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 워크-242억 켤레의 욕망과 그 뒤에 숨겨진 것들-

고객평점
저자탠시 E. 호스킨스
출판사항소소의책, 발행일:2022/08/30
형태사항p.36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941872 [소득공제]
판매가격 21,000원   18,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94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신발에 숨겨진 불평등과 위태로운 삶

당신의 신발이 들려주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매년 수백억 켤레의 신발이 생산되는 시대다. 작은 공동체 안에서 인간의 손으로 한 땀 한 땀 만들어지던 신발이 전 지구적 교역과 세계화, 그리고 자동화 방식이 확산되면서 고유의 발 보호 역할에서 벗어나 소비재 상품의 상징이 되었다. 이 책은 신발 산업의 다양한 측면에서 그 이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각종 통계와 자료를 면밀히 조사하고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써내려간 결과물로,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 즉 값싼 노동력과 자원을 찾아 글로벌 사우스로 몰려가는 다국적기업의 무분별한 사냥, 사람들보다 금전적 이익을 앞세우는 정치적 결정, 열악한 노동 환경과 부의 불평등, 자연자원과 환경 파괴, 통제를 벗어난 과잉소비주의 등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일상용품인 신발이 한 세계 안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계로서 불합리하고 위태로운 현실을 바로잡고 모두가 더 밝고 공정한 미래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떼게 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탠시 E. 호스킨스 Tansy E. Hoskins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사회운동가. 〈가디언〉, 알 자지라, 〈i-D〉와 〈i〉지에 방직 및 의류와 제화 산업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이 작업을 위해 방글라데시, 케냐, 마케도니아 등지를 방문하고 영국 버밍엄의 위성도시인 솔리헐의 톱숍 창고에도 다녀왔다. 첫 책인 「런웨이 위의 자본주의」는 엠마 왓슨의 ‘궁극의 책 목록’에 올랐다.


옮긴이 : 김지선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반대자의 초상」, 「기사도에서 테러리즘까지」, 「여러분, 죽을 준비 했나요?」, 「사랑의 탄생」, 「북유럽 세계사」 등이 있다.

목 차

ㆍ서문


머리말ㆍ신발이 뭘 어쨌기에?

신발의 유래|전 지구적 교역과 세계화|하수구에서 쏟아져 나오는 순금|양극단의 스펙트럼|덫에 빠진 현실|왜 굳이 신발일까?|환상과 진실 사이

1 발로 차

그 여자가 일요일에 신는 운동화|경쟁의 시간|벽이 무너지리라|만족은 없다|단순한 산책을 넘어서|하이힐의 힘|내가 걷는 모습이 보고 싶어?|원숭이 덫|신발을 얻고 길을 잃다

2 공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권리 요구와 책임 회피|세계의 공장|쿠마노보 이야기|공장에서 보고 듣다|건물주의 입장|기계의 도입|땅 위의 부츠들|저스트 두 잇 : 그냥 닥치고 일해|여성 노동자들|에티오피안 드림

3 신발 끈에 매달린 삶

더 아래의 세계|재택 노동의 실상|전 지구적 위기가 다가올 때|여자의 일에는 끝이 없다|즐거운 나의 집?|노동자로 붐비는 바다에서|보이지 않는 위협|‘댄디’에 취한 아이들|보호받지 못하는 존재|금지할까 말까?|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숨겨진 진실

4 브랜딩

종이쪽지를 붙이다|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진품 확인|진짜와 가짜|짝퉁에 맞서라|마을의 반대편 끝|명품 브랜드|메이드 인 ____?|상표에 가려진 것들

5 난민들의 신발

국경을 넘는 사람들|밑창의 비밀|차팔의 복제|튀르키예의 난민 아동|모두의 책임|이리저리 떠넘겨지다|농촌에서 도시로|교육의 회색지대|뒤에 남겨진|발자국들

6 지옥과 맞바꾼 가죽

죽음의 조각들|황소의 발굽 아래에|최후의 변경|하늘의 강에서 눈앞의 세계 멸망으로|스테이크와 신발, 그리고 노예제|어떤 과정을 거쳤을까?|살가죽이 가죽이 될 때|천 개의 정원|무두질 산업의 저주|숨을 곳이 없다|메마른 땅에서 익사하다|비밀의 이탈리아|피를 흘리지 않는 신발|멸종의 시대

7 폐기물이 되다

활개치는 싸구려 신상품들|짝 잃은 신발들의 짝짓기|수리하고 싶지만|수선의 역설|재활용의 걸림들|최종 목적지|네 신발을 먹어라|다른 방식으로 상상하기|쓰레기장을 뒤지는 사람들|현실로 다가온 디스토피아

8 로봇들이 몰려온다

노동자들이 뭉쳐서|인간의 손 대체하기|신발은 자동화하기 쉬운 품목?|나이키와 아디다스의 믿는 구석|경고 : 어느 곳이 위험한가|구두 밑창에는 다이아몬드가 없다|일자리를 둘러싼 서사|성장의 사다리 걷어차기|감당할 수 있는 수준|로봇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뒤흔들었나|‘잘못된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기계는 지치지 않는다|각자의 발에 딱 맞는 신발도|노동 이후의 사회

9 신발이 발에 맞으면

국가보다 강력한 기업|더 엄격한 법이 필요하지 않을까?|케이먼에서 법정으로|생태학살|심판의 날이 다가온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소비자에게 보이지 않는 곳|‘지속 가능성’을 판매한다|영혼의 거래자들|국경을 초월하는 규제|내부의 감시 전문가|인종차별, 계급 착취, 그리고 성차별|저항의 범죄화|타이타닉 호의 선창과 갑판

10 반격하라

변화의 삼각형|불편함에 대하여|개인적 변화|정치적 변화 : 산업 재구축하기|3포인트 쇼핑 목록|인민의 힘|변화가 시작되는 지점|학생과 노동자가 손잡다|구조적 변화|시애틀을 위한 전투|이런 신발 어때?|지구를 들여다보라

맺음말


ㆍ감사의 말

ㆍ옮긴이의 말

ㆍ주

ㆍ참고문헌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