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국과 중국의 살벌한 글로벌 패권 전쟁에서,
오직 대한민국의 국익만을 도모하기 위해 가야 할 길은?
딱딱하고, 너무 방대한 내용이라 접근하기 어려운 내용을 어떻게 중국이 세계 2위 도전국이 되었는지, 그 배경과 성장 과정부터 미국과 중국의 관계, 그리고 중국과 유럽의 관계 등 국제적인 정세를 면밀이 파악하고 우리가 몰랐던 혹은 잊고 있던 내용을 스토리 형식으로 서술해 이해하기 쉽다.
무엇보다 그동안 단순히 경제적 혹은 외교 안보적인 단일한 분야에서 다루던 영역들을 ‘국익’이라는 포괄적이면서도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관점으로 방대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제시하면서 결국 우리나라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전망하고 있다. 이 책은 그야말로 그동안 국지적으로 분석하고, 파악하고 있던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던 ‘국익’의 관점에서 대외적, 대내적인 그리고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틈바구니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는 미래 전망서이자, 전략서라고 할 수 있다.
미중 충돌이 전략 경쟁을 넘어 신냉전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인 미국과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중국의 글로벌 패권 전쟁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은 2018년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된 후 국익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지난 5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한 저자의 생각들을 정리한 책이다.
4개 파트로, 총 3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해 Part 1은 미중 신냉전을 어떻게 볼 것인가? 패권국인 미국과 도전국인 중국의 충돌을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분석했다. Part 2에서는 미국과 중국, 누가 이길지 최근 핵심 키워드로 등장한 경제 안보 등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미래 변화를 전망하고 있다. Part 3는 기술 표준, 우주산업, 첨단 인재 영입 경쟁, 중국의 대만 침공설 등 최근 핫한 이슈로 부각된 내용을 현장감 있게 담고 있다. Part 4에서는 향후 지속될 미중 신냉전의 심화에 따른 우리 정부와 산업계가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승찬
중국 최고의 명문대 칭화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칭화대 한국 총동문회장을 맡으며 전 세계 칭화대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대한민국 주중국 대사관 경제통상관,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객원교수,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 소장 등 다양한 곳에서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0년?2012년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미중 경제 관계를 연구했다. 미중 패권 경쟁, 한중 경제 관계 등 다양한 중국 관련 주제로 KBS, MBC, YTN, 연합뉴스TV, SBS Biz, 머니투데이방송(MTN), 한국경제TV, 매일경제TV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 전문가 패널로 열심히 활동 중이다. 또 중앙일보, 아주경제, 이투데이, 한국무역신문 등 신문 매체에 미중 신냉전 및 중국 관련 칼럼을 쓰고 있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정부 부처 공무원 대상 특강과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능률협회, 삼성, LG, SK, SK하이닉스, CJ,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롯데 등 국내 대기업 및 여러 기관 대상 중국 혁신 경제 및 미중 전략 경쟁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을 연구한 지 30년이 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내 보기 드문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한중사회과학학회 및 한국동북아경제학회, 중국지역학회 부회장, 코트라(KOTRA) 한중 FTA 전문위원, 인천광역시 인차이나 포럼 조직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8월부터 ‘미중 간 기술패권전쟁과 한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6년 제53회 ‘한국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길_미중 신냉전 시대, 우리는 전략적 균형자가 되어야 한다
PART 1. 미중 신냉전, 어떻게 볼 것인가?
1 패권국과 도전국의 스토리텔링
2 미중 신냉전을 바라보는 세 가지 시각과 함의
3 미국이 지금의 중국을 만들었다
4 미국의 창과 중국의 방패, 누가 이길까?
5 각기 다른 시각, 팍스 아메리카vs팍스 시니카
6 어공과 늘공의 싸움
7 유럽 시각으로 본 미중 신냉전
8 워싱턴 컨센서스vs베이징 컨센서스의 충돌
9 미중 무력 충돌 발생 가능성은?
PART 2. 미중 경제 안보 전쟁의 미래는?
1 미중 기술 패권의 실체는?
2 미중 경제 안보 전쟁
3 데이터가 곧 미래 안보의 핵심이다
4 AI가 곧 경제 안보다
5 인도·태평양 전략과 일대일로 전략의 충돌
6 디지털 실크로드를 봉쇄하라!
7 글로벌 통상 패권을 지켜라
8 전략물자, 핵심 자원을 사수하라
9 中 반도체 공정별 국산화 대장정
PART 3. 미중 신냉전 현장을 가다!
1 기술 표준을 둘러싼 미중 전쟁
2 美 우주군vs中 우주몽의 충돌
3 자본 패권, 미국의 방어와 중국의 진격
4 미중 간 첨단 인재 전쟁 현장을 가다
5 전략적 경쟁자vs경쟁적 협력자
6 조급한 미국vs느긋한 중국
7 동맹 파워와 시장 파워 대결, 누가 이길까?
8 월가와 공산당 자본의 결탁
9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을 사수하라
PART 4. 국익의 길을 찾아서
1 우리가 우리를 너무 모른다2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
3 용미(用美)vs용중(用中)의 마인드로 전환하자
4 중국은 도대체 언제 망할까?
5 한중 관계 4.0시대를 대비하며
6 미중 공급망 전쟁의 나비효과?
7 포스트 반도체를 찾아야 한다
8 우리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는 법
9 국익의 길은 무엇인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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