(2018년)
부산불교문인협회 작품상(2018년)
한국불교문인협회 작품상(2019년)
시집
『바다를 꿈꾼다』(세종 출판사, 2012년 6월)
『집으로 가는 길』(두손컴, 2018년 3월)
『생각을 다시 그리다』(세종 출판사, 2018년 4월)
목 차
1부
가을밤에
가을산
강을 건너는 법
까치의 봄날 인사
겨울 이야기
겨울의 삽화
고양이 이야기
국화
까치
꽃이 피고 싶어 하는 이유
나전칠기 문갑
낙엽 발자욱
낙화
내 마음속의 언어
내 모습
내 안에 가두고
.
.
중략
.
.
5부
조용히 해주세요
진달래 꽃
진여의 말씀
차가운 도시의 그림
차를 담은 마음
찬바람
참된 마음
참회를 올린다
철쭉꽃
청자연적
통도사
평상심을 담은 그릇
하늬바람
하얀 찔레꽃
한걸음, 한걸음, 또 한걸음
흐르는 개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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