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나 하나의 노래

김성자 시인은 증정적, 포용적 시각이 대상을 동질의 관계로 받아들인다. 그 결과 원망 회한을 넘어선, 관용과 연민의 담담함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삶의 성찰을 통해 지난날의 결핍, 그리움, 고난을 내려놓음의 미학으로 승화시키는 삶의 지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기청 시인의 <해설> 중에서

지은이 : 김성자

《대한민국 시서문학》(시, 수필) 신인문학상 수상

《현대문학사조》(시조) 신인문학상 수상

전북문인협회 회원

익산문인협회 회원

가톨릭전주교구 문우회 회원

전북여류문학 회원

한국시인연대 회원

시집 『그리움의 무게』, 『꿈 하나 품고 가는 길』, 『그대 나 하나의 노래』

□시인의 말

제1부 나 홀로 사랑

걸어온 길

그 시절 그리움

그대 나 하나의 노래

그리운 향기

긴 시간 앞에서

나 홀로 사랑

너무 아픈 사랑

보고 싶은 얼굴

봄날 왔으면 좋겠네

빈 가슴

내 청춘이여

서녘 붉은 햇살에

소망

슬픈 조각들

아, 옛날이여

아버지의 그리움

억새

용서

하얀 도화지

제2부 지울 수 없는 그리움

그대 향한 그리움

나의 여력

돌아보니

보랏빛 엽서

빈 뜰에 서서

사랑으로 채우라 한다

세상 속 걷다 보니

사랑의 불씨

소망의 열쇠

순애보 사랑

시의 속삭임

아쉬운 시간 앞에

어디쯤 왔을까

환희의 여정

지금 우리는

이렇게 놀자 하네

하늘 소리

인생 여정

소중한 한 사람

한 자락 꿈

슬픈 기억

제3부 바람이 전하는 말

가는 길 힘들어도

갈빛처럼

그냥 그렇게

그대 그리움

노을 길 여정

달님이시어

모란꽃

미운 사랑

바람이 전하는 말

세월 앞에

한세상

솔밭 길 연정

어린 시절

어찌합니까

엄마 품속에

지나온 세월을 줍는다

지난밤 꿈속에 있었네

책갈피 추억

욕심이었을 뿐

한 편의 추억

제4부 내 고향은 흔적으로 남고

저무는 하늘가

가을 사색

거닐고 싶은 그곳

내 고향은

내 푸른 날들

사랑의 진실

세월을 태우며

오빠를 그리며

노을처럼

빛바랜 추억

당신의 숨결

나 어릴 때

그대가 있어

봄은 내게도

애증의 덫

약속

웃음꽃 피는 날

침묵

하나의 별 되어

□해설_기청